한미 정상회담 극적 성사…트럼프 "골프 한번 해야되는데"

靑, 조희대 재제청 거부 3차 반박…"시민 관점서 이해해야"

펜싱 오상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2연패 달성

한국 남자 펜싱의 '주춧돌' 오상욱(30·대전광역시청)이 아시안게임 사브르 개인전 2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13으로 따돌리고,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로, 펜싱에서는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의 송세라(33·부산광역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빛 찌르기'가 이뤄졌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세 번 내리 우승한 구본길에 이어 오상욱이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면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5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상욱은 부전승으로 직행한 16강전에서 휴고 호를, 8강전에서 로이스 챈(이상 홍콩)을 연달아 제압한 뒤, 8강에서 도경동(27·대구광역시청)를 꺾고 올라온 아르툠 사르키스얀(카자흐스..

OECD, 올해 韓 성장률 3.7% 전망…G20 중 최대폭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대폭 높였다. 지난 6월 전망보다 1.1%포인트(p) 올린 것으로,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큰 상향폭이다. 다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3.0%로 높여 성장세 확대와 함께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7%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3월 1.7%로 예상했던 성장률을 6월 2.6%, 이달 3.7%로 잇달아 높인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9%에서 2.6%로 0.7%p 올렸다. 올해와 내년 모두 한국의 전망치 상향폭이 G20 국가 중 가장 컸다. OECD의 이번 성장률 전망치는 주요 국내외 기관 중 가장 높다. 한국은행(3.3%)과 한국개발연구원(KDI·3.2%), 정부(3.0%), 국제통화기금(IMF·2.6%)의 전망치를 모두 웃돈다. 주요 해외 투자은행(IB) 8..

삼성전자 담고 하이닉스 던졌다…외국인 수급 사흘새 돌변

외국인 투자자의 반도체주 매수세가 최근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SK하이닉스를 1조3272억원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를 2조5698억원 사들인 반면 SK하이닉스는 2조4176억원 팔았다.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사이 불과 3거래일 만에 두 종목의 외국인 수급이 정반대로 갈린 것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를 1조2827억원 순매수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조2022억원 순매도해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가장..

DMZ 수색로 개척 중 '쾅'…지뢰 폭발에 군 방호체계 도마

최근 육군 제25사단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발생한 지뢰 폭발 참사는 우리 군의 최전방 안보 태세와 작전 통제 시스템의 민낯을 가식 없이 드러낸 뼈아픈 사건이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가 23일 오후 4시부터 기자단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밝힌 구체적인 현장 정황은 안보 전문가들조차 경악할 만큼 충격적이다. 휴전선 철책 바로 코앞까지 북한군의 손에 의해 유린당했고, 일선 장병들의 생명줄을 지켜줘야 할 방호 장구는 무력하게 파괴됐다. 본지는 이번 참사가 남긴 구조적 허점과 쟁점들을 입체적으로 파헤친다. ◇ 21일 오전 10..

7월 출생아 7년 만에 최대…혼인도 11년 만에 가장 많아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4000명을 넘어서며 7월 기준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1~7월 누적 출생아 수도 17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 자연감소는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1명(11.1%) 증가했다. 7월 출생아 수로는 2019년(2만5222명) 이후 가장 많고, 증가율은 2007년(12.4%) 이후 가장 높다.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

추가은, 한국 사격 첫 금메달 쐈다…아시아 신기록 쾌거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 허위정보 유포한 60대 구속

중동 원유 의존도 50% 이하로 낮춘다…공급망 '체질 개선'

강신철, 'DMZ 지뢰' 부상 장병 위문…"치료 끝까지 지원"

美日, AI·반도체·핵심광물 협력 강화…韓 산업에도 영향

미국과 일본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요광물을 중심으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에 대한 핵심 원료와 첨단기술 의존도를 낮추려는 공급망 재편이 미일 양국을 넘어 한미일 협력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한국 주력산업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AI와 반도체, 중요광물 분야의 경제안보 협력을 거론했다. 양국은 중국을 둘러싼 경제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일본이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중요광물..

통신3사 CISO 과방위 국감 소환…'개인정보 유출' 화두

강남구 수서6단지 아파트 화재…주민 60여명 대피 소동

이정현 대검 차장 "李 공소취소, 진상조사 결과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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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11억 전세 앞에 선 부동산 ‘평탄화’

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취재 포커스

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향후 원전의 역할과 추가 설비 신설을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절차를 밟는다. 이번 공론화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당초 10월이었던 12차 전기본 정부안 발표 시점도 연말로 늦춰진다. 22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원전의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안전성과 사용후핵연료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국민 숙의를 거친 후 전력믹스에서 원전이 맡을 역할을 정하겠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이번 공론화는 단순히 신규 원전 건설의 찬반을 묻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력수요와 탄소중립, 경제성, 안전성, 사용후핵연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약 3개월간 토론을 진행한 후 전문가, 공론화위원회 권고안을 12월께 정부에 제출하면 기후부가 12차 전기본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의 온전한 의사결정인 만큼 조금 더 깊이 있게 국민 의견을 듣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봤다"며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며 공론 과정에서 나타나는 국민의 다양한 인식과 변화를 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조사·통계, 갈등관리, 에너지 등 분야별 추천을 받아 원전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중립적 인사들로 꾸릴 예정이다. 원전 찬반 전문가들은 별도의 전문위원회에 참여한다. 전문위원회가 원전과 전력수급에 관한 정보와 주요 쟁점을 제공하면 시민참여단이 이를 토대로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 공개토론회와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도 병행한다. 다만 기존에 추진 중인 원전 관련 법적·행정적 절차는 이번 공론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의 계속운전 절차 등은 별도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이미 부지가 확정된 원전이나 설계수명 연장을 신청한 원전은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거나 한국수력원자력이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번 공론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론화위원회가 신규 원전의 구체적인 건설 기수나 설비용량을 직접 결정하지도 않는다. 공론화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규모는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가 최종적으로 판단한다.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장 건설 등 원전 비용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핵연료 처분장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재산정한 결과 과거 1킬로와트시(㎾h)당 65원 수준아었던 원전 단가는 최근 79원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12차 전기본 위원회와 기후부의 판단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필수예방접종 된 코로나 백신…국산화는 아직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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