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계속 봉쇄"…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마감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 사퇴…"혁신 추진하기 어렵다 판단"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며 전격 사퇴했다. 공관위원장에 임명된지 29일 만이다. 6·3 지방선거를 82일 앞둔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사퇴의 변을 내고 "이번 공천 과정에서 저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며 "그러나 여러 의견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모든 책임을 제가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헀다. 이에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12일) 공관위 회의 막바지에 위원장께서 생각하는 방향과 공관위원 간 약간의 이견이 있었다"며 "대구·부산 공천 방식과 관련해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판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비공개로 접수된 예비후보자 1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민석 총리, 美부통령과 회담…"한미관계 전반 의견 교환"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국의 대미 투자, 비관세 장벽, 한반도 문제 등 한·미 관계 전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김 총리가 지난 1월 23일 방미 때 밴스 부통령을 만난 이후 약 50일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강조…"미 제조업·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김 총리는 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대미투자특별법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투자 합의 이행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입법을 통해 한국의 대미 투자가 미국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미 관계의 폭넓은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입법을 계기로 한·미 공동설명자료(JFS·Joint Fact Sheet) 이행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며 "핵추진잠수함·원자력·조선 등 안보 분야..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휘발유 공급가 1724원 상한

정부가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29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첫 상한선이 휘발유는 ℓ(리터)당 1724원으로 정해졌다. 경유는 1713원, 등유는 1320원이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자정부터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정된 1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보통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이다. 적용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이다. 이는 정유사가 11일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과 비교하면 상당 폭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당시 공급가는 휘발유 1833원, 경유 1931원, 등유 1728원이었다. 최고가격과 비교하면 각각 휘발유와 경유는 109원, 218원, 등유는 408원 낮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단기간에 급등한 석유 가격 상승세를 억제하고 시장 불안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최고가격에 대해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

"중국인 세입자 때문에 통장 정지"…집주인한테 무슨 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월세를 받던 집주인이 세입자인 중국인 유학생과 관련된 사기 사건에 연루되면서 본인 계좌까지 지급정지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이용자는 자신의 쓰레드 계정에 "경희대 중국인 유학생에게 월세를 받았는데 집주인인 제 통장이 지급정지됐다"는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이유를 확인해 보니 유학생 계좌가 사기 계좌와 연루됐고, 그 계좌로 월세를 받은 제 계좌도 연계 계좌로 묶였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즉시 이의 신청을 해 계좌가 풀렸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신고하면서 다시..

구글, AI로 도시돌발홍수 24시간 전 예측…韓 제외 이유가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시 지역 돌발 홍수를 최대 24시간 전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했다. 구글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크라이시스 레질리언스(Crisis Resilience)' 프로젝트의 하나로 '그라운드소스(Groundsource)'라는 AI 기반 데이터 구축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시 돌발 홍수는 고품질의 과거 데이터가 부족해 예측 모델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기술을 통해 데이터 공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그라운드소스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

장동혁 "윤리위 징계 올스톱"…당통합·대여투쟁 모드 전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모든 징계를 6·3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정지시키겠다고 밝혔다. 당권파들의 '볼륨'을 줄이며 통합 행보를 강화하겠다는 선언적 행보라는 평가다. 동시에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거부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명분을 주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 장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로 뭉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차게 뛸 때"라며 "현재 윤리위에 제소돼 있는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 논의를 하지 말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특..

김동연·추미애,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與 5파전 본격화

대법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한화오션 퇴직자 패소 확정

"돈줄 뚫고 당국 잇고"…기업 경영 '키맨' 된 은행장 출신들

"지금 집 사도 될까"…팔짱 낀 '관망세' 분양시장까지 번진다

무안공항 참사 유해 뒤늦은 발견…李 "책임자 엄중 문책"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 초기 유해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후 장기간 잔해물이 방치된 경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책임자에 대한 엄중 문책도 주문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통령은 여객기 참사 잔해물 추가 조사 보고를 받은 뒤 경위 파악과 책임 규명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특히 사고 발생 이후 1년 넘게 잔해물에서 희생자 유해와 유류품이 뒤늦게 발견된 점을 지적했다"며 관련..

북중 여객열차 6년만에 운행…단둥~평양선 압록강 통과

정부 "美 301조 조사, 韓 타깃 아냐…기존 관세 복원 목적"

김정은·김주애 권총 들고 '탕'…당대회 이후 잇단 군사행보

취재 포커스

상반기 풍력 경쟁입찰, 조건 완화해 단가 인하 노린다

올해 상반기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발전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단가를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차 평가 용량과 상반기 참여자 제한 조항을 없애고 사업내역서에 제출한 기자재를 동급 이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찰 선택의 폭을 넓혔다. 12일 풍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2026년도 상반기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설명회를 열고 주요 개정 사항과 입찰 내용을 소개했다.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은 고정식(일반), 부유식(일반), 공공주도형(고정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3월 공고 후 약 30일간 접수를 받은 후 6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고 용량, 상한가격, 입찰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최종 입찰 내용은 RPS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군 작전성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리스크 해소를 위해 조속히 사전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공단은 기존 입찰 참여 제한 규정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의 하반기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규칙과, 1차 평가에서의 용량 제한을 제거해 많은 사업자가 2차 평가 기회를 얻게 했다. 또 입찰 참여 시 사업내역서에 기재해야 하는 공급망을 동급 이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유연화했다. 입찰에 선정된 후 공급망 기업과의 가격 협상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던 요소를 없애 발전단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사업자의 설비 용량이 동일할 경우 계량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배분하고, 기후부 소속 공무원을 풍력 입찰위원회 위원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계약과 대체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국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및 대체 이행 입찰의 참여도 제한할 방침이다. 올해도 공공 입찰 트랙 참여와 10메가와트(㎿) 연구개발(R&D) 터빈 제품을 적용할 경우 우대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구체적 지급 여부나 수준은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해 경우 ㎾h당 3.66원의 기본 우대 가격과 27.84원의 추가 우대 가격이 적용된 바 있다. 현재 정부 R&D로 개발된 10㎿급 해상풍력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유니슨 모델 2종류로, 지난해 공공주도형 입찰에 선정된 4개 사업 중 3곳에서 두산 모델이 선정돼 공급될 예정이다. 풍력 업계는 이번 경쟁입찰 방식의 개정이 더 많은 사업자의 경쟁을 통한 발전단가 인하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하고 있다. 사업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격 경쟁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도지만,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업을 걸러내지 못하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길남 에너지공단 경쟁입찰팀장은 "사업내역서를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충실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며 "개정을 통해 발전단가에 초점을 맞춘 사업도 평가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인제스피디움, 4성급 인증 취소…이정민 체계 책임론

단독 연봉 박탈감·지방이전 부담…국책銀 880명 짐쌌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 “청소 넘어 생활 전반 돕는 플랫폼으로 확장”
“농업·농촌 전 분야에 AI 접목”… 일손 덜고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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