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중의원 해산과 총선을 앞두고 신당 결성을 공식 합의했다. 오랜 기간 연립정권을 함께한 공명당이 자민당을 떠나 입헌민주당과 손을 잡으면서, 일본 정계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자민당 총재)가 이끄는 여당 내부에서는 "보수 블록 붕괴"라며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국회 회담에서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 공명당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공동으로 신당을 창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신당명은 '중도개혁당(中道改革)'이 유력하며, 두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방향으로 조정되고..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이민 단속 활동으로 도시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보다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14일(현지시간) 파악됐다.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이달 9~12일 온라인과 전화로 미국 전역 성인 1209명을 무작위 추출해 여론조사(표본 오차 범위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51%가 ICE의 단속에 관해 도시를 더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중 약 31%는 도시를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고 약 18%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반응했다. 최근..

이란이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을 둘러싸고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5일(현지 시간) 새벽 수시간 동안 민간 항공기의 영공 통과를 전면 금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별다른 사전 설명 없이 내려진 이날 조치로, 동서 항공 노선의 핵심 국가인 이란의 영공이 갑작스럽게 닫히면서 국제 항공업계 전반에 혼란이 발생했다. 조종사들에게 발령된 항공 지침에 따르면 이란의 영공 폐쇄는 4시간 이상 이어졌다. 이로 인해 다수의 국제 항공사는 이란 상공을 피해 북쪽과 남쪽으로 우회 비행을 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