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거센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는 습도까지 겹친 습윤(濕潤) 폭염이 사람들을 인체의 한계로 내몰고 있다. 동남아 일부 지역은 한 해 6개월 이상을 이런 폭염 속에서 보내게 됐다.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비영리 기후분석기구 클라이밋센트럴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극한 기후의 지속기간이 1970년대 연평균 10일에서 현재 23일로 50여 년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동남아와 남아메리카, 서아프리카 해안 일부는 이미 한 해...

중국 당국이 최근 부패 혐의로 낙마한 마싱루이(馬興瑞) 중앙정치국 위원 겸 전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서기를 비롯한 당정군 고위급들의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 대표직을 박탈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전인대 상무위는 전날 이 같은 사항을 공고했다. 해당 공고에는 이들의 직위 박탈 사유가언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100% 부패에 연루된 것이 횡액을 당한 사유라고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전인대 대표직을 잃은 인사에는 마 정치국원 겸 전 서기 이외에도 리윈쩌(李雲澤) 전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도 포함됐다...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미사일 플라밍고를 앞세워 러시아 후방 군사 시설을 잇달아 타격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밤 FP-5 플라밍고 미사일이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티탄-바리카디 군 장비 생산 시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개한 영상에는 플라밍고 미사일이 발사돼 목표물을 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볼고그라드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선으로부터 약 500㎞ 떨어진 러시아 후방 지역이다. 플라밍고 미사일은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