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갔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이 봄을 맞아 다시 관광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울릉군은 16일 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갔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는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봉래폭포, 나리분지, 태하 모노레일 승강장 등 4개소가 현재 운영 중이다. 울릉군은 겨울철 휴식기 동안 탐방객센터 유지보수, 지질명소 안내판 설치 등 탐방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국내 제1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군은..
경북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에서 도내 ICT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MWC 2025에 참가한 도내 9개 기업이 총 230건의 상담을 진행해 9145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만 달러에 비해 17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계약액도 185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9% 늘었다. 특히 이번 계약액은 전시 기간에만 성사된 것으로, 앞으로 2~3개월 내 추가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경북 청송군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6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신속한 건설행정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