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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말레이와 방산·미래산업 협력"…안와르 "韓, 안보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6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특히 양국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방산, 국방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2025년까지 타결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尹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확대"…안와르 "韓, 믿음직스러운 안보 파트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안와르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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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멕시코 거점서 '日토요타·혼다' 부품 만든다
LG전자가 일본 완성차 업체 도요타와 혼다를 전장 사업부문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 최근 북미 지역 핵심 생산기지인 멕시코 공장에서 일본 자동차 기업에 들어갈 전장 부품 생산을 대거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GM에 이어 전장 부문에서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오는 2030년 전장 부문 매출 20조원이란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본지가 입수한 LG전자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 가동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일본 도요타와 혼다를 전장 부문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계획을 보면 LG전자는 그간 소규모 전장부품 물량을 도요타에 공급했으나, 이번에 멕시코 공장 내 도요타 공급용 전장부품 생산량(UPH; 시간당 생산량)을 기존 50에서 230으로 4.5배 상향 조정했다. 혼다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멕시코 공장 내 혼다 공급용 부품의 시간당 생산량(UPH)을 200 수준으로 신규 책정했다. LG전자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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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에 인하여론 큰데… 한은 '금리 동결'에 힘 실리나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현재 연 3.25% 수준인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주목된다. 시장에선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한은 안팎에선 내수 부진을 이유로 '추가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3분기 성장률이 0.1%에 불과할 정도로 경기가 가라앉았고, 대외 여건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만큼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시장이 불확실성에 휩싸인 가운데 한은의 결정에 시선이 집중된 상황이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 앞두고 "동결 예상"vs"인하 필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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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전원찬성 '거수기 이사회'…유진기업, ESG평가 3년째 'D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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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된 정우성, 첫 공식석상은 청룡영화상…입장 밝힐까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배우 정우성이 나흘 뒤 공식 석상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정우성 씨가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지난 2019년 '증인' 이후 두 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 전날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가 최근 낳은 아들의 친부가 자신이라고 인정한 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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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여당 의원들과 대규모 오찬…당정화합 다졌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30여명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오는 28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 실장이 '표 단속'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 실장이 주재한 이날 오찬에는 추 원내대표, 인요한 최고위원, 박대출·한기호·이만희·김희정 ·김정재·김상욱·김형동·박수영·배준영·백종헌·이인선·이상휘·김용태·김종양·박준태·박충권·이종욱·우재준·유용원·정성국·정연욱·조승환·주진우·최은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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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태계 속도 내는 현대차… 울산·中 광저우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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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출퇴근 하는 시대…드디어 베일 벗은 '한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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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적자' 코레일, 적자 감축 요원한데…노조 태업 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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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손피거래' 했다간 세금폭탄…17억 양도세 '9.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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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오세훈·명태균 檢고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으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오세훈 서울시장,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모씨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25일 사세행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 명씨 등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가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오 시장을 위해 미공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여론조사비용을 오 시장 주변인에게 대신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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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美 포춘 '영향력 있는 기업가' 85위…국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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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 벌금 70만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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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자연계 논술 무효' 본안소송, 내달 5일 첫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