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피지컬 AI' 승부수…현대차 '미래 확장' 본격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강조한 '피지털 인공지능(AI)'이 그룹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떠오르며 긍정적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공격적인 인재 등용과 투자·개발에 속도를 내며 미래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에 힘이 실리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우선주 포함 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기준 연초 이후 60%나 급등해 저평가주에서 벗어났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주가가 크게 오른 배경에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발표한 휴머노이드..

이예훈 없는 이혜훈 청문회…여야 '자료부실' 공방에 파행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된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9일 파행을 반복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전 청문회 개회 후 "국민의 검증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며 강행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다. 오후에도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 후보자는 회의장에 입장조차 하지 못했다. 현재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은 "자료 없이는 20일 개최도 불가능하다"고 밝혀 '청문회 없는 임명' 사태가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장은 이 후보자의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로 개회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임이자 위원장은 개의 선언 직후 "지난 18일까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흡할 경우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조건부 합의가 있었다"며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위원장으로서 청문회 안건을 상정할 수 없다"고 했다. 통상적인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선서로 시작되는 것과 달리 이날 회의는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과 고성으로 채..

꿈의 오천피까지 단 2%…코스피, 사상 첫 4900선 마감

12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오천피'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100포인트도 안 남은 4900선에 안착하면서다. 이날 코스피는 로보틱스 중심 성장 전략을 공개한 현대차와 그 계열사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92 오른(1.32%) 4904.66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최저 4827.95, 최고 4917.37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22억원, 236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5523억원어치 사들였다. 6거래일 지속된 기관의 매수세는 7거래일째를 맞은 이날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06%), 현대차(16.22%), LG에너지솔루션(1.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 HD현대중공업(4.18%), 기아(12.18%), 두산에너빌리티(0.10%) 등이 상..

美 반도체 관세 확대 기류…삼성·SK, 긴장 속 '예의주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 카드를 다시 꺼내 들면서 반도체업계에 또다시 불확실성 태풍이 몰아친다. 미국이 당장은 일부 첨단 컴퓨팅 칩에 한정해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지만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다. 그럼에도 반복된 이슈에 시장은 차분히 반응했고 전문가들도 구체화 되지 않은 얘기이고 예의주시할 수 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14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역시 1.06% 오른 76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관세 폭탄 발언에도 시장..

줄이면 '손해'가 된 노동시간…법은 바꼈지만 삶 그대로

정부가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근로시간 문제는 단순한 제도 도입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사안으로, 고용 구조와 임금 체계, 산업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이에 아시아투데이는 근로시간이 쉽게 줄지 않는 배경을 살펴보고, 기존 제도가 왜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지, 줄어든 시간이 왜 휴식으로 이어지지 않는지를 차례로 짚는다. <편집자주>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제도적으로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긴 편에 속한다. 주 40시간제가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

'영하 17도' 올 겨울 최강한파 닥친다…내일 출근길 비상

절기상 대한(大寒)이자 화요일인 20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력한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주말까지 최소 6일간 전국이 최저기온 영하 10도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온화한 서풍이 불던 한반도 기압계가 차가운 북풍이 부는 형태로 변하면서 20일부터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주말인 오는 25일까지 엿새간 영하 10도 이하를 유지하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

해외 기술유출 절반이 중국行…HBM 기술까지 노렸다

靑 "문항거래 입시 공정성 훼손…교육당국 성찰·사과해야"

"여기라도 사자" 서울 15억이하 아파트 신고가 거래 늘어

"의사 부족" 추계 내놓은 정부에…의료계 "통계 왜곡" 반발

"등록금 갑질" 학생들 반발 속 주요 사립대 도미노 인상

등록금 인상을 막던 안전핀이 빠지자 서울 주요 사립대들이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에 나섰다. 학생들은 등록금 인상 배경과 사용 계획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학교의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며 이를 '등록금 갑질'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19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의 본질은 교육이며 학생은 비용을 메우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학교 본부는 학생사회의 신뢰와 상식을 저버린 채 법이 허용하는 최대치인 3.19% 등록금 인상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민석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스페인 고속열차 정면충돌…최소 21명 사망·100여명 부상

트럼프 '이란 공습' 보류…"軍전력 한계·동맹 방어 부담"

"악어의 눈물" vs "진심"…한동훈 사과에 갈라진 野지도부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