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실향민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하는 '제11회 실향민문화축제'가 5만8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 속초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잔디광장과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에서 열린 실향민문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속초, 마음을 잇는 고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주말 동안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으며 실향민 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한국전쟁..

호수의 도시 춘천이 주말을 맞아 이탈리아 문화와 예술, 미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문화교류 축제 '제6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가 시내 주요 행사장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14일까지 진행된다.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산토리니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며칠간 이어진 소요 사태를 계기로 13일(현지시간) 수천명 규모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열렸다. 아일랜드 매체 아이리시 타임스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인종차별 반대 연합'은 이날 수도 벨파스트의 시청 앞에서 '혐오에 맞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인종차별주의자는 집으로 돌아가라', '문제는 인종이 아니라 악과 폭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다. 그들은 "벨파스트의 주인은 누구인가. 우리 모두가 벨파스트", "크게 외치자. 분명히 말하자. 난민을 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