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고객 신용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토스페이먼츠와 코엠페이먼츠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토스페이먼츠와 코엠페이먼츠 등 PG사 2곳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7일부터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고객 신용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장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2개사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토스페이먼츠는 영향을 받은 결제내역이 총..

은행권의 돈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가계의 돈 수요가 줄고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은행 돈이 기업으로 향하고 있다. 예금에서도 일부 대기업의 자금이 유입되는 반면 가계가 은행에 맡긴 돈은 줄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8131억원에서 782조1192억원으로 16조3061억원(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 잔액은 847조3530억원에서 883조9647억원으로 36조6117억원(4.32%) 늘...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생산성과 잠재성장률 향상으로 연결하고, 향후 지출 증가세를 계획대로 조정해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9일 피치와 무디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2027년 예산안과 재정 운용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른 한국의 재정성과가 기존 예상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