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출 시장을 두고 IBK기업은행과 시중은행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작년에는 시중은행들이 기업대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기업은행이 홀로 중기대출을 늘리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생산적 금융 기조가 맞물리며 시중은행들이 기업금융으로 무게추를 옮겼고, 우량 중소기업을 선점하려는 유인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중기대출 금리를 낮추고 자금 공급을 확대하면서 중기대출 시장에서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맞서 중기대출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히려는 기업은행의 대응도 한층 적극적이다. 담..

주주총회가 3월 말 특정일에 집중되는 현상이 올해도 반복됐다. 소액주주의 의결권 행사와 선택권이 제약받고 있다는 지적은 여전했다. 이에 해결책으로 도입된 전자투표제도는 확대되는 추세다. 다만 도입이 코스피 대형사 중심에 머물고 있어 효과는 반쪽에 그쳤다는 평가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자투표뿐 아니라 전자위임장, 전자주주명부 등 주주권리 행사를 뒷받침할 인프라 정비도 필요하다는 조언한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12월을 결산 상장법인은 2727개사다. 이 가운데 현대에이디엠바이오가 3월 6일 홀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기준을 구체화하며 이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간 '은행 판단'에 맡겨졌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중단 기준을 외부 요건 중심으로 명확히 하면서, 이용자가 서비스 운영 기준과 안내 절차를 보다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대면 신청 확대와 맞물려 수용률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자 감면 규모는 여전히 타 시중은행 대비 낮은 편으로, 향후 확대 성과가 관건으로 꼽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달 7일부터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이용약관을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