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정보보호혁신특별위 신설…위원장에 최창원 의장
SK그룹이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위원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회로 설치해, 그룹 자체적으로 정보보안체계의 대대적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SK그룹은 14일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