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간 정체됐던 서울 도심 주택사업이 규제 완화를 계기로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시가 '닥치고 공급(닥공)' 기조 아래 2031년까지 31만호 주택공급을 목표로 56건의 규제를 완화하면서, 도심 개발 현장 곳곳에서 사업 재개와 속도전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 규제 철폐에 나선 이후 지난 20일까지 173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이 중 주택건설 분야는 56건을 차지했다. 우선 그동안 주택·건설산업은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가 겹치며 건설업계의 투자 의욕이...

중동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으로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한다. 5월 18일부터는 소득 기준으로 선별된 국민 7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원이며 2차 대상자는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첫 주(27~3...

정원을 주민 곁으로 직접 가져가는 서비스가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최초의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이달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원문화센터를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획된 이 서비스는 매주 3회 노인복지기관·어린이집·학교·공동주택·동주민센터 등 생활권 곳곳을 직접 찾아간다. 화분 만들기와 반려식물 클리닉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공동주택 대상 반려식물 클리닉을 강화해 분갈이 지원과 병해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6월 첫 운행 이후 문래동 꽃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