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소득보장 정책실험 '서울디딤돌소득'이 올해 3년차를 맞은 가운데, 지원이 더 이상 필요 없는 가구 비율(탈수급률)과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 비율이 지난해보다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의료 등 필수재 소비지출이 늘고 영양상태 또한 1.3% 올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대비 근로유인 촉진 효과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디딤돌소득 3년 종합 성과를 발표하고, 경제·복지 관련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정책 평가...

올 한해 서울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서울야외도서관'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19일 진행한 '2025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 서울야외도서관이 11만2762표(17.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기후동행카드(11만927표·16.9%)', 3위는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8만9845표·13.7%)'이었다. 투표는 시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정책 10개를 대상으로 포털사이트와 시 엠보팅, 시 외국어누리집에서 내·외국인 총 22만6062명(65만8175표)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위...

서울 관악구에서 고급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AI 챔피언이 탄생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챔피언 인증 과정'에서 9명의 직원이 'AI챔피언'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AI 챔피언을 배출하게 됐다. AI 챔피언 인증 과정은 행안부가 추진 중인 '공공 AI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정책 기획과 업무 효율화, 공공서비스 구현 등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심화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구에서는 AI 심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