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통합돌봄 대상자에 '돌봄SOS' 사업을 연계해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시는 올해 돌봄SOS 사업에 전년 대비 10억원(3%) 증액한 361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을 지원하는 긴급 돌봄 사업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2019년 7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5년간 16만여 명에게 약 28만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됐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이...

부모의 '경쟁 압력'이 자녀 사교육비를 끌어올린다는 실증 분석 결과가 나왔다. '좋은 대학-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성공 통로가 지나치게 좁다는 인식이 부모의 불안을 키우고, 그 불안이 30조원대에 육박한 사교육 시장을 떠받치는 동력으로 작동한다는 해석이다. 17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 한성민 연구위원은 지난해 말 발간한 보고서 '사교육 의존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고찰 및 함의'에서 부모의 경쟁 압력과 사교육 지출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한국아동패널 설문 문항과 6807개 표본을 토대로 경쟁 압력 수준을 계량화한..

설 연휴는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쉬는 시간'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통합수능과 내신 9등급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해'에, 지역의사제 도입과 의대 증원까지 겹쳤다. 지난해 수능에서 확산된 '사탐런'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3일 연휴를 어떻게 쓰느냐가 새 학기 판을 바꿀 수 있다는 얘기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3548명으로, 전년 대비 490명 늘어난다. 늘어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한다. 적용 권역은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대전·충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