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15일(현지시간)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쳤다.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60위권에서 공동 22위로 도약했다. 김주형은 공동 8위를 3타 차로 추격하며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2언더파 204타의 선두 J.J 스펀(미국)과는 8타 차이로 역전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
학전 소극장 폐관 이후 대학로 소극장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때 대학로는 창작극과 실험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공간이었지만, 최근에는 대형 상업 공연이 중심이 되면서 독립적 창작극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대학로에서 소극장 공연을 찾는 관객층이 감소하면서 독립 극장의 운영도 어려워지고 있다. 대형 상업 뮤지컬과 스타 마케팅 중심의 공연들이 극장가를 점령하면서 창작극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극장들은 점차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학전 소극장은 창작극을 고수했지만, 결국 지속적인 운영이 불...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을 창건한 묘공당 대행스님(1927~2012)이 뜻으로 풀이한 한글 금강경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색다른 강좌가 있어 눈길을 끈다. 한마음선원 산하 한마음국제문화원은 지난 12일 저녁 7시 30분,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 법당에서 청고스님의 '영어로 만나는 금강경' 법회(The Diamond Sutra: An English discussion of Daehaeng Kun Sunim's translation)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어 법회는 불자들이 대행스님의 뜻으로 푼 금강경의 가르침을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