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치매 환자로 인한 사회문제 극복을 위해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치매 예방 사업으로 만안치매안심센터와 동안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경기 가평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서태원 군수는 전날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5년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이하 배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사업'은 관광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구감소지역에 접목해 지역 맞춤형 관광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말 전북 무주군과 함께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이번..
포천 한탄강에서 열릴 특별한 패션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17일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인 가든패션쇼 '자연과 함께 걷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든패션쇼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문 모델들이 한탄강의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에서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포천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코리아 시니어 아트 연구소가 진행을, 의상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