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탄자니아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탄자니아 대표단은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자치부 소속 보건부 차관을 포함한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해 오산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오산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주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견학하며 방범 CCTV, 버스정보시스템(BIS), 안면인식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서...
경기도의료원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에 물리치료실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한 물리치료실 개소식에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화물복지재단, 한국도로공사,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도의료원은 화물복지재단·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통해 물리치료실을 설치했으며,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화물운전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시간 운전으로 만성 통증을 겪는 화물운전자와 의료기관 접근...
경기 의정부시가 싸이 '흠뻑쇼'로 129억 상당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규모 문화공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5-의정부'에 약 3만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북부 지역 최초의 대형 여름 콘서트로 의정부 시민은 물론 타지역 관람객까지 대거 방문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공연으로 약 12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