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수변공원 일원에 새로운 개념의 캠핑장이 등장했다.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설치돼 전국의 많은 캠퍼들의 성지가 될 것이란 기대다. 시는 지난 23일 수변공원 복하천에서 '수변공원 캠핑장' 준공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이천시 청년들과 함께 만들고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치러졌다. 이천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청년 소상공인협회 및 이천 4-에이치 연합회가 판매자로 참여한 천년카페, 특산물 마켓, 크리스마스 포토존 조성, 산타 이벤트와...
"중앙선을 넘어 대형 차량 등이 오가는 현장의 모습을 보면 차량 운전자는 물론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오산시나 업체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한신대학교로 이동하는 대학생 이모씨(22, 여)는 매일 걸어서 이동하는 등굣길이 불안하다는 하소연이다. 공사현장으로 진·출입하는 대형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오가는 모습이 곧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현 오산시의원은 "이같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하고 수차례에..
수원시가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인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시민이 우선입니다' 선정 과제로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학교 체육시설, 운동장 이용 개방 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유예 지역 확대 △불법건축물 이행 강제금 부과 완화 △아파트 공동주택 내 지상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특정건축물 양성화 법률안 국회 통과 건의 등이다. 또 '경제가 살아납니다' 선정 과제는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건의 △현실에 맞지 않는 수의계약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