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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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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가상화폐 탈취, 北 소행”… 민관공동 대응을

2026.11.02. 00:01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8조원대를 탈취한 배후로 북한 연계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했다. 해커들은 탈취한 가상자산을 다른 가상화폐로 바꿔 즉시 교환 서비스를 거쳐 일부를 세탁했다. 다른 가상화폐로 전환·분산해 추적과 동결을 어렵게 하기 위한 범행 수법이다. 총유출액이 60억 달러 이상이라고 추정한 FBI는 관련 지갑 주소를 공개하고 가상자산 사업자 등에 거래 차단을 요청했다. 바이낸스는 회사..

野 “134조 예산삭감”… 與도 건전재정 협조해야

여야가 사상 최대인 821조원 규모 내년 '초확장 예산안'을 놓고 법정 처리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간 '예산전쟁'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 예산안의 원활한 처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청와대 특수활동비·미래대응기금 등을 중심으로 정부안에서 134조원을 대거 삭감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실제 줄이기 힘든 '퍼주기성 예산'이 상당수 포함돼 있고, 확장 재정보다 국가채무 상환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

[여의대로] 월가(街)는 지금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지 벌써 30년이 다 됐다. 당시 우리 정부는 바닥 난 외환보유고를 채우느라 무진 애를 썼다. 정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워싱턴D.C.와 뉴욕 등 미국 정치·경제 중심지를 쏘다녔다. 경제부총리를 주축으로 정부와 금융사 등이 한 팀이 돼 진행한 '한국투자 설명회'는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 외환보유고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로 벌어들이는 기축통화 달러화가 주축을 이룬다.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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