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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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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현실 부정’에 궤변까지…정동영 사퇴 마땅

2026.10.13. 00:01

한미 간 안보 분야의 불협화음이 커지며 '동맹 위기론'이 불거진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예고 없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결론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정 장관은 인사청문회 때부터 국민의 인식과 결이 다른 대북관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헌법에 위배되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해 '평화적 두 국가론'을 강조하며 사실상 동조하는 입장을 보였다. 당연히 통일부 장관이 '통일'보다 '두 국가'를 강조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권력투쟁 전락 중수청, 공정수사 기대 어렵다

첫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으로 중수청이 출범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인 권력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수사권 배분을 둘러싼 논란도 정리되지 않고 있다. 정작 새 기관이 중대범죄를 신속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지가 심각히 우려될 정도다.추미애 경기지사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등 여권 강경파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가 '친윤(尹) 검사'라고 주장하며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검찰청..

[칼럼] AI 에이전트 시대 대리인 위험과 책임의 재설계

 지난달 메타가 선보인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행 예약, 쇼핑, 온라인 신청서 작성 등을 대신 처리하도록 설계된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스스로 절차를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한다. 구매나 이메일 발송 같은 중요 단계에서는 인간의 승인을 요청하지만, 일상적인 실행의 상당 부분을 기계에 위임한다는 점에서 AI 활용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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