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간 관계에 있어서 굴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면서 "국가 간 이견은 있기 마련이고, 국익을 지키는 외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주독립 국가임을 언급하면서 "언제나 당당한, 대한민국만을 위한, 대한민국 국익이 지켜지는 외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 원칙은 지극히 옳다. 그런데 당당함을 강조하는 것과 실제 국익을 확보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다. 국내 여론 앞에서 강한 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