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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9일(월)

오피니언

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美와 반도체 협상, 끝까지 안심해선 안 돼

2026.01.19. 00:01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한국 등을 겨냥해 자국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100% 반도체 품목관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우리 정부는 반도체 관세를 무기로 추가 대미투자를 이끌어내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또다시 줄다리기를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미국 반도체 산업에 410억 달러(60조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만큼 추가 투자 규모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러트닉 장관은..

‘백약무효’ 환율, 규제·노동시장 개혁 절실

원·달러 환율이 '불안의 고리'를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환율이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며 이례적으로 구두 개입을 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환율은 하루 만인 지난 16일 다시 1470원대로 급등했다.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나올 만큼 높은 변동성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환율이 단순한 외환 수급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과 맞물려 있다는 의미여서 당국의 시의적절한..

[여의대로] 대형마트 영업규제 푸는 게 쿠팡제재 지름길

-대형마트·SSM 심야영업 규제 풀어 온라인 경쟁을 허(許)하라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 규제 이득은 의도와 달리 편의점·복합쇼핑몰·온라인쇼핑 등이 보고 있다. 해당 조항으로 달성할 수 있는 공익인 전통시장 등의 보호 효과는 거의 없거나 있다고 해도 미미한 데 비해 제한·침해되는 공익은 월등하게 크다."  2018년 6월 헌법재판소가 대형마트의 심야영업을 금지하고 한 달에 이틀 이상 휴무를 의무화한 유통산업발전법이 합헌이라고 결정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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