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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교생들이 교육 예산 감축에 반발하며 시작한 시위가 국경을 넘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진앙지인 프랑스 파리에선 지난 주말 생활비와 기름값 급등에 항의하는 노조와 반정부 시위대 등 수십만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유혈사태까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도를 넘은 확장재정 탓에 국가채무 비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미래 부담을 떠안게 된 청년층의 분노가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강 건너 불 보듯 할 일이 아니다.지난달 프랑스 고교생들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19일 취임 후 첫 언론 문답에서 '수사의 정치화 청산'을 강조하면서 '공정성, 중립성, 절차적 정의를 반드시 지켜 국민이 걱정하지 않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언급했다. 국무회의 참석 여부에는 '관련 법령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 후 적절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정례 참석을 단순한 법령 허용 여부나 의전 문제로 보긴 어렵다. 대통령과 국무위원을 비롯한 권력 핵심 인사나 고위공직..
우유팩 광고를 보고 무릎을 쳤다. 아침 식탁에서 우유팩 옆면의 광고를 보고 무릎을 쳤다. 가끔 사 마시는 돗토리현의 시로바라 우유였다. 돗토리현과 위탁가정 지원센터 '이로하'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를 맡아 돌볼 위탁부모를 모집하는 광고였다. "단기간 맡아도 OK, 육아 경험이 없어도 OK, 맞벌이여도 OK." 문구는 간결했다. 위탁부모가 되려면 육아 경험이 풍부하고, 부부 중 한 사람은 집에 있어야 하며, 한번 맡으면 평생 책임져야..
[기자의눈] 집값은 말로 잡히지 않는다
[사설] 청년 분노 폭발한 프랑스, 반면교사 삼아야
[송원서의 도쿄시선] 우유팩 광고에서 읽은 사회
[사설] 중수청장, “국무회의 불참” 대통령에게 건의하라
[김정학의 내가 스며든 박물관]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