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과 일본 간판급 완성차 업체 노조의 대응 방식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본 토요타 노조는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성 향상과 업무 방식 혁신을 먼저 꺼낸 반면,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파격 성과급·상여금 인상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토요타 노조의 대응은 삼성전자의 노사협상 타결 이후 'N% 성과급' 요구를 봇물처럼 쏟아내는 우리나라 대기업 노조에 경종을 울린다는 점에서 타산지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