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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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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연기·비자 거부… 한미 갈등 악화 막아야

2026.10.30. 00:01

한미 정보당국 간 교류 단절로 표면화된 안보협력 이상 징후가 누그러지기는커녕 악화하고 있다. 양국 간 안보 현안을 다루는 연례 국방장관급 협의체 '한미안보협의회의(SCM)'는 내년 초로 연기됐다. 매년 11월쯤 개최되던 SCM이 해를 넘겨 열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1968년 이후 이어져 온 SCM이 연기된 것은 1980년 12·12사태, 1998년 미국의 이라크 공습 때 등 두 차례뿐이다.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과정에..

체코원전 ‘팀코리아’ 균열… 해외수주 차질 없길

총 수주액 27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대형원전 2기 건설 사업을 수행하는 '팀코리아'에 균열이 생겼다. 총괄 수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9일 시공사인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 계약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공사비 삭감과 계약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경쟁 입찰로 선정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럽원전 수주를 위해 국내 발전·건설사들이 결성한 '팀코리아'가 8년만에 해체 위기를 맞게..

[여의대로] 월가(街)는 지금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지 벌써 30년이 다 됐다. 당시 우리 정부는 바닥 난 외환보유고를 채우느라 무진 애를 썼다. 정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워싱턴D.C.와 뉴욕 등 미국 정치·경제 중심지를 쏘다녔다. 경제부총리를 주축으로 정부와 금융사 등이 한 팀이 돼 진행한 '한국투자 설명회'는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 외환보유고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로 벌어들이는 기축통화 달러화가 주축을 이룬다.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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