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여파로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1년 5개월 만에 감소하면서 '고용 없는 성장'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1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0년 만에 두 자릿수로 치솟았지만, 청년층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다. 1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 감소는 비상계엄 여파로 내수 심리가 냉각됐던 2024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