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가 한국 국회와 정부의 쿠팡 때리기가 미 기업 차별이라며 쿠팡을 두둔하고 나섰다. 쿠팡 모기업인 쿠팡Inc가 미국에서 최근 5년간 1039만 달러(약 154억원)의 로비자금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발언으로 한국 정부의 쿠팡 징계가 자칫 한미 간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도 있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