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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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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부총질 멈추고 선거 개혁 매진해야

2026.06.25. 00:01

6·3 지방선거에서 빚어진 투표지 부족이란 초유의 사태 후폭풍이 불면서 선거 제도의 개혁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 당명 개정 이후 한때 18% 최저치까지 추락했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선거 직후 44.3%까지 치솟으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르는 '골든 크로스'가 일어났다. 이는 탄핵과 계엄이라는 사상 최악의 정세 속에서도 서울과 경남 등 광역 단체장 4곳을 사수하고, 기초 단체장 95곳을 확보한 야당의 '선전'에 대한 국민의..

증인 없는 총리 청문회, 검증 제대로 될까

25~26일 이틀간 열리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결국 한 명의 증인과 참고인도 없이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이 이해진 네이버 의장을 포함해 11명을 증인·참고인으로 신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신상 털기라는 이유로 반대해 기한 내 채택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제3자 증언이나 사실상 교차 검증 절차 없이 진행되는 것이다.지난해 김민석 총리 청문회 이후 증인 채택 없는 청문회가 반복되고 있다. 통계로 확인되는 이 같은 현상은 국회가 행..

[데스크 칼럼] 대통령과 법무부장관

'토요일 밤의 학살'은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의 관계를 논할 때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사례다. 워터게이트 사건 수사가 한창이던 1973년 10월 20일,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은 아치볼드 콕스 특별검사의 해임을 전격 지시했다. 콕스 특검이 백악관 녹음테이프를 요구하는 등 대통령을 옥죄어 오던 때였다. 그러나 엘리엇 리처드슨 법무부장관은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하고 사임했다. 뒤이어 윌리엄 러클스하우스 법무차관도 옷을 벗었다. 여론은 크게 반발했고 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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