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일각에서 '호르무즈 파병 반대론'이 본격 분출되고 있다. 미국의 파병 요구에 선뜻 응하기보다 프랑스·영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국방부가 중동에 현지 조사단을 급파하면서, 우리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안정 기여 방안 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아무리 당론이 아닌 의원 개인 의견이라 해도 국익이 걸린 중차대한 정부 결단을 앞두고 여당이 미리 어깃장을 놓는 모양새는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