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문화예술현장을 다니다 보면, 가끔 신선한 충격을 주는 기획들을 마주하게 된다. 최근에 알게 된, 캐나다 토론토의 '마이지엄 오브 토론토(Myseum of Toronto)'는 단연코 가장 도발적이고 혁신적인 사례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My'와 'Museum'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 '나의 박물관'이라니. 그런데 이 박물관, 정확히 말하면, '토론토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는 뜻이다. (참고로 토론토에는 시립박물관이 존재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