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31일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코스피가 약 한달 만에 5100선 아래로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30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날 26조2000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으나, 금융시장 불안을 잠재우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26% 급락한 5052.46으로 마감했다. 일본(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