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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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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北 “확성기 재설치” 협박… 우리 분열 탓 크다

2026.10.21. 00:01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19일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군이 우리 측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가 폭발한 후에도 우리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지 않고 있는데, 도리어 북한이 방송 재개를 거론한 것이다. 김여정은 '우리는 주권 수호를 말로 하지 않는다'란 제목의 담화에서 "지금 남부 국경의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우리 인원들이 '월선'하였다고 근거 없는 트집을 걸면서 자동보총과..

“문화 품격 추락” 유홍준, 거취 결단 서둘러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소장품 '셀프 출품'에 대해 "중대한 착오이자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애국지사 박원근의 유묵으로 내건 글씨는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것으로 밝혀졌고, 그 글씨도 본인이 2019년 온라인 경매에서 5만원에 산 개인 소장품으로 드러났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다. 박원근의 아들은 전시장에서 아버지의 글씨인 줄 알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칼럼]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청년의 분노와 문명의 책임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Brennt Paris oder Steht es gerade im Flammen?)" 이 말은 라스텐부르그 총통본부가 있던 볼프스산체(늑대굴)요새에서 히틀러가 참모들에게 한 명령이자 질문이었다. 그는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 후에 파리로 진격해 오자 파리를 완전히 불태워 잿더미로 만들라고 명령했다. 프랑스어로는 진행형으로 표기하여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아니면 불타고 있는 중인가?(Paris brule-t-il ou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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