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일 업종별 주가순자산비율(PBR) 하위기업 151개사의 명단을 처음 공개했다. 금융당국이 주당 순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상장사들로 하여금 스스로 기업가치를 높이도록 독려하기 위한 일종의 '채찍질'이다. 종목명 옆에 '저(低 )PBR'이라는 불명예 낙인을 찍어 상장사 오너와 경영진을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자율에 기반해야 할 증시 밸류업 정책이 징벌적 규제로 변질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지만 다소 강제적인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