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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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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연기·비자 거부… 한미 갈등 악화 막아야

2026.10.30. 00:01

한미 정보당국 간 교류 단절로 표면화된 안보협력 이상 징후가 누그러지기는커녕 악화하고 있다. 양국 간 안보 현안을 다루는 연례 국방장관급 협의체 '한미안보협의회의(SCM)'는 내년 초로 연기됐다. 매년 11월쯤 개최되던 SCM이 해를 넘겨 열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1968년 이후 이어져 온 SCM이 연기된 것은 1980년 12·12사태, 1998년 미국의 이라크 공습 때 등 두 차례뿐이다.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과정에..

체코원전 ‘팀코리아’ 균열… 해외수주 차질 없길

총 수주액 27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대형원전 2기 건설 사업을 수행하는 '팀코리아'에 균열이 생겼다. 총괄 수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9일 시공사인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시공 계약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공사비 삭감과 계약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년 7월까지 새 시공사를 경쟁 입찰로 선정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럽원전 수주를 위해 국내 발전·건설사들이 결성한 '팀코리아'가 8년만에 해체 위기를 맞게..

[박승찬의 미중 대결과 공존 ①] 속도전의 미국 vs 지구전의 중국: 향후 패권의 향방은?

 오늘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중국 전문가인 용인대 박승찬 교수의 [박승찬의 미중대결과 공존]을 연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항일전쟁은 지구전이며, 최후의 승리는 중국의 것이다." 1938년 마오쩌둥이 '논지구전(論持久戰)'에서 남긴 말이 다시 중국 지도부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나흘간 개최되었던 제20기 제5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5중전회)와 11월 3일 미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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