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변화는 계기부터 만들어 가는 것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의 우선 추진 구간으로 부산, 대전, 안산 등 세 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의 제정 배경이자 수혜 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 노선인 수도권이 제외되어 있어 다소 의아한 결과였다. 이후 국토부는 지자체 간 합의가 필요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별도 협력체계를 만들어 수도권 철도 지하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니 경의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을 위해 한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