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이트] K-우주를 위한 시장 설계
우리나라의 우주정책을 보면, 여전히 우주를 '개발 과제'의 집합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다. 발사체 개발, 위성 개발, 탐사 계획, 부품 국산화 같은 기술 과제는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그 기술을 시장으로 연결하는 장치는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것 같다. 정부는 우주산업을 신성장 동력이라고 말하지만, 구체적인 제도 설계를 들여다보면, 연구개발 지원과 실증 사업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주항공청은 2025년과 2026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