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2025 영암 늦반딧불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곤충박물관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자락 아래서 늦여름밤 반딧불이의 생태와 별빛을 함께 즐기는 생태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탐사는 오후 7시부터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반딧불이 서식지를 걸으며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수천 마리 반딧불이의 환상적 장관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불멍존과 별멍존이 마련돼..
전남 나주시가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컨택)에서 에너지와 인공지능(AI)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막을 열고 세계적 석학 및 기업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며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핵심 의제로 삼아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DDD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와 AI를 결합한 혁신 전략과 현실적인 탄소중립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DDD'는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전북 전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국가유산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향교, 풍남문, 전라감영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작소에서 주관한다. 이번 가을 야행에서는 △야경(야간경관) △야로(테마 공간) △야사(스토리텔링) △야화(미술·체험) △야설(공연) △야숙(여행·숙박) △야식(음식) △야시(플리마켓) 총 8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