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봄꽃 만개한 4월 특별한 시티투어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시는 봄을 맞아 '익산 벚꽃 시티투어'를 오는 4월 5일과 6일, 12일, 13일 총 4일간 주말을 이용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익산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구성된 특별 노선으로, 봄 정취와 지역 상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일까지 '익산 동양해외관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투어는 '인스타그램 코스'와 '감성충만 코스'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각 코스는 백제왕궁(익산 왕..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살리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분기 민생경제 분야 사업의 추진 현황과 부진사업 대책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국은행이 2025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1.9%에서 1.5%로 하향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 도내 14개 시군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신속집행 현황 △부진사업 사유 및 대책방안 △집행률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물가안정,..
전북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컨설팅 위원 2명이 전주를 방문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지난해 추진된 예비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2억원과 도비 30여억원, 시비 205여억원을 확보해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첨단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적 다양성과 지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