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어린이에 이어 청소년까지 시내버스 요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7월 1일부터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6~12세) 대상 '100원 버스' 정책을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100원 버스'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익산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제 요금(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 중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에 환급해..
전남 광양시는 은퇴자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2025 평생 in 광양,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46세 이상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생 2막 노후 설계 △커뮤니케이션 스킬 △은퇴자 금융 관리(재정설계·자산관리·경제법률) △셀프 건강관리(저속노화·대사질환 예방) △재취업 실전 코칭(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략 등) △노후..
전남 담양군은 지난 27일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은빛급식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은빛급식센터는 노후 걱정이 없는 100세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담양군의 의지가 담긴 사업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은빛급식센터가 정성을 담은 따뜻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