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농축식품부 '2025년 농촌협약'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도비 27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난개발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를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 모델이다. 지자체가 자체 수립한 농촌공간 계획을 기반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 방식으로 지원된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을'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세부적으로는 △ 복흥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전북 임실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 농가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내 동시 방제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사업비 13억 3800만원으로 추진된다. 대상 면적은 항공방제 4920ha, 광역방제 80ha 등 총 7400ha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6월 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동방제 약제 선정, 방제 시기 등 방제에..
전북 김제시는 14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통해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오는 10월 8일~12일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 예년 보다 많은 관외 방문객 유도로 축제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명절연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