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석달째를 맞고 있는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타운홀 미팅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민을 만나 본 결과,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침체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현실을 실감했다며 먹고사는 문제, 민생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위 지사는 지난 1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9기 도정의 출발점과 민생 경제, 제주 제2공항 문제, 도민 안전, 농수축산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위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감귤과 당근 등 채소의 과잉생산을 막아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광소비가 골목..

제주에서 '뷰 맛집'으로 불리려면 한쪽 풍경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방을 천천히 둘러보며 오름과 들판, 돌담과 숲, 바다와 섬까지 온전히 담아낼 수 있어야 비로소 제주의 얼굴이 드러난다. 그 풍경 앞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과 빵 한 조각은 여행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준다. 이곳에서 만나는 주인공은 빵과 커피가 아니라, 시간과 바람이 차려내는 제주의 생생한 풍경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중산간 웃드르에 들어선 카페 '진쟁이모루'(제주의 자연을 담는다는 뜻)는 바로 그 찰나의 제주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 구좌의 오름과 바다는 낯선 풍경..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 해피빈과 손잡고 오는 27일까지 한달간 제주 로컬기업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섬해진미 가득 담은 제주로운 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온라인 판촉 행사를 넘어, 제주의 고유 자원을 현대적 감각과 글로벌 수준의 미식으로 재해석한 18개 로컬기업의 도전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움튼델리카테슨의 조익현 셰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멜리세(Melisse)' 등에서 내공을 쌓은 그는 유럽 본고장의 햄·소시지 제조법을 이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