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결혼식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청사와 공공기관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청사 내 잔디광장과 1층 시민홀, 장미공원 등 '빛의 정원'을 시민들을 위한 공공예식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용료다. 야외광장은 하루 1만원, 실내 공간은 2시간당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의 경우 냉·난방비는 별도다. 주차장과 화장실, 전기 등 기본 편의시설도 갖췄으며, 예식 소품과 꽃장식 등은 예비부부가 직접 준비해 자신만의...

경남 밀양의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농업용수 공급과 시설 관리를 맡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대응이 늦었다는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밀양시는 7㎞에 이르는 임시 관로를 설치하며 긴급 용수 확보에 들어갔다. 9일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밀양지역 저수지 39곳의 평균 저수율은 26.3%로 집계됐다. 평년 평균 저수율 75%와 비교하면 48.7%포인트 낮다. 특히 가례저수지는 3.5%, 봉대저수지는 7.8%, 숭진저수지는 9.2%까지 떨어지는 등 일부 저수지의...

경기 광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과 천진암을 잇는 28㎞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도보길을 활용해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 상권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도보 관광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관열 시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 사업 대상지를 직접 걸으며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남한산성에서 천진암까지 총 28㎞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코스별 시설과 노선 상태를 살폈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구간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