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원동면 언곡마을 주민들이 30년 넘게 요구해 온 원동 209호선 도로 개설 사업이 중단된 과정을 둘러싸고 양산시 공무원의 시의회 허위보고 의혹과 경찰의 부실수사 논란이 동시에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업 추진의 핵심 장애 요인이 이미 해소됐는데도 시의회에는 정반대 내용이 보고됐다는 주장에 더해 주민들에게 보상계획까지 공표한 뒤 예산을 몰래 삭감했다는 의문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행정과 정치, 수사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원동면 언곡마을 주민 우준현 씨는 1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양산시가 주민...

전남 광양시가 섬진강 수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광양시는 지난 9일 다압면 섬진강 일원에서 어린 은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방류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에 방류된 은어는 전장 5㎝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종이다. 은어는 깨끗한 수질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청정 어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적은 비린내로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내수면 어종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방류가 섬진강 수...

"북극항로와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흐름을 제대로 준비하면 부산은 위기의 도시가 아니라 기회의 도시가 될 것이다." 제9대 부산시의회 전·후반기 통합 의장을 맡아 의회를 이끌어 온 안성민 의장은 임기 종료를 3개월 여 앞둔 1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은 바다를 잃으면 미래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 발전에는 여야가 없고 멈춤도 없어야 한다"며 부산의 미래 전략을 강조했다. 부산 영도구 출신인 안 의장은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활동하며 부산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재선·다선을 거치며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