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급변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전략 모색에 나섰다. 대구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5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미래모빌리티 & CES 2026 프리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주목받을 혁신기술을 미리 파악하고,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에 대응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이 오는 13일 밤부터 14일 밤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올해 마지막 유성우인 '쌍둥이자리 유성우 심야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에서는 별 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별자리 설명과 더불어 유성우의 원리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망원경을 이용해 토성과 목성, 성단 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자정 전에 활동을 시작하는 유성우로 극대 시간에 가까운 14일 저녁에는 일반 관측회에 참석하는 관람객들도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나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 5403억원을 확보해 미래 에너지 전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에너지 전문과학관과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등 대형 국책사업을 포함한 전 분야 국고 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미래 에너지 전략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시는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 핵심사업의 국가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에너지, 문화, 농촌, 정주, 복지, 사회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비를 대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