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울릉공항'의 공사 현황과 향후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울릉군은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주)섬에어, 경북연구원, DL이앤씨(시공사), 한국종합기술(관리단)이 참여했다.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군의회 의원들, 정석두 안전한 울릉공항 건설 민관협의회...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개소 중 2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경주시 안강읍의 영농조합법인 '대청'과 상주시 중동면의 '위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 이다. 경주 대청은 올해 '경북형 공동영농' 사업을 지원받아 안강읍 옥산리 일원 65㏊에 23농가가 참여해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을 겨울철에는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국비지원과 연계해 공동영농 면적을 90㏊로 늘이고 겨울철에 마늘 등으로 작목을 바꿔 소득을 더 높일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안강들...

부산이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세계 8위, 아시아 2위에 올랐다. 부산시는 영국 지옌사(Z/YEN)가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SCI) 12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8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SCI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관과 단체가 발표하는 134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평가에는 '경쟁력 평가'와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가 포함된다. 부산은 2021년 62위로 첫 진입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8위로 도약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3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