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완도군이 바다와 숲을 따라 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생일도 둘레길'을 10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생일도 둘레길은 서성항에서 출발해 용출 갯돌 해안과 금머리 갯길, 금곡해수욕장을 거쳐 금곡마을까지 이어지는 10.6㎞ 코스다. 전체 구간을 걷는 데는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해안 경관이 특징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섬을 둘러보기 좋다. 출발지인 서성항에서는 섬 이름에 맞춰 설치한 초대형 생일 케이크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는다. 해안길에서는 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인공지능(AI)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의 산업화 가능성을 분석하고 연구 후보물질과 관련 유전자를 선별하는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융합연구부 김태수 선임연구원이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AI챔피언 블루' 인증을 받은 뒤, 인증 과정에서 습득한 역량을 연구 현장에 적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AI챔피언'은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의 현장 문제를 AI와 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블루' 등급은 AI 혁신과제의 기획과..

전남광주 순천시 선암사 해우소(측간)가 사찰의 생활민속과 수행문화를 간직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선암사 측간은 5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전통 해우소다. 승려공동체의 생활규범과 수행문화가 반영된 공간으로, 전통 해우소가 점차 사라지는 가운데 옛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민속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선암사의 수행전통을 상징한다는 점도 지정 배경으로 꼽힌다. 일주문 중수 기록인 '조계문중창상량문'에 따르면 선암사 측간은 1540년 '청측'이라는 이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