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서관에서 '제23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2025 대구커피&카페페스타'를 동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구의 고유한 맛과 외식 트렌드, 커피 문화를 총망라해 '미식과 커피의 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전망이다. '대구의 맛! K-푸드의 중심!'을 주제로 열리는 음식산업박람회에는 170개 업체, 200부스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대구의 대표 향토음식을 전시하는 대구10미(味)관, 유명 한식 대가 19명이 참여하는 명품한식관, 지역 골목맛집을 한데...

경북 봉화군은 가을 시즌을 맞아 석포면에서 즐길 수 있는 핵심 관광 명소 7곳을 선정해 24일 공개했다.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부터 폐교를 활용한 숙박 체험 시설, 백두대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투구봉 트레킹 코스까지, 지친 일상에 쉼표를 선사할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소개했다. ◇계곡에서 즐기는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공존하는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은 단풍나무로 둘러싸여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10월이면 노란 단풍이 계곡 물 위로 비쳐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매년 500명 이상의..

순천만 흑두루미에 대한 연구가 국내 최초로 국제 전문학술지(SCIE)에 등재됐으며, 지난 20일 기준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 도래 개체수가 8180마리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흑두루미와 기러기류의 서식지 이용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순천시가 추진해 온 먹이 제공 정책과 서식지 관리가 두 종의 안정적 공존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임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11월 12일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으며, 흑두루미 관련 연구가 국제 저널에 실린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올해 순천만 흑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