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의과대학 신설 발표를 둘러싸고 전남도와 지역 정치권이 잇따라 '사실상 확정'에 가까운 해석을 내놓으면서, 확정되지 않은 사안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6년제 의과대학을 신설해 정원 100명을 배정하고, 2030년 입학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발표문에는 특정 지역이나 대학 명칭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의료 인력 확충의 방향과 규모를 제시했을 뿐 대상은 명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전남도는 해당 발표가 사실상 전남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입장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

인천 원도심과 신도시, 공항과 연안을 하나로 묶는 8조6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철도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인천광역시는 13일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담긴 도시철도망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통과함에 따라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승인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강원 강릉시가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복합 유원지 조성에 나서면서 관광 지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외부 여건 변화에 맞춰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안현동과 사천면 일원에 각각 대규모 유원지를 조성해 숙박·체험·문화시설을 집약한 관광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시아투데이는 12일 강릉의 도시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홍수현 도시과장을 만나 사업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홍 과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을 '체류 시간 확대'로 설명했다. "강릉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췄지만, 관광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