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설 연휴를 계기로 경남 관광 흐름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합천과 하동, 산청, 거창, 남해 등 서북부·남부 지역으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로컬·힐링 여행지'로서 존재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에서 지난달 도내 방문객은 135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했다고.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15.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증가세는 설 연휴 영향이 크게 작용, 고향 방문객과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며 관광 수요를 끌어올렸다고 도는 보고 있다. 여기에...

충남 홍성군이 외형 개선 위주의 관광 정비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 확대에 초점을 맞춘 구조적 개선에 나서면서 현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가시화되며 방문객 체감도도 뚜렷하게 변화하는 양상이다. "예전보다 길 찾기가 훨씬 수월해졌고, 쉴 곳도 깔끔해졌다. 새조개 먹고 길까지 걸으니 제대로 쉬다 가는 느낌이다." 최근 남당항을 찾은 관광객의 말이다. 축제만 보고 돌아가던 관광에서 벗어나 먹고 걷고 쉬는 체류형 흐름이 형성됐다는 평가다. 홍성군은 '2025~2026 홍성 방...

전라남도가 중동발 대외 여건 악화로 유가와 물류비 부담이 커지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4000억원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중동 사태로 수출입 차질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별도로 운영한다.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과 함께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