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 공약 27%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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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아투TV'는 지난 11일 특별방송 '서울 25개 구청장 공약 검증 총결산-서울의 미래를 읽다'를 통해 당선자들의 공약 정책 방향과 실행 구조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도시개발·재건축·재개발'이 전체 공약 가운데 2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복지·돌봄(16%), 교통·철도 인프라(15%), 경제·AI 산업(15%), 교육·보육(12%), 문화·관광(10%), 행정혁신(5%) 순이었다. 이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철도·교통망 확충, 돌봄·복지 확대, 교육·보육 인프라 강화, AI 산업·문화 거점 조성 등 공약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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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본지 사회부 기자(행정학 박사)는 "이번 지방선거는 서울 자치구 선거에서 AI가 핵심 공약으로 등장한 첫 선거"라며 "서울이 이제 AI를 단순 행정서비스가 아닌 산업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이행 구조 분석에서는 서울시 협력이 필요한 'C형'이 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구청 단독 추진이 가능한 'A형(25%)', 중앙정부 협력이 필요한 'D형(18%)', 민간투자 중심의 'E형(17%)', 구의회 협력이 필요한 'B형(1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중앙정부, 민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GTX와 경전철, 재개발·재건축, MICE 산업, AI 산업단지, 문화복합시설, 한강 개발사업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정부 간 협력 체계 구축 여부가 공약 실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박 기자는 "이번 선거 분석의 핵심은 개발도 복지도 아닌 협치"라며 "서울의 미래 전략사업은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자치구, 중앙정부, 민간이 함께 움직여야만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