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가면 조선시대 기와 한옥의 정수인 추사 김정희 고택을 많이 찾는다. '술익는 마을' 신암면의 신암양조장도 빼놓을 수 없다. 1930년대에 지었다고 하니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양조장 외관은 양철지붕에 태양광 패널까지 얹은 모습이 평범하고 낡은 구옥처럼 보인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부 모습은 많이 달라진다. 술꾼들에게는 신암막걸리가 가장 먼저 눈에 띄겠지만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면 눈을 번쩍 뜨게 된다. 일제강점기 근대 양조시설로 한일 절충식 목구조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일반인의 눈에도..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시야가 탁 트인 하늘 길을 걷는 상상, 그리고 그 추억을 손에 잡히는 특별함은 생각보다 멀지 않다. 충남 홍성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홍성스카이타워가 체험의 감동을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누적 방문객 34만 명을 돌파하며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홍성스카이타워는 올해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카이타워의 아찔한 높이와 천수만을 내려다보는 탁 트인 조망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의 체험..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행정광역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도만 통합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되면서 충북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4차례 시도 끝에 이뤄진 청주시·청원군 통합 사례를 경험한 충북도 입장에서 시군 단위를 넘어 '5극 3특' 기조의 경우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울·경, 서울·인천·경기 등 '5극'과 제주도, 강원도, 전북도 등 '3특'에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하면, 충북만 통합 대상이 사라지게 된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