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축제로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예산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축제는 빨갛게 익은 사과밭을 배경으로 △사과 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둘러보기(투어) △사과술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

'온천하고 놀자' 온양·도고·아산 등 3대 온천의 전통과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된 아산온천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온천관광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된 기존 '온천벚꽃축제'를 올해 기후변화로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본격적인 온천 성수기인 가을로 시기를 옮겨 개최했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5 아산온천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아산스파비스 주차장과 온천둘레길 일원에서 열렸다. 25일 개막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시의장, 맹의석 부의장, 김희영·김..

연간 1000만명 규모의 관광객이 찾는 충북 단양군이 야간 관광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최근 '단양군 야간 경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하며, 단양읍 수변로와 단양강 잔도 일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야간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양의 자연·문화·스토리를 결합한 체류형 야간 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회를 열고, '자연과 감성의 빛'을 주제로 한 단양의 야간 관광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보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