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산성리·발연리 어린이공원 2개 및 무한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장은 제9호 어린이공원(예산읍 산성리 750번지), 제14호 어린이공원(예산읍 발연리 253-2번지), 무한천체육공원(예산읍 산성리 428-7번지)에서 각각 운영되며 오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어린이공원은 매주 월요일, 무한천 체육공원은 화요일과 우천 시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인삼 잎 마름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인삼 해가림 시설은 경사식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데, 두둑 방향은 북쪽에서 동쪽으로 25도 기울어져 있다. 이로 인해 봄과 가을철에는 아침 햇빛이 일부 유입되더라도 피해가 크지 않다. 그러나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일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여름철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노화가 급격히 진행돼 잎이 누렇게 변하고 시드는 등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기에 직사광선 유입을 차단하는..
대전시가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5년 청년 소통·공감행사(청년스위치ON)'를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스위치ON'은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청년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행사로 총 5회 열린다. 첫 행사는 오는 4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직장인 청년 대상 '청년 퇴근캠'으로 열린다. 참석 청년들은 캠핑 분위기 속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이장우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전에는 공연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청년정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