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연말과 겨울방학을 맞아 군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실외 활동이 쉽지 않은 만큼,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문화와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 어린이 창의 활동으로 다채롭게 마련했다. 연말 프로그램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생화와 장식 소품을 활용해 직접 연말 분위기의 리스를 만들어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5일까지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라스 아트 크리스..

충북 괴산군이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사상 최초로 10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농촌 일손 부족이 상시화하는 가운데, 괴산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이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은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농가의 호응이 높은 숙련 인력 350여 명의 재입국과 라오스에서도 인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배정받은 684명의 외국인은 성공적으로 근무를 마치고 전원 출국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충남도가 김산업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10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내 김 생산·가공·유통·수출 거점인 충남이 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용역을 맡은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충남 김, 세계 식탁을 물들이는 '케이-블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