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태안군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촉구하기 위한 도보 행사를 개최한다. 가로림만해상교량건립사업범군민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원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이원면 만대항까지 총 20.8㎞를 걷는 '희망 원정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바다로 나뉜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해상교량 2.5㎞와 접속도로 2.8㎞ 등 총연장 5.3㎞를 건설하는데 약 2647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아산시가 2026년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등의 예산으로 200억원을 편성했다. 아산시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외암마을, 이충무공 유허(현충사), 공세리성당 등 중요한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도시로서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내년 문화유산 관련 국·도비 보조예산은 150억원 이상으로, 2025년 87억원 대비 64억원이 늘었다.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과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시는 2019..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원도심의 중심 기능 회복을 위해 진천읍 읍내리 일원에서 추진해 왔던 복합 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26일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복합 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진천읍 읍내리 120-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전체 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