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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이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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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WM만 성과급 더 받나"… 증권사판 삼전 사태 번진다
우리자산운용 품은 전주 '우리금융타운' 7월 29일 문연다
KB證 이어 NH도 '1인당 5억', 빚투 묶은 은행계 증권사 속사정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등…줄줄이 사이드카 발동
[기자의눈] 스페이스X '0주'의 교훈…미래에셋만으론 글로벌 벽 못 넘는다
대신증권이 불공정거래가 우려되는 부서의 임직원 약 100명에 대한 국내 상장 주식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최근 영업점 직원의 주가조작 사건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 조치다. 작년 6월 내부 감사 과정에서 발견한 한 직원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오익근 대표는 전 직원들에게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벌 조치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해당 주가조작 사건 직후 대신증권은 오 대표의 주문 하에 금융사고 모니터링 대상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 순자산 5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선두 입지를 굳혔다.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연금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 등 핵심 상품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자산 규모 50조원 시대를 열었다는 분석이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순자산은 52조638억원이다. 현재 미래에셋운용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등은 물론..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증권 상장지수펀드(ETF) 경쟁에서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선택은 삼성 쪽으로 크게 기울고 있다. 순자산총액과 자금 유입 추이 등 투자 심리를 직접 반영하는 지표에서 삼성이 미래에셋을 두 배 이상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압도적 우위의 배경에는 삼성자산운용이 수십년간 쌓아온 업력과 시장 지위가 반영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운용사로 입지를 넓혀온..
KB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 'KB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추진 방식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구하기 어려워서입니다. KB금융은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인근에 수백명이 한데 일할 공간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국민연금 주변 지역은 혁신도시로 지정된 후 개발이 이뤄졌지만 그 방향이 아파트와 빌라 같은 주거 시설 쪽으로 쏠..
수소경제가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자리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탈탄소화라는 시대적 과제와 투자 수요가 맞닿으면서 이를 상품으로 구현한 ETF의 가치도 커지는 양상이다. 수소가 재생 에너지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점은 수소경제 ETF가 구조적 성장에 올라탈 수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발전·자동차·인프라 등 수소 생태계의 축을 담은 상품들을 시장에 내놓으며 투자자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22일..
KB금융그룹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으면서 전북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열사인 KB증권이 전주에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 센터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산업 요충지에서 검증된 CIB 모델이 처음으로 전북권에 이식되는 것으로, 수도권과의 거리 때문에 자본시장 접근이 어려웠던 전북 기업들에게는 직접금융 전담 창구가 생긴다. 특히 완..
투자은행(IB) 조직도, 전국 지점망도 없는 모바일 증권사 토스증권이 국내 증권사 '톱10'에 입성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출범 5년 만에 업력과 자본 규모에서 한참 앞서는 하나증권과 대신증권을 큰 폭으로 제치고 영업이익 9위에 안착했다. 토스증권 원년 멤버이자 업계 최연소 CEO(최고경영자)인 김규빈 대표 체제 아래에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을 폭발적으로 키운 것이 강력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는 플랫폼 기반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모델만으로도..
국내 고액자산가들이 올해 순매수한 주식 10주 중 6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이한 증권가 '큰손'들이 불확실한 중소형주 대신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거대 우량주로 자금을 대거 투여한 셈이다. 16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9일 사이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전체의 29.1%를 차지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업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이들 종목의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매수 신호가 아닌 비중 축소의 신호로 읽어야 한다는 역발상 제언이 나왔다. 사상 최대 실적으로 PER이 낮아진 지금이 업황 정점이라는 배경에서다. 16일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원화 기준 D램 가격은 전월 대비 31.6%, 전년 동기 대비 102.7% 급등했다. 1990년 이후 DRAM..
지난 화요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증권사 CEO들을 모은 자리에서 '장애인 고용'을 별도 세션으로 다뤘다. 본래 당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였지만, 장애인고용공단의 관련 제도 안내와 IBK기업은행의 모범 사례를 비중 있게 공유했다. 증권업계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숙제를 정면으로 던진 것이다.업계의 장애인 고용률은 민망한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2% 내외로 법정 의무고용..
지난해 증시 불장 속 '리테일 양극화' 현상에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이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강자인 키움증권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승승장구하는 동안, 기업금융에 강한 메리츠증권 영업이익은 뒷걸음질쳤다. 두 증권사의 자기자본 격차는 20%가량이지만 정반대의 사업 구조 탓에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 벌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동일한 호황 속에서도 극명한 차이가 나타난 것은 증권사의 사업 구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주는 대목이..
NH투자증권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중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절대적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하나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상위권 구도에서 이탈한 채 수익성 개선에 매달려야 하는 실정이다. 윤병운 대표가 이끄는 NH투자증권은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고 리테일·투자은행(IB)·브로커리지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시장 상..
해외주식 마케팅 규제로 돌파구를 찾던 증권사들이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국내 주식 복귀 계좌) 유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형 증권사들이 순금부터 고가 전자기기까지 파격적인 경품을 내걸며 시장 선점에 나서려는 모습이다.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보관 규모가 어마어마한 데다 RIA 조건이 특수해서다. 1인 1계좌 원칙으로 인해 먼저..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며 '빚투 버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대형주의 신용잔고가 1년 사이 많게는 500%대의 상승세를 보이면서다. 무분별한 레버리지 투자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난 가운데 증권사들은 빚투 경로를 틀어막는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기준 신용잔고 상위 5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두산..
키움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첫 순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증시 호황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급증과 더불어, 엄주성 대표의 주도 아래 동반 성장한 투자은행(IB) 사업이 실적 모멘텀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자기자본 6조원을 넘어섬에 따라 향후 발행어음을 통해 더 큰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할 수 있게 되면서 IB 부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