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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증, 반기 순익 1兆 육박… 지주계 증권사 '원톱' 굳혔다
중복상장 규제에 'IPO 가뭄'… 올 신규상장 33개로 '반토막'
브랜드 바꾼 ETF 명암…신한·한투 '잭팟' KB·키움 '제자리'
온난화 방치시 부도액 5800억 폭증?…NH證 기후위기 진단
리테일·운용 대박 터진 키움증권…상반기 영업익 1.4조 돌파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과 이스라엘한인회는 최근 중동 내 교전이 악화됨에 따라 현지 동포들의 2차 이집트 피난 계획을 수립했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각)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피 경로와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피는 오는 10일 오전 8시 예루살렘을 출발해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와 다합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피 희망자는 8일까지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현지 한인..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증시 폭락 상황 속에서 투자자예탁금 증가폭은 최근 1년 중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와 반등의 반복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이번 급락장을 매수 기회로 인식한 결과로 풀이된다. 총 투자자예탁금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30조원대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하루 만에 투자자예탁금이 11조700억..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FADU)의 '뻥튀기 상장' 논란이 불거진 지 2년 반 만에, 금융당국이 증권사 책임 강화에 시동을 건다. 이달부터 상장 주관사인 증권사가 해당 기업의 실적 추정치와 실제 실적과의 차이를 직접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면서다. 해당 규제로 주관사들은 기업의 실적 추정치를 제시할 때 이전보다 훨씬 신중할 수밖에 없게 됐다. 공모주 투자자들이 이를 주관사 신뢰 지표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업계는 제도 취지에는 동의하나..
KB증권이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종합투자계좌(IMA) 경쟁과 거리를 두는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경쟁사들이 IMA 사업자 지정 기준에 맞추고자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반면 KB증권은 자본 효율성이라는 다른 기준을 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무리하게 IMA를 추진하기보다, 확보된 자금을 수익 창출력이 검증된 IB(투자은행)와 WM(자산관리)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모기업인 KB금융그룹이 증권부문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
미국·이스라일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최악의 상황을 면했지만 하락 마감을 피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역시 개장 초 큰 폭의 하락과 함께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 급락한 5만7285.8포인트를 기록한 데 이어 토픽스..
대신증권이 불공정거래가 우려되는 부서의 임직원 약 100명에 대한 국내 상장 주식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최근 영업점 직원의 주가조작 사건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 조치다. 작년 6월 내부 감사 과정에서 발견한 한 직원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오익근 대표는 전 직원들에게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벌 조치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해당 주가조작 사건 직후 대신증권은 오 대표의 주문 하에 금융사고 모니터링 대상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 순자산 5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선두 입지를 굳혔다.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연금계좌 내 상장지수펀드(ETF) 등 핵심 상품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자산 규모 50조원 시대를 열었다는 분석이다.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순자산은 52조638억원이다. 현재 미래에셋운용은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등은 물론..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증권 상장지수펀드(ETF) 경쟁에서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선택은 삼성 쪽으로 크게 기울고 있다. 순자산총액과 자금 유입 추이 등 투자 심리를 직접 반영하는 지표에서 삼성이 미래에셋을 두 배 이상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압도적 우위의 배경에는 삼성자산운용이 수십년간 쌓아온 업력과 시장 지위가 반영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운용사로 입지를 넓혀온..
KB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 'KB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추진 방식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구하기 어려워서입니다. KB금융은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인근에 수백명이 한데 일할 공간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마땅한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국민연금 주변 지역은 혁신도시로 지정된 후 개발이 이뤄졌지만 그 방향이 아파트와 빌라 같은 주거 시설 쪽으로 쏠..
수소경제가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자리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탈탄소화라는 시대적 과제와 투자 수요가 맞닿으면서 이를 상품으로 구현한 ETF의 가치도 커지는 양상이다. 수소가 재생 에너지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점은 수소경제 ETF가 구조적 성장에 올라탈 수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발전·자동차·인프라 등 수소 생태계의 축을 담은 상품들을 시장에 내놓으며 투자자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22일..
KB금융그룹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으면서 전북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열사인 KB증권이 전주에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 센터를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산업 요충지에서 검증된 CIB 모델이 처음으로 전북권에 이식되는 것으로, 수도권과의 거리 때문에 자본시장 접근이 어려웠던 전북 기업들에게는 직접금융 전담 창구가 생긴다. 특히 완..
투자은행(IB) 조직도, 전국 지점망도 없는 모바일 증권사 토스증권이 국내 증권사 '톱10'에 입성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출범 5년 만에 업력과 자본 규모에서 한참 앞서는 하나증권과 대신증권을 큰 폭으로 제치고 영업이익 9위에 안착했다. 토스증권 원년 멤버이자 업계 최연소 CEO(최고경영자)인 김규빈 대표 체제 아래에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을 폭발적으로 키운 것이 강력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는 플랫폼 기반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모델만으로도..
국내 고액자산가들이 올해 순매수한 주식 10주 중 6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이한 증권가 '큰손'들이 불확실한 중소형주 대신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거대 우량주로 자금을 대거 투여한 셈이다. 16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9일 사이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전체의 29.1%를 차지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 업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이들 종목의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을 매수 신호가 아닌 비중 축소의 신호로 읽어야 한다는 역발상 제언이 나왔다. 사상 최대 실적으로 PER이 낮아진 지금이 업황 정점이라는 배경에서다. 16일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원화 기준 D램 가격은 전월 대비 31.6%, 전년 동기 대비 102.7% 급등했다. 1990년 이후 DRAM..
지난 화요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증권사 CEO들을 모은 자리에서 '장애인 고용'을 별도 세션으로 다뤘다. 본래 당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였지만, 장애인고용공단의 관련 제도 안내와 IBK기업은행의 모범 사례를 비중 있게 공유했다. 증권업계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숙제를 정면으로 던진 것이다.업계의 장애인 고용률은 민망한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의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2% 내외로 법정 의무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