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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이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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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WM만 성과급 더 받나"… 증권사판 삼전 사태 번진다
우리자산운용 품은 전주 '우리금융타운' 7월 29일 문연다
KB證 이어 NH도 '1인당 5억', 빚투 묶은 은행계 증권사 속사정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등…줄줄이 사이드카 발동
[기자의눈] 스페이스X '0주'의 교훈…미래에셋만으론 글로벌 벽 못 넘는다
기내식 사업 자회사를 6년만에 되찾은 대한항공이 인수 가격보다 훨씬 무거운 재무 부담을 짊어지게 됐다. 일각에선 지난 2020년 조원태 회장이 사모펀드(PEF) 급전으로 KCGI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한 만큼, 그 보답으로 파격적 엑시트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할인된 가격의 재인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회사의 거대한 차입금까지 통째로 끌어안는 구조여서다. 대한항공은 과거 매각가보다..
빚투 열풍 탓에 중소형 증권사들마저 신용융자 주문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전날 교보증권은 신용 한도가 소진됐다며 신규 주문이 막힐 수 있다고 고지했습니다. SK증권은 올해에만 벌써 네 차례나 신용융자를 중단했고 다올투자증권도 두 차례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불과 세 달 사이에 중소형사들이 같은 이유로 제동을 걸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사례로 보기 어렵습니다. 금투업 규정상 각 사의 신용 한도는 자기자본 이내로 제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사상 최고 순이익을 거두면서 업계 양강 구도를 굳혔다. 두 회사 모두 강력한 리더십 기반의 오너 경영 체제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성장의 뿌리와 수익 구조는 전혀 다른 궤적을 그렸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업을 위시한 전사적 운용 역량으로 총 순이익에서 앞섰다면,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리테일·연금 기반과 전 세계에 뻗은 해외 법인망을 통해 글로벌 수익 구조를 공고히 했다. 이 같은 차이는 각 사가 집중한..
5대 증권사의 주주총회가 이달 말까지 잇따라 열린다. 올해 주총 안건은 정부의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요구에 따라 집중투표제 도입, 감사위원 인원 확대 등이다. 이번 정부에서 추진한 상법 개정으로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서 소액주주들의 의견 반영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각 사는 역점을 두는 사업 과제를 주총 안건에 담아냄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인재 확보·자본 조달·신사업 진출 등 증권사들이 주총에서 선보인 방향성은..
지난해 내부통제 논란에 휩싸인 국내 증권사들이 각 이사회의 내부통제위원회에 속한 사외이사 활동에 우수한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통제위가 임직원 일탈을 감시했는지에 대한 검증 없이, 회의 참석이나 안건 처리 같은 형식적 절차 이행 기준에 의존한 결과라는 평가다. 사외이사들이 서로의 활동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독립적 외부 평가가 부재하다. 이에 사고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위원회가 후한 점수를 받는 관행이 생겼..
"진행 중인 보상 절차와는 관계없이 죄송한 마음을 담아 기프티콘을 보냅니다." 한국투자증권 연금본부가 지난주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일괄 발송했습니다. 최근 계좌 잔고와 수익률이 잘못 표시되는 사태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연금본부 임직원 일동'이 자체적으로 따로 보낸 것입니다. 최근 증권사들이 소비자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긴 하지만, 이처럼 공식 보상 절차와는 별개로 임직원 명의까지 내..
한화시스템이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MASGA·마스가) 투자를 위해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가운데, 조달 방식으로 주가수익스와프(PRS)을 선택하며 재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거래는 한화시스템이 보유 중인 한화오션 지분 1400만주를 담보로 내걸고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온다는 점에서 사실상 주식을 담보로 한 고금리 대출과 다를 바 없다는 분석이다.금융당국의 유상증자 규제가 강화되자..
반도체 업황이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전례 없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 나온 반도체 ETF가 다양해 투자자 고민이 적잖은 형국이다. 같은 반도체 ETF여도 상품마다 구조와 철학이 다른 배경에서다. 어떤 상품은 업계 최강자 한 곳의 지배력에 집중 베팅하고, 어떤 상품은 업종 지수를 따라간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담는 상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슈퍼 사이클이란 파도에 무작정 뛰어드는..
7일 오후 6시 38분 44초 경북 영양군 남쪽 12km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 관측에 의하면 진원의 위치는 북위 36.56도, 동경 129.10도이며, 발생 깊이는 지하 10km 지점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직후 경북소방본부에는 진동을 감지했다는 취지의 유감 신고가 총 5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실질적인 시설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에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정부가 매점매석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으나 가격 우상향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17.61원 오른 리터(ℓ)당 1889.43원이다. 경유 가격은 전날 대비 23.26원 상승한 1..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과 이스라엘한인회는 최근 중동 내 교전이 악화됨에 따라 현지 동포들의 2차 이집트 피난 계획을 수립했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각) 대책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피 경로와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피는 오는 10일 오전 8시 예루살렘을 출발해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와 다합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피 희망자는 8일까지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현지 한인..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증시 폭락 상황 속에서 투자자예탁금 증가폭은 최근 1년 중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와 반등의 반복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이번 급락장을 매수 기회로 인식한 결과로 풀이된다. 총 투자자예탁금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130조원대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하루 만에 투자자예탁금이 11조700억..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FADU)의 '뻥튀기 상장' 논란이 불거진 지 2년 반 만에, 금융당국이 증권사 책임 강화에 시동을 건다. 이달부터 상장 주관사인 증권사가 해당 기업의 실적 추정치와 실제 실적과의 차이를 직접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면서다. 해당 규제로 주관사들은 기업의 실적 추정치를 제시할 때 이전보다 훨씬 신중할 수밖에 없게 됐다. 공모주 투자자들이 이를 주관사 신뢰 지표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업계는 제도 취지에는 동의하나..
KB증권이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종합투자계좌(IMA) 경쟁과 거리를 두는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경쟁사들이 IMA 사업자 지정 기준에 맞추고자 몸집 불리기에 나서는 반면 KB증권은 자본 효율성이라는 다른 기준을 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무리하게 IMA를 추진하기보다, 확보된 자금을 수익 창출력이 검증된 IB(투자은행)와 WM(자산관리)에 집중 투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모기업인 KB금융그룹이 증권부문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
미국·이스라일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최악의 상황을 면했지만 하락 마감을 피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역시 개장 초 큰 폭의 하락과 함께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 급락한 5만7285.8포인트를 기록한 데 이어 토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