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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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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이어간 하나·우리금융…은행 성장세에 4분기도 '청신호'
증시 조정·중동 불안에 소비심리 한 달 만에 하락…고용 전망도 악화
양종희 마지막 성적표도 '리딩금융'… 은행·비은행 균형 성장
세 번째도 못 넘은 '4표 벽'…수협은행장 인선 장기화에 공백 우려
[컨콜]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조 유지…인니 중간지주 내년 8월 설립
IBK기업은행이 수원특례시 차기 시금고로 재선정돼 오는 2027년부터 4년간 연간 약 3조9000억원 규모의 금고를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3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수원특례시와 '수원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약정에 따라 기업은행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수원특례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단수금고로 운영·관리한다.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업무 등도 담당한다. 이재준 수원..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지난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동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였던 지난 6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6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420억8000만달러(약 57조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 497억3000만달러보다는 줄었지만 두 달 연속 400억달러를 웃돌았다. 올해 1~7월 누적 흑자는 23..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첨단산업 현장의 규제 병목을 해소하고, 지방 메가특구를 중심으로 과감한 규제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생산시설 확충을 넘어 전력망·용수·인력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규제합리화위원회는 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규제 합리화와 국민경제 성장: 첨단산업·메가특구의 규제혁신을 중심으로'를 주제..
5대 은행의 부동산업 연체대출이 1년 새 60% 가까이 급증하며 1조원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업 총여신 증가율은 3%대에 그쳐 대출 증가 속도보다 연체가 가파르게 늘어난 모습이다. 부동산업 차주의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은행권의 여신 심사와 연체 관리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주의 현금흐름과 상환능력을 중심으로 여신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
KB국민은행이 이환주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경영진부터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조직 전반의 활용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생성형 AI '코파일럿(Copilot)'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담당 조직의 2027년 사업계획 초안을 생성형 AI와 함께 작성하는 등 실제 업..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조선·해운과 핵심광물 공급망 등 전략산업 분야의 금융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양국 경제 현안과 전략산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과 연계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법인과 외국인의 참여가 확대될 경우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실제 외환거래로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어도 그 영향이 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가격에 반영되지만, 시장 구조가 바뀌면 외환시장으로 충격이 전달되는 경로가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은은 3일 'BOK 이슈노트: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외환시장 간 연계성' 보고..
NH농협금융그룹이 치매 고객과 가족을 위한 금융·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치매 고객의 금융거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응대 기준을 전국 영업점에 적용하고, 자산관리와 건강 모니터링을 연계한 특화 서비스도 확대한다. NH농협금융은 치매 관련 '고객응대 매뉴얼'을 이번 달 전국 모든 영업점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지주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자회사가 업권별·고객 특성별 응대 기준을 구체화한 것이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호남권 반도체 기업을 찾아 설비투자 계획과 금융 수요를 점검했다. 수은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첨단소재 분야 기업의 선제적 투자를 지원하며 지역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광주 소재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전남 여수의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 재원산업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은이 올해 초 내놓은 'AX..
은행권 지수연동예금(ELD)에 자금이 몰리며 지난달 판매액이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시 급등락에 직접투자 부담이 커진 투자자들이 원금을 지키면서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ELD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은행들도 수신 경쟁 속에서 지수나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수익률이 낮아지는 낙아웃(Knock-out) 조건을 완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
BIS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하는 데 있어 은행의 자체 기준인 내부 모형으로 계산한 RWA(위험가중자산)가 당국 기준인 표준방식으로 산출한 RWA보다 지나치게 낮아지지 않도록 바닥을 두는 '자본하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제 은행 자본 적정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2분기에 처음으로 자본하한에 걸리며 RWA를 추가로 반영했다. 같은 자본을 보유해도 RWA가 늘면 자본비율은 낮아진다. 그간 잠재적인 부담으로 여겨졌던 규제 강화가 실제 자..
불법 사금융 발생 건수가 최근 3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까지 월평균 발생 건수가 지난해 수준을 웃도는 가운데, 피해자 10명 중 약 3명이 30세 이하 청년층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청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불법 사금융 범죄가 빠르게 늘고 수법도 악질화하고 있어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불법 사..
NH농협금융그룹이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춰 전북 지역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 등 계열사 역량을 모아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에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NH농협금융은 1일 전북 전주시 농협 전북본부에서 'NH금융허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길정섭 NH-아문디..
금리인하요구권은 손쉽게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됐습니다. 그러나 권리에 닿기 쉬워졌다는 것과 그 권리가 실제 혜택으로 이어졌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은행권이 깎아준 이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이제는 신청의 문턱보다 그 이후를 들여다볼 때입니다. 올해 2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소비자를 대신해 금리 인하를 정기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제도 이용 방식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지난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진 회장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