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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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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이어간 하나·우리금융…은행 성장세에 4분기도 '청신호'
증시 조정·중동 불안에 소비심리 한 달 만에 하락…고용 전망도 악화
양종희 마지막 성적표도 '리딩금융'… 은행·비은행 균형 성장
세 번째도 못 넘은 '4표 벽'…수협은행장 인선 장기화에 공백 우려
[컨콜]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조 유지…인니 중간지주 내년 8월 설립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상담 건수가 3년 새 6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추심 등에 대한 피해구제를 요청한 이들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이 60%를 웃돌면서 청년층의 불법사금융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관련 신고·상담은 2022년 1만913건에서 지난해 1만..
KB국민은행은 이환주 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익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행장은 이호성 하나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지..
KB금융그룹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경영의 변곡점에 섰다. 양종희 회장 체제에서 순이익 5조원대를 넘어 올해 6조원대 진입까지 가시화한 가운데, 오는 11월 이재근 회장 내정자에게 바통을 넘기며 성장의 초점도 리딩금융 수성에서 새 성장동력 발굴로 옮겨간다. 이 내정자는 회장 내정 직후 "국내 금융그룹 중 1등이라는 게 이제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며 시선을 글로벌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돌렸다. 인도네시아를 비롯..
연간 소득 전부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할 정도로 빚 부담이 큰 차주 비중이 3년 반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대출 잔액 비중도 함께 반등하면서 고(高)DSR 차주의 상환 부담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100% 이상인 차주는 전체의 7.1%로 집계됐다. D..
한국수출입은행이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용설비 건설 사업에 약 2500억원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SAF 혼합의무제에 대응해 국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 연료 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수은은 LG화학의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 대산 LG화학 석유화학단지에 34만톤 규모의..
BNK부산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한 물품과 상품권을 지역 복지관에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1일 부산 사상구 덕포시장에서 'BNK 추석맞이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과 서태경 사상구청장,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은 시장을 찾아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부산은행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NH농협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입주기업 금융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금융지원 방안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향후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높은 운용수익률을 발판으로 퇴직연금 사업의 외형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TF 등 투자형 상품군을 넓히고 전문가 포트폴리오와 로보어드바이저 등 운용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앞선 운용 성과를 고객 유입과 적립금 확대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퇴직연금을 종합자산관리(WM)의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퇴직연금 강화는 강 행장이 올해 강조해온 경영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강 행장은 올해 초 고객의 자산·소비·부채..
금융기관 지방이전과 임금·단체협약을 둘러싼 금융권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산별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금융노조는 다시 결의대회를 열어 사용자 측 압박에 나섰다. 철야농성에 이어 윤석구 위원장의 삭발과 혈서까지 이어지며 투쟁 수위도 높아졌다. 금융노조는 금융기관 지방이전을 하지 않겠다는 확답이 나올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교섭 결과에 따라 이달 말 2차 총파업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NH농협은행이 씨티그룹과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자본시장과 외화자금 조달·운용 등 기존 거래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씨티그룹 및 한국씨티은행 주요 경영진과 금융시장 현안과 금융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 변화와..
은행연합회가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한국 은행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 은행산업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은행연합회는 조용병 회장이 지난 17일 은행회관에서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대표단과 면담했다고 18일 밝혔다. 면담에는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한국..
신용보증기금과 신한금융그룹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해외 진출 준비부터 현지 안착과 성장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협력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난 17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과 '혁신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과 시장 정..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행장은 올해 첫 번째 우선 전략으로 기업금융 강화를 내걸고 "올해가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해왔다. 하반기에도 확실한 성과 창출을 주문한 만큼 기업금융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올해 경영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정 행장의 기업금융 강화 전략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새 영역인 전환금융에 눈을 돌리고 있다. 친환경..
신용보증기금이 기업 대신 빚을 갚은 뒤 회수하지 못해 상각 처리한 구상채권이 최근 5년간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당 기업에 대한 대위변제액은 5조7409억원에 달했지만 회수액은 4748억원 수준이었다. 정책보증 확대와 함께 대위변제 이후 채권 회수와 부실 관리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구상..
신한금융그룹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과 잇따라 협약을 맺고 중앙아시아 금융협력 확대에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대 2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한도 설정을 추진하고, 카자흐스탄 국영 개발금융그룹과는 금융 노하우 공유와 현지 진출기업 지원에 협력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14~15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 및 카자흐스탄 국영 개발금융그룹 바이테렉(Baiterek)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