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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서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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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일담] 표심엔 뜨고 정책엔 길 잃는 금융기관 이전론…내부 불안만 키워
5대銀 달러예금 660억달러 돌파…환율 안정 효과 제약 우려
‘빚투’에 신용대출 조이는 은행권…한도 줄이고 접수창구 축소
1분기 GDP 1.8% 성장…실질 국민소득 증가율 9.2% 사상 최고
강태영號 농협은행, AI 자산관리로 수익 다변화 속도
신현송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공식 취임하며 향후 4년간 통화정책 운용 방향으로 '신중하고 유연한 대응'을 강조했다. 중동 전쟁 이후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커진 상황에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을 함께 고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신 총재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
신한은행이 OCI홀딩스와 협력해 반도체·첨단소재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설비투자와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을 금융으로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실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OCI홀딩스와 '생산적 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
우리은행이 인도 경제사절단 일정에 동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현지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사업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20일 정진완 은행장이 인도 현지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구르가온 소재 교육기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맞춰..
국내 시중은행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해외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성장성 확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은행권은 기존 동남아 시장을 수익 기반으로 삼고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과 일부 선진시장까지 외연을 넓히는 전략을 병행하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동남아 시장이 '목표 시장'에서 '베이스 캠프..
IBK기업은행이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IR 특화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벤처 생태계 연결 강화에 나섰다. 투자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IR 플랫폼을 통해 초기 기업 자금조달 창구를 넓히고, 생산적 금융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스타트업 IR 행사인 'IBK창공 플라이 하이(Fly High) 100'을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
IBK기업은행이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유일광 전 부행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전무는 1994년 입행 이후 바른경영실장·경영지원그룹장·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치며 은행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현장과 지원 부문을 아우른 경력으로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기업은행 측은 유 전무가 개인고객그룹장 재임 당시 금융비용 부담 완화 정책을 통해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경..
OK금융그룹이 국내에서는 지방금융지주 지분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상업은행 실적을 끌어올리며 은행업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분 투자와 해외 은행 성장을 동시에 이어가면서 사업 축을 다변화하는 흐름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대형 저축은행을 지방·인터넷은행 전환 후보군으로 분류하면서 향후 전략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지분을 각각 9...
올해 1분기 내내 감소세를 이어가던 은행권 골드뱅킹 자금이 4월 들어 다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값 상승기에 대거 유입됐던 자금이 1분기 들어 차익실현으로 빠져나갔다가 최근 변동성이 완화되며 일부 복귀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이달 13일 기준 약 2조2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말 2조1480억원 대비 약 590억원(약 2.7..
KB국민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기준을 구체화하며 이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간 '은행 판단'에 맡겨졌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중단 기준을 외부 요건 중심으로 명확히 하면서, 이용자가 서비스 운영 기준과 안내 절차를 보다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대면 신청 확대와 맞물려 수용률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자 감면 규모는 여전히 타 시중은행 대비 낮은 편으로, 향후 확대 성..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발 물류·원자재 리스크에 대응해 K-뷰티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동전쟁 여파로 물류비 급등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수출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 역할을 앞세워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 방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수출입은행은 13일 충북 충주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아우딘퓨쳐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
중동 전쟁 여파로 급감했던 은행권 달러 예금이 4월 들어 반등했다. 1500원대 고착화 우려를 낳던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후반대로 내려오자 고점 인식이 확산했고, 차익실현 이후 빠져나갔던 자금 일부가 다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합의 없이 결렬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남아 있어 이번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
금융당국이 담보와 과거 금융 이력 중심의 신용평가 체계를 개편하고,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평가로 전환한다.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권에서는 우량 차주 선별 기대와 동시에 연체율 관리 부담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은행회관에서 '신용평가체계 개편 T/F 3차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 도입방..
카카오뱅크가 몽골을 세 번째 글로벌 거점으로 낙점하며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신흥시장으로 보폭을 넓히는 동시에, 대안신용평가모형(CSS)을 현지에 적용해 '수출형 디지털 금융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플랫폼 내 체류시간과 거래를 늘림으로써, 비이자이익을 성장시키는 서비스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의 중심에는 5연임에 성공하며 회사를..
중동 리스크가 실물경제로 확산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석유화학·정유업계를 시작으로 산업별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합쳐 최대 80조원대 유동성 공급 체계를 가동하고 업종별 릴레이 점검을 통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충격이 원유 수급과 직결된 업종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파급 경로를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석유화학·정유업계와 정책금융기관,..
제4인터넷전문은행 재추진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가계대출 중심 구조에 머무르며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공백이 부각된 영향이다. 다만 추가 은행 설립이 부실 확대와 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맞서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4인터넷뱅크 재추진' 토론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