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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은행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은행산업의 현안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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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증권이 끌었다…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4조 ‘역대 최대’
중복에 40도 육박 ‘극한 폭염’…폭염중대경보 남부 곳곳 확대
EU, 러 LNG 제재서 한국 예외 인정…李대통령 “경제에 큰 도움”
檢, ‘서해 피격’ 문재인 전 대통령 불기소…“증거 불충분”
하나금융, ‘잠실 MICE’ 4조원 PF 이끈다…증권·은행 역량 결집
IBK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생산적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IBK기업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포용 및 생산적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BK형 포용 및 생산적금융'..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저축은행업권의 부실채권 정리를 전담할 자산관리회사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대부업법상 자산 한도 규제로 부실채권 매입 여력이 제한된 만큼, 별도 전담기구를 통해 저축은행업권의 부실자산 정리 기능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상호저축은행과 중앙회가 공동 출자하는 '상호저축은행자산관리회사' 설립 근거를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회사는..
5대 금융그룹의 여성 임원·경영진 비중이 10% 문턱에 다가섰다. 2년간 제자리걸음을 이어가던 여성 리더 비중이 지난해 반등하면서, 금융권의 여성 리더 확대 움직임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직원 성비가 이미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임원급에서의 격차는 여전히 각 금융그룹의 과제로 남아 있다. 여성 리더 육성 전략이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핵심 보직 발탁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
시중은행의 고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피해 보금자리론으로 향했던 무주택·중저가 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보금자리론 최고 적용금리가 3년 7개월 만에 5%대로 올라서면서 은행권 금리 상승의 완충재 역할을 하던 정책모기지의 체감 부담도 높아졌다. 정책대출을 더 풀자니 가계대출 증가와 주택시장 과열을 자극할 수 있어, 실수요 지원과 총량 관리 사이 정부의 딜레마도 커지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와 기업의 대기성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언제든 투자처로 옮길 수 있는 돈은 요구불예금에,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노린 돈은 정기예금에 머물며 두 예금이 나란히 두 달 연속 늘었다. 자본시장으로 향하던 일부 자금이 불확실성 속에서 일단 은행으로 되돌아오는 역(逆)머니무브가 나타나면서 5대 은행의 상반기 총수신 증가폭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배 수준으..
"2030년, 신한금융그룹이 사라졌다." 신한금융은 지난 3일 하반기 경영포럼을 이같은 가정의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경영진에게 던진 화두는 위기와 절박함이었다. 진 회장은 신한 고유의 야성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과 미래 금융혁신을 주도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KB금융과의 순이익 격차가 8714억원으로 벌어진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4000억원 안팎의 차이가 예상되는 만큼, 호실적에 안주하기보다..
은행권이 신규 신용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지만 기존 마이너스통장 추가 인출이 이어지면서 대출 관리 강화 조치 효과가 희석되고 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과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조치가 강화된 이후 19일까지 1조원 안팎 줄었지만, 25일에는 감소분의 95% 이상이 다시 대출로 나갔다. 금융권에서는 신규 취급 제한과 함께 장기적으로 마이너스통장 한도 관리도 실제 사용률과 상환 여건에 맞춰 더욱 정교화해야 한다는 목소..
은행권을 향한 사회공헌 요구가 커지며 지역거점 은행들도 수익 대비 환원 수준을 높여왔다. 사회공헌 총액은 BNK부산은행이 가장 컸지만, 저신용·저소득 차주를 위한 사회적책임금융 공급은 전북은행이 앞섰다. 금융권에서는 지방은행의 수익성과 건전성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단순한 지출 규모나 일률적 기준보다, 지역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지원을 얼마나 꾸준히 이어가는지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역거점은행 6곳..
최고 연 19.4% 수준의 적금상품 가입 효과를 내는 청년미래적금 출시 초반부터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 첫 닷새 동안 가입신청 인원만 1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 인원이 이날 오후 1시 기준 10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가입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접수를..
저축은행들이 개인신용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치우쳤던 여신 포트폴리오를 기업금융으로 넓히고 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다시 오르며 건전성 부담도 커진 만큼, 외형 경쟁보다 상환능력이 안정적인 차주를 선별·확보하기 위한 심사와 영업 역량 강화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저축은행들은 중소기업·개인사업자·지역기업을 겨냥한 상품을 내놓고 전담 조직을 꾸리며 수익원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6월 기업심리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 IT 수출 호조에 제조업 심리는 두 달 연속 기준선을 웃돌았지만, 건설업 부진과 전월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로 비제조업 심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다음 달 기업심리 전망도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모두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7.7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
올해 초 g당 27만원선까지 치솟았던 금값이 20만원선 안팎으로 밀리면서 은행권 골드러시도 빠르게 식고 있다. 골드뱅킹 잔액은 올해 들어 처음 2조원 아래로 내려앉았고, 실물 골드바 판매액도 연초의 3분의 1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이자를 주지 않는 금의 상대적 매력이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동 등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
신용보증기금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손잡고 대학발 혁신 스타트업 지원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지원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과기대 내 혁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학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서울과기대가 추천하는 혁신 스타트업에 신용보증과 보..
신한은행이 기존 중금리대출과 서민금융 지원책을 묶어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대출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신한금융이 이달 발표한 총 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은행 차원에서 구체화한 조치로, 최고 연 6.9% 중금리대출과 새희망홀씨 상환조건 개선에 더해 오는 8월에는 서민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도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
우리금융의 꿀벌 캐릭터 '위비'가 다시 그룹 브랜드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4년 K팝 아이돌 콘셉트로 재정비된 위비프렌즈는 아이유 광고와 적금 상품, 굿즈 등에 활용됐습니다. 최근에는 우리투자증권의 투자 이벤트와 우리은행 내부 AI 이미지 제작 서비스로도 쓰임을 넓혔습니다. 한때 플랫폼 부침과 함께 뒤로 물러났던 위비가 그룹의 캐릭터 자산으로 새 역할을 찾는 모습은 반등을 모색하는 우리금융의 모습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