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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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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사우디 석유 수출로 타격…미군 공습 멈춘 사이 '중동 제2 전선'

미 연준, 금리 '매파적 동결'에 국채 30년물 5.21% 폭등…다우 1153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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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북한군 3만명 추가 파병 추진"…북 실전 경험 축적, 한국 등 아시아에 위협

트럼프, 회담 전 불쾌감...네타냐후, 회담 뒤 "역대 최고"…이란 공조 봉합

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5000명 감축 단행…메르츠 '전략 부재' 발언에 직격 보복

미국이 독일 주둔 미군 약 5000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미국 관리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이를 공식 확인하고, 감축 완료까지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스페인 주둔 미군 감축까지 시사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 전반으로 긴장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미 독일주둔 여단 전투팀..

전 북핵 6자회담 미 차석대표 "김정은, 미국과 관계 정상화 원하지만 핵보유국 인정 요구"…대북 협상 지렛대 약화

조지프 디트라니 전 북핵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는 3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여전히 원하지만,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라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디트라니 전 차석대표는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 당시와 달리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대폭 확장되고, 중국·러시아가 북한을 사실상 보호하면서 미국의 협상 지렛대가 크게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디트라니 전 차석..

"북한, 이란에 40년간 스커드C→ICBM급 미사일 기술 이전…공장·잠수함·지하시설 지원"

북한이 1983년 이란·이라크 전쟁을 계기로 이란에 스커드(Scud) 미사일 공급을 시작한 이후 40여년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공장·지하 시설·잠수함·침투용 고속정까지 구축해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브루스 백톨 미국 앤젤로주립대 교수는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허드슨연구소가 3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허드슨연구소에서 공동 주최한..

뉴욕증시, 2020년 이후 최대 랠리…빅테크·AI에 사상 최고 경신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에 힘입어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월을 마감했다. S&P 500은 중동 분쟁 발발 초기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매도세로 하락했다가 회복해 4월 한 달간 10% 급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소식이 나왔던 2020년..

영 김 미 하원 동아태소위원장, 북한인권법 재승인 최선 다짐..."탈북민의 입 되겠다"

영 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레이번 하원 의원회관에서 탈북민 11명이 참석한 원탁회의를 주재하고, 2018년 이후 6년 이상 재승인이 중단된 북한인권법을 "이번 의회 내에서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 김 위원장은 "공식 자리이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겠다"며 회의를 영어로 시작했으나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

[단독] 전 미 국무부 군축담당 차관, '북핵 비확산 협상론' 정면 비판..."김정은에 생명줄 제공, 무의미"

로버트 조지프 전 미국 국무부 차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내 일각의 '비핵화 대신 비확산·군축 협상론'을 "무의미(irrelevant)하다"고 일축하며 30년간 실패한 비핵화 협상에서 경시했던 인권 문제를 안보 전략에 통합하는 것이 비핵화 달성의 실질적 경로라고 강조했다. 조지프 전 차관은 비확산 협상론이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전제를 깔고 있고, 협상 구도 진입 자체가 제재 완화·자원·정..

헤그세스, 이란 개전 후 첫 청문회서 "北이 교훈" 경고…전비 250억달러·전사자 14명 첫 공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야망을 북한식 전략으로 규정하며 이번 군사 작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이란전쟁 비용이 지금까지 250억달러(37조1400억원)라고 밝혔으나 민주당은 장기화와 경제적 재앙을 이유로 이번 전쟁이 '수렁(Quagmire)'이라고 비판했다. ◇ 헤그세스 "北이 교훈"…재래식 미사일 방패막 뒤 핵 완성·이란 동일 전략 경고..

트럼프 "주독 미군 감축 검토"…메르츠 총리, 이란전쟁 비판에 미군 감축 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내 미군 감축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의 이란 전략을 전략 부재와 굴욕으로 규정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안보 지원을 지렛대로 동맹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독 미군 감축 결정 여부가 전후 형성된 대서양 동맹의 구조적 변화를 가를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 트럼프의 '안보 지..

연준, 기준금리 '매파적 동결'…1992년 이후 최다 반대표·파월 이사직 잔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2명 중 4명이 반대표를 던지며 1992년 10월 이후 최다 이견이 표출됐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를 둘러싼 위원 간 시각차가 드러났다..

미 국방부, AI·저가 드론 결합, 전쟁 수행 방식 재편…구글 기밀 계약·드론 타격 확대

미군이 드론과 인공지능(AI) 전력을 동시에 확대하며 전쟁 수행 방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구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전쟁부) 기밀 AI 계약에 합류하고, 미군은 드론·공격기를 늘려 해상 타격을 확대했다. 저가 드론 확산과 AI 결합은 전장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법적·윤리적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 구글, 미 국방부와 기밀 AI 계약 서명…안전 조항 "동의일 뿐" 계약 위반 성립 안 돼 구..

글로벌 완성차, 中 브랜드 76% 확대 속 현지화 한계...중국 생산 기반 글로벌 수출 전략 확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베이징(北京) 모터쇼에서 현지 합작 파트너사 기술을 접목한 전동화 신모델을 대거 공개했지만,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2030년 7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처럼 현지화 전략의 성과가 '좋게 평가해도 중간 정도 성과(moderately successful at best)'에 그치자, 독일 폭스바겐(VW)·일본 닛산(日産)자동차..

트럼프, 이란 '붕괴' 주장 속 핵 선결 고수…이란 중간합의안 거부·장기 교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이란의 그림자 금융망 관련 35개 단체·개인 제재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지급 금지 경고를 동시에 발령하며 대(對)이란 경제 압박 조치의 수위를 높였다. 이란은 미국의 항구 해상 봉쇄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내세워 직접 대화를 거부하고 휴전 기간을 무기·드론 재정비에 활용하면서, 호르무..

UAE, OPEC 60년 만에 탈퇴…사우디 주도 카르텔 균열·독자 노선 가속

아랍에미리트(UAE)가 28일(현지시간) 1967년 가입 이후 약 60년 만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10개국 연대체)를 5월 1일부로 탈퇴한다고 국영 WAM 통신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OPEC 내 3위 산유국으로 그룹 전체 공급량의 약 12%를 담당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양대 잉여 생산 능력 보유국으로 꼽혀온 UAE가 탈퇴함에 따라 "OPEC이 창설 이..

중국, 메타의 마누스 인수 취소 명령…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

중국 정부는 27일 미국 메타가 4개월 전 완료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 인수 거래의 철회를 명령했다. 이는 저가·고효율 AI 모델로 미국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기술 유출과 인재 이동을 차단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중 간 AI 패권 경쟁이 투자·인수·클라우드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 중국 발개위, 메타의 마누스 20억달러 인수 취소 명령…외국인 투자 심사 첫 공개 적용..

美 국방부 차관보 "北 ICBM 본토 타격 능력"…골든돔으로 방어 체계 전환

마크 버코위츠 미국 국방부(전쟁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버코위츠 차관보는 중국·북한·러시아·이란을 주요 위협으로 열거하며 '골든돔 포 아메리카(GDA)'를 국방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 버코위츠 미 국방부 차관보 "北 ICBM 본토 타격·中 미사일 수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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