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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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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2대 주주로 참여한 미국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TerraPower)가 5월 28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서 미국 최초 상업용 4세대 SMR 프로젝트인 '케머러 1호기(Unit 1)' 건설 현장을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현장 브리핑에서 SK를 "빌 게이츠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투자자"로 소개하며 한국..

이란, 미 우방 쿠웨이트 공항 공격…'종전 협상 타결' 기대 무색, 휴전 위기

이란이 3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제공항과 바레인을 겨냥해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미국·이란 휴전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말 이내에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호르무즈 해협·핵 검증·제재 완화·레바논 전선이 동시에 얽히며 협상은 교착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100달러(15만3500원)에 근접하고, 미국 원유 재고가 2004년..

루비오 "한국 미 기업 처우, 한·미 무역합의에 영향"…한국 '좌편향' 주장에 "주권 선택"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 내 미국 기업들에 대한 처우가 한미 무역합의 타결 능력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한국 정부의 '친중·좌경화' 지적에 민주주의 국가의 주권적 선택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밝히면서도 미국 국익을 저해하는 행동에는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화당 의원, 한국 '친중·좌경화' 주장…루비오 "주권 선택 존중, 관여..

루비오 "이란 핵 보유 땐 北보다 심각"…이란 제재완화, 핵 양보에만 조건부 연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대(對)이란 제재 완화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아니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HEU) 및 핵 활동 포기 약속과 이행에 조건부로 연계된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경우 "북한과 같은, 그보다 더 심각한(worse) 존재"가 될 것이라며 이란이 북한보다 자금이 풍부해 세계를 인질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그리어 美무역대표, 한국 철강 사례로 정부개입 비판…301조 관세 가능성 부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일(현지시간) 한국을 정부 개입이 무역 구조를 바꾼 대표 사례로 거론하며 관세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한국 등 70여개 나라를 상대로 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몇 주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도입된 무역법 122조에 따른 10% 글로벌 관세가 7월 하순 중료돼 관세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널드..

러 재정당국, 푸틴에 "전쟁비 감당 불가" 경고…FT "전쟁 실패 경우 푸틴 실각 가능성"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리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지출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하면서 국방비 삭감을 건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2026년 1∼4월 누적 재정적자는 5조8800억루블(124조680억원)로 연간 계획을 약 50% 웃돌았지만, 국방부는 최대 3조루블(63조3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

트럼프 "이란 종전 MOU, 1주일 안팎 가능"…핵·호르무즈 확약 요구에 막판 진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향후 1주일 안팎에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관련 약속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확약을 강화하기 위해 MOU 초안을 수정해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협상 메시지 교환 중단을 시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

트럼프, 이란과 종전 MOU "향후 1주일 안팎 합의 가능" 전망…"군사 승리보다 나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향후 1주일 안팎에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내다보면서 종전 합의가 "군사적 승리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좋아 보인다"…MOU에 휴전 60일 연장·호르무즈 전면 개방 담겨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전망에 대해 "..

앤트로픽, IPO 선제 제출로 AI 자본시장 선점…오픈AI는 소송 악재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이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해 라이벌 오픈AI보다 먼저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오픈AI는 이날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으로부터 챗GPT가 이용자의 안전을 해쳤다는 이유로 미국 주 차원에서 처음으로 피소됐다. ◇ 앤트로픽, 증권거래위에 IPO 초안 제출…올가을 상장 가능성 앤트로픽은 이날..

트럼프 "이스라엘·헤즈볼라 사격 중단"…이란 협상 중단 위기 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상호 공격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미국과 종전 협상 메시지 교환 중단을 결정했다는 이란 측 보도 직후 나온 발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도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레바논 전선이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의 새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유가는..

WSJ 분석, 기로에 선 미 자본주의와 미래 세대 운명 가를 3대 핵심 질문

미국 자본주의가 경제 기회 배분, 세계 경제 관여, 정부와 시장의 균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질문 앞에 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상위 1% 가구의 부의 점유율은 2024년 기준 30.8%로 1989년의 22.8%에서 급등했고, 수입품에 대한 평균 실효 관세율은 약 12%로 10년 전의 약 7배 수준에 달한다. WSJ는 인공지능(AI)과 청정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중국 부상·미 불확실성에 인도·태평양 '안보 대비책' 다자 협력망 확대 가속

중국의 급격한 군사적 부상과 미국의 역내 전략 집중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자체 방위력을 강화하고, 역내 다자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를 중국 부상과 미국의 우선순위 변화에 대비한 '인도·태평양 대헤지(great Indo-Pacific hedge)'로 규정했다. ◇ 헤그세스, 역내 파트너에 안보 부담 확대 촉..

헤그세스, 아시아안보회의서 대만 문제 침묵…중국엔 완화, 유럽엔 압박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미·중 관계 안정론을 내세웠지만, 유럽 동맹에는 국방비 증액과 책임 분담을 강하게 압박하며 미국·유럽 이견이 표면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0개국·지역 이상의 국방 관계자와 안보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중국 대표단..

이란, 종전 MOU 맞수정 예고…트럼프 핵·호르무즈 압박에 동결자산 요구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놓고 각각의 요구 사항을 제시하면서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MOU 초안에 대해 고농축 우라늄(HEU) 등 핵물질 처리 방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항의 강화를 요구하며 합의안을 이란 측에 재전송한 데 대해 이란도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이란 타스님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

미·이란, 60일 휴전 연장 잠정 합의…트럼프 승인만 남아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를 골자로 한 전쟁 종식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로이터통신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협상팀 소식통을 인용해 문안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미·이란 60일 휴전 연장 합의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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