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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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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평화 MOU 대체로 마무리, 최종 확정만 남아"…미-이란 종전 협상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협정이 대체로 협상됐으며 최종 확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파키스탄·튀르키예·이집트·요르단·바레인 지도자들과 통화한 뒤 "최종 사안과 세부 내용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의 요소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명시해 종전 협상 타결과 해상 봉쇄 해..

워시, 연준 의장 취임…트럼프 금리인하 기대 속 인상론 직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신임 의장이 22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워시 의장은 취임 발언에서 연준의 독립성과 체제 개편을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선서식에서 워시 의장에게 독립적으로 결정하라고 말하면서도 행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해 통화정책 기조의 보폭을 맞출 것을 간접적으로 압박했다. 하지만 이란 전쟁 여파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트럼프, 이란 공습 재개 저울질…파키스탄·카타르, 테헤란서 막판 중재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에 강한 좌절감을 느끼며 핵심 안보팀 회의를 소집해 공습 재개 옵션을 점검하는 상황에서 파키스탄 중재팀이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 도착해 합의 도출을 위한 막판 물밑 조율에 나섰다. 이란은 합의 임박설을 전면 부인하며 종전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 해결을 핵 문제보다 앞세웠고, 미국은 20년 핵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HEU) 반출을 요구하며 협상 조건에..

트럼프, 영주권 미국 내 신청 원칙 제한…해외 영사 처리로 이민 문턱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간) 임시 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인은 특별한 사정이 인정되지 않는 한 미국 안이 아닌 해외 영사관에서 영주권(Green Card)을 신청해야 한다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조치가 수십만 명의 영주권 신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민 변호사들과 전직 국토안보부(DHS) 관리들은 가족 이산 장기화와 영사 처리 적체 심화를..

박윤주 외교차관, 미 외교·안보 사령탑 연쇄 회동…한미정상회담 합의 이행 안보 실무그룹 수주 내 서울 출범 합의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무부·국방부(전쟁부)·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고위 인사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JFS·Joint Fact Sheet)의 안보 분야 이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수주 내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20일 밝혔다.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은 트럼프 행정부 각 부처..

이란, 미 새 제안 검토 속 "동결자산 해제·봉쇄 중단 먼저"…파키스탄, 종전 협상 중재 지속

이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측의 새 종전 제안을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해외 동결자산 해제와 미군의 해상 봉쇄 중단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 파키스탄은 1주일 새 두번째 장관급 이란 방문으로 미·이란 메시지 중재 채널을 유지하고, 미군은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유조선을 저지하면서 외교와 군사 봉쇄가 동시에 진행되는 교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 측이 대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미국의 진정성..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 "한국 내 미국 기업, 동등 대우 받아야"…한미동맹 강화 강조

미셸 스틸(70·한국명 박은주)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는 20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동등한 시장 접근권을 가져야 한다면서 쿠팡 등 미국 기술 기업의 한국 내 차별 우려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틸 후보자는 한국의 3500억달러(524조원)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재원과 이행 방안을 점검하겠다는 뜻도 밝혔으며,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사..

우크라이나 중거리 드론에 러 진격 2년 만에 최저…시진핑 '푸틴 후회' 발언 논란

우크라이나군이 전선 후방을 겨냥한 중거리 드론 공격을 확대하면서 러시아군의 지상 진격이 2년 만에 가장 느린 수준으로 둔화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영토 장악 순증가는 2024년 11월 1207㎢에서 올해 4월 151㎢로 줄었고, 2월에는 43㎢ 순감소로 돌아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

미 30년물 국채 수익률 5.19%…이란전쟁발 인플레·재정적자에 2007년 이후 최고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19일(현지시간) 장중 5.19%까지 치솟으며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이후 약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30년물이 이날 장중 7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상승해 5.19%에 도달했다며 이란 전쟁발(發) 유가 급등과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맞물려 글로벌 채권 매도세를 촉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미국..

이란 공격 1시간 전 보류, 안보팀 회의 소집 트럼프 "2~3일·다음주 초 합의 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수일 내에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이날 예정됐던 공격을 보류했으나 오는 22일부터 내주 초까지의 제한된 기간 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는 공습을 일시 보류하는 와중에도 이란의 그림자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머스크, 오픈AI 상대 소송 패소…배심원단 "시효 지나 제기" 만장일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상대로 제기한 핵심 소송에서 법으로 정해진 시한을 넘겨 소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패소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지방법원의 9인 배심원단은 18일(현지시간) 머스크 CEO가 공익신탁 의무 위반(breach of charitable trust·시효 3년)과 부당이득(unjust enrichment·시효 2년) 청구의 침해..

트럼프, 중동 우방 요청에 이란 공격 보류…협상 결렬 시 대규모 타격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19일로 예정했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하라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댄 케인 합참의장·미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정상급 지도자들이 협상 진행을 이유로 공격 보류를 요청했지만,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14개항 새 종전안을 불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불발되면 '전면적이며 대규모..

"쿠바, 러·이란산 드론 300여기 확보"…미국, 군사·사법·경제 압박 확대

쿠바가 2023년부터 러시아와 이란으로부터 공격용 드론 300여 기를 확보하고 관타나모만 미군 기지와 미군 함정, 플로리다주 키웨스트를 공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기밀 정보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쿠바의 드론 전술 발전과 아바나의 이란 군사 고문단 존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쿠바 위협 인식을 높이고 있으며, 이 정보가 향후..

트럼프 "이란,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남아"…UAE 원전 피격에 전쟁 재개 위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이 더 나은 종전안을 내놓지 않으면 이전보다 강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한 후 경고 메시지를 낸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이란 휴전이 깨어질 위험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상황실(Situation Room)에서..

트럼프·시진핑, 北 비핵화 공동목표 확인…中, 美 농산물 年170억달러 구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北京) 정상회담 및 15일 후속 일정에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울러 두 정상은 미·중 무역위원회(Board of Trade)·투자위원회(Board of Investment) 신설과 중국의 연간 최소 170억달러(25조5000억원) 규모 미국 농산물 구매 등 포괄적 경제·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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