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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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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UAE 바라카 원전 외곽 발전기 드론 피격…미·이란 휴전 교착 속 확전 위험

한국형 원전 노형을 적용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외곽의 전기 발전기가 17일(현지시간) 드론 1대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이 밝혔다. 인명 피해와 방사능 누출은 보고되지 않았고, UAE 당국은 공격 주체를 공식 지목하지 않았으며 책임을 주장한 세력도 없다. ◇ UAE 원전 외곽 발전기 드론 피격…IAEA "심각한 우려"·3호기 비상 디젤 가동 UAE..

트럼프, '연료 고갈' 쿠바 체제 압박 최고조…'정부·공산당 위 군림' GAESA 제재·라울 카스트로 기소 추진

쿠바가 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디젤과 연료유를 완전히 소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경제 제재와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94) 기소 추진으로 체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4일 쿠바를 방문해 경제 개방과 정치 자유 확대를 요구했고, 미국은 가톨릭교회 등 독립 구호단체..

트럼프 방중, 관계 안정 과시 속 교착 상태 그대로…시진핑, 대만·전략틀 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방문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 안정화를 과시했지만, 실질 성과는 제한적이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와 농산물 수입 확대를 내세웠으나 중국은 기종·수량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고, 이란·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도 구체적 압박 약속은 나오지 않았다. 시 주석은 '건설적 전략 안정'을 새 관계 틀로 제..

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무기판매 상세 논의…김정은과의 소통도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간) 귀국길 전용기에서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아주 상세하게 논의했다"며 약 140억달러(20조9900억원)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패키지 승인 여부를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이 대만 무기 판매에 관해 중국과 사전 협의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1982년 '6대..

덕담과 경고 사이…美中정상 ‘미묘한 신경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세기의 담판'으로 불린 미중 정상회담이 14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회담은 양국 간 협력과 경쟁이 교차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양 정상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을 진행했지만, 회담 결과를 두고는 양측 간 인식 차를 드러냈다. 이날 회..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충돌' 경고…미·중, 135분 회담서 관계 관리 모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잘못 처리하면 양국이 "부딪치거나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 주석은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을 거론하며 협력을 강조했지만, 대만 문제에서는 2017년 첫 회담보다 한층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great leader)'라고..

트럼프·시진핑, 베이징서 2시간15분 회담…국빈 의전 속 대만 충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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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이징 영접, 격식 높이고 실권자 배제…NYT "상징으로 실질 방어" 전략

중국이 13일(현지시간)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한정(韓正) 국가부주석으로 영접했다. 이에 대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영접이 '격상된 의전형(elevated ceremonial reception)'이라며 상징(symbolism)으로 실질(substance)을 방어하려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

미 4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1.4% 급등…에너지 쇼크, 서비스 물가로 확산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4%, 전년 대비 6.0% 급등하며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미·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충격이 재화 가격을 밀어 올렸고, 도매·소매업체 마진 상승이 서비스 물가로 번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됐다.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대비 3.8% 오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더 약해지고 있..

트럼프, 관세·이란 역풍 속 8년 6개월 만에 방중…시진핑, 희토류·원유 카드로 우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15일 중국 베이징(北京) 정상회담에서 무역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란 전쟁과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중국의 희토류 통제가 성과 폭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저녁 2017년 11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베이징에 도착, 14~15일 양일간 지난해 10..

안규백 "군사 자원 지원 포함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전작권 조기 전환 의지 재확인

미국을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관련해 군사 자산 지원을 포함한 단계적 기여 검토 입장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OPCON) 조기 전환에 대해 헤그세스 장관이 조건에 기초한 조속한 전환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미 간에는 전작권 전환 시기를 놓고 이견이 존재하는 것..

美국방, 韓 사드 탄약 중동 이동 "계획된 조처"…이란전 비용 43조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탄약의 중동 이동이 사전에 검토된 조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국방부는 이날 이란 전쟁 비용이 290억달러(43조2500억원)로 늘었다고 추산했다. ◇ 헤그세스, 韓 배치 사드 시스템 일부 중동 이동 "사전 검토"…합참·민간 지도부 판단 강조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연방의회..

동맹 강조한 美 "韓, 이란戰 공조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동맹의 본보기'로 평가하며 미국의 대(對)이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공조를 요청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주요 현안을 조율하며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안 장관과의 회담에서 "우리 두 나라는 연합 준비태세..

수천억달러 비용 추산 이란전 11주, 미국 연료·금리·식품비 동시 압박…휘발유세 중단 실효성 논란

이란 전쟁이 11주 차에 접어들면서 미국 경제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연료비·국방비·금리·공급망·식품 비용이 동시에 오르며 미국 경제 손실이 수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휘발유세 중단을 추진했지만,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유지되는 한 소비자 체감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FT, 이란전쟁 비용 수천억..

8년 6개월 만에 방중 트럼프, 시진핑 압박 통할까…WP "2017년과 다른 입장 시진핑, 일방 양보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이란·대만·인공지능(AI)·핵무기 문제를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이란·대만·핵무기·인공지능(AI)·희토류 무역 휴전 연장 등 광범위한 의제와 함께 보잉 항공기·농산물·에너지 구매 계약, 무역·투자 포럼 설립 발표 등도 기대된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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