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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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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두번째 호르무즈 통과

상선미쓰이 계열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4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페르시아만 밖으로 나왔다. 전날 같은 회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먼저 해협을 빠져나간 데 이어, 일본 관계 선박이 페르시아만을 벗어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상선미쓰이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한 선박은 인도 계열사가 보유한 인도 선적 LPG선 '그린산비'호다. 이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페르시아만..

[아시아 이슈]日, 원유 의존 탈출카드 꺼냈다…'수소 대동맥' 국토종단 수송

일본이 원유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수송 모델로 '수소 대동맥' 구축에 나섰다. 요미우리신문은 5일 도요타자동차와 가와사키중공업, 간사이전력 등 약 500개 기업·지자체가 참여하는 '수소 밸류체인 추진협의회'가 후쿠시마~후쿠오카를 잇는 간선 수송망에 수소 트럭 1000대 이상을 투입하는 '수소 대동맥 구상' 원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구상에 따르면 2031년까지 수백 대 규모로 운행을..

日공산당, 자민당 "스파이" 발언에 반발

일본 공산당의 타무라 토모코 위원장은 4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측이 공산당 의원을 향해 '공산당의 스파이'라고 발언한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권을 비판하는 사람을 '스파이'로 몰아가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하며, 자민당이 해당 발언을 누가 했는지 명확히 특정하고, 사실관계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 논란은 3월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공산당 다츠미 타카타로..

日3대 메가뱅크 'AI 전쟁' 본격화... 미즈호, 인력 2배·투자 1000억엔 투입

일본 3대 메가뱅크 중 하나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FG)이 2026년 안에 자체 서비스용 인공지능(AI) 개발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인 400명까지 확대하는 방침을 굳혔다. 미즈호는 이에 따라 개인·법인 고객 대응용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가속화하고, 2026년 여름께 상용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일 보도했다. 개인 고객용으로는 주소 변경, 자산운용 상담 등을 대화형으로 지원하..

자민당 파벌 해체 뒤 '그룹 재편'…다수파 경쟁으로 사실상 재기

자민당 내에서 구파벌과 정책그룹의 활동이 다시 빠르게 기세를 키우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3일 자민당의 파벌 해체가 '형식적인 해산'에 그치고 있으며, 정책그룹과 의원연맹의 재편·확대가 사실상의 파벌 정치 부활이라고 평가했다. 2026년 중의원 총선 압승으로 400명을 훌쩍 넘는 거대 여당 체제에 들어선 자민당은, 다수파를 구성해 당내 다수의 세력 기반을 넓히려는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분위..

트럼프연설 직후 日정부 "이란과 협의 좋은 방향 기대"…"대화 통한 진정" 기조 유지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일 대국민 연설 직후에도 이란 사태와 관련한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미국의 군사행동 자체에 대한 직접 평가는 삼간 채, 이란과의 협의가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하면서 대화를 통한 조기 진정을 촉구하는 기존 외교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우리로서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고..

트럼프 연설 직후 日닛케이 장중 1000엔 안팎 급락, 매도세 확산

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가 장중 900엔대 후반에서 1000엔대에 이르는 급락세를 보였다. 개장 직후 상승 흐름을 보였던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이후 매도세가 확산되며 하락으로 전환됐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은 이날 전일 대비 327엔 상승한 5만4066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연설 이후 낙폭이 확대되며 한때 5만2000엔대로 떨어졌다. 트럼프의 연..

日·프랑스, 원전·희토류 협력 강화…中공급망 리스크·중동 에너지 불안 대응

일본과 프랑스가 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자력과 희토류를 양축으로 한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중동 정세 악화로 화석연료 조달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원자력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중요 광물 공급망도 공동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프랑스 양국 정부는 이날 정상회담..

[아시아 이슈]日, 1000㎞ 공격 드론 도입 검토…'저가 대량타격' 전쟁 전환

일본 정부가 사거리 1000㎞ 이상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인기(드론)를 자위대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장거리 미사일과 결합한 '복합 공격' 체계를 구축해 반격 능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중국과 북한을 겨냥한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은 장거리 공격형 무인기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연내 개정 예정인 '안보 3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 등)에 이를..

日조선업 "부활 선언했지만 인력 없다"…1조엔 투자에도 韓보다 경쟁력 낮아

일본 정부가 조선업을 경제안보 핵심산업으로 지정하고 관민 총 1조엔을 투자해 2035년 국내 건조량을 2024년 수준의 2배인 1800만 총톤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31일 이같이 보도하고 타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조선업을 '극히 중요한 산업'으로 규정하며 환경성과 국토교통성 보조금 외 '조선업 재생기금'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아사카와 조선 아사미 타케..

日 "전수방위 끝났다", 적기지 타격 미사일 첫 배치

일본 육상자위대는 31일부터 적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장사정 미사일을 정식 배치한다. 아사히신문은 31일 "일본의 전수방위가 끝났다"며 방위 정책의 구조적 전환을 보도했다. 산케이신문도 구마모토 건군 주둔지 배치로 중국 연안부와 북한 사정권 진입을 전했다. 중국의 군비 확대를 염두에 둔 조치로,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도 포함해 선제 반격 능력이 구축된다. 전후 70년간의 '전수방위' 원칙이 사실상 붕괴됐다는..

中, 日후루야 게이지 의원 제재…日정부 "민주주의 근간 훼손" 철회 요구

중국 정부가 대만과의 교류를 추진해온 일본 자민당 소속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중의원에 대해 자산 동결과 입국 금지 등의 제재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조치가 의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방적 행위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 외교부는 30일 성명을 통해 "후루야 의원이 대만 독립 세력과 결탁해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했다"며,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입국 금지, 중국 내 자산 동결,..

호르무즈 봉쇄 속 첫 중동 원유 日 도착…홍해 우회로 공급망 불안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29일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기쿠마초의 태양석유 시코쿠사업소에 도착했다. 중동 지역 분쟁이 본격화된 2월 28일 이후 중동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일본에 도착한 것은 처음이다. 원유는 홍해를 거쳐 말레이시아 앞바다에서 다른 유조선으로 옮겨 실린 뒤 일본으로 들어왔다. 태양석유에 따르면 사우디 선적 유조선은 3월 1일..

日고이즈미 방위상, 태평양 방위구상실 신설…中견제 '공백 해역' 메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28일 도쿄도 오가사와라무라 유황도에서 미일 합동 위령식에 참석한 뒤 "태평양 측 광대한 해공역에서 방위체제가 공백 상태"라며 방위성 내 '태평양 방위 구상실(가칭)'을 4월 신설한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은 이날 고이즈미 방위상이 중국의 태평양 해양진출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자위대 체제·배치 전면 재검토를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연내 국가안전보장전..

中, 2월 日총선 '인지전' 재가동…영어로 국제여론 흔들었다

요미우리신문은 29일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 대일 비판 인지전을 지난 2월 중의원 총선 기간 재가동한 정황을 요미우리신문사와 AI기업 사카나AI의 공동분석으로 밝혔다. 분석 대상은 X(옛 트위터) 등 SNS 전 계정 게시물로,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표명한 1월19일부터 2월 중순까지 중국발 대일 비판 '주장흐름'을 추출했다. 특히 영어 발신 비중이 일본어보다 최대 4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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