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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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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계급에 '대장·대령' 부활…전후 70년 '군대 아닌 조직' 명분 흔들

일본 방위성이 자위대 간부 계급 호칭을 '대장', '대령', '대위' 등 외국군식 명칭으로 바꾸는 방침을 굳혔다. 1954년 자위대 창설 이후 70여년간 "군대가 아니다"는 명분 아래 구일본군이나 외국 군대와 다른 호칭을 써온 자위대가 처음으로 계급 명칭을 전면 손질하는 것이다. 일본의 방위력 증강이 장비와 예산을 넘어 제도와 언어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니치신문은 16일 방위성이..

日, 미나미토리시마 해저희토류개발 '전용선' 추진…中자원무기 맞불

일본 집권 자민당이 태평양 미나미토리시마 주변 해역의 해저 희토류 개발을 위해 전용선 건조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통해 일본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본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의 해저 자원을 앞세워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자민당 해양개발특별위원회가 미나미토리시마 주변 희토류 진흙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정부 제언안을..

日정부, 여름 전기·가스요금 보조 재개 검토…중동발 에너지가격 상승 대응

중동 정세 악화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자 일본 정부가 올여름 전기·가스요금 보조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냉방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7~9월 지원을 축으로 검토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13일 일본 정부가 여름철 전기·가스요금 보조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원유와 LNG..

[아시아 이슈]日식품포장 중동발 나프타난 '흑백화'…과자·유부·파스타까지 영향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나프타 조달난이 일본 식품업계 포장 인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인쇄용 잉크 등의 조달이 불안정해지면서 과자와 유부, 파스타 등 생활밀착형 식품 포장이 잇달아 흑백 또는 무지 형태로 바뀌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아오모리현의 식품업체 타이코식품공업이 6월부터 일부 상품 포장을 간소화한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유부와 두부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약 400..

다카이치, 11일 "비서 믿는다" 13일 "확인 못했다"…SNS의혹 방어선후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주간문춘의 SNS 네거티브 영상 의혹 보도에 대한 국회 답변에서 기존의 "비서를 믿는다"는 표현 대신 "메시지 교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리 진영이 자민당 총재선 당시 경쟁 후보를 비방하는 동영상을 조직적으로 확산했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다카이치 총리의 방어선이 한발 물러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재선 SNS조작의혹 "비서 믿는다"던 다카이치…주간문춘,고이즈미 비방 '작전회의' 보도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슈칸분슌)이 13일 공개된 2026년 5월 21일호 기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진영의 SNS 네거티브 영상 의혹과 관련해 총리 측근 비서의 메시지와 영상 원자료 송부 정황을 추가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에서 "비서를 믿는다"며 의혹을 부인한 직후 나온 기사여서, 논란은 자민당 총재선 선거운동 방식을 넘어 총리의 국회 답변 신뢰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앞..

日해운, 호르무즈·홍해 막히자 아프리카 희망봉우회 장기 대비

일본 해운업계가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항행 불안을 일시적 변수로 보지 않고 장기화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중동 정세 악화가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차질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물류망까지 흔들면서 한국 수출입 기업에도 운송 기간 지연과 물류비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요미우리신문은 12일 일본우선(NYK Line), 상선미쓰이, 가와사키기선 등 일본 해운 대기업 3..

[아시아 이슈]日, 아제르바이잔 원유 첫 반입…호르무즈 우회 조달망 넓힌다

일본이 중동 정세 악화 이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산 원유를 들여오며 '호르무즈 해협 우회 조달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도 에너지 안보 차원의 대체 조달선 점검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1일 아제르바이잔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12일 이후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조선은 석유 원매 대기업 ENEOS가 조달한 원유를 싣고 가나가와현..

日, 중동위기에도 "연료 절약 요청 안 한다"…경제위축 차단 우선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에도 국민에게 추가적인 연료 절약을 요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원유와 석유제품 조달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현 단계에서는 공급 부족보다 불안 심리에 따른 매점매석과 소비 위축을 더 경계하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11일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이란 정세를 반영한 원유·석유 관련 제품 조달 문제와 관련해 "각국으로부터의 대체 조달을 통해 일본 전체로..

日 모테기 외상, 중동 위기서 존재감…차기 권력구도 주요 변수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외상의 존재감이 중동 위기와 대미 외교 국면에서 다시 부각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1강 체제'가 굳어지는 듯 보이는 일본 정치권 안에서 외교 실무 경험과 협상력을 앞세운 모테기 외상이 향후 자민당 권력구도의 주요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모테기 외상은 중동 위기와 대미 외교를 거치며 외교 실무 능력을 재평가받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테기 외상..

日, AI·반도체 인재 국가가 키운다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조선,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인재 확보를 위해 부처 횡단 회의 신설에 나선다. 단순한 직업훈련 확대가 아니라, 성장성이 큰 산업 분야로 노동력을 이동시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재 재배치 전략이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일본 정부가 성장전략의 중점 분야인 AI와 반도체 등 '전략 17분야'의 담당 인력을 키우기 위해 리스킬링, 즉 재교육 지원을 담당할 부처 횡단..

AI 검색의 '그럴 듯한 거짓말'…日기업 피해 현실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검색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AI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그럴듯하게 제시하는 '환각' 문제가 일본 기업의 현실적 피해로 번지고 있다. 단순한 검색 오류를 넘어 존재하지 않는 서비스를 실제 서비스처럼 설명하거나, 영업 중인 백화점을 폐점 예정으로 표시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대응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생성형 AI 검색의 오답이..

日총리관저, 美AI군사정보기업과 밀착하나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미국 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의 공동창업자 피터 틸과 총리관저에서 면담한 사실을 계기로, 일본의 정보·안보 체계가 미국식 인공지능(AI) 군사정보 기술과 결합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다카이치 정권이 국가정보회의와 국가정보국 신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총리관저가 미 정보·방위산업과 가까운 민간기업 기술을 어디까지 끌어들일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

다카이치 지원 신그룹 출범…日자민당 '신파벌 정치' 꿈틀

일본 집권 자민당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지원하는 신그룹 '국력연구회'가 출범한다. 파벌 해체 이후 정책 연구모임을 명분으로 당내 권력이 다시 결집하는 움직임이어서, 다카이치 정권의 기반 강화와 '신파벌 정치' 논란이 동시에 제기될 전망이다. 요미우리신문은 8일 자민당 내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는 그룹 '국력연구회'가 발족하며,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모기 도시미쓰 외상 등 당내 실력자들이 발기인으..

日사할린 원유, 일회성 아니었다…도쿄만 정유망까지 비상조달

일본의 러시아 사할린2산 원유 수입이 일회성 조달을 넘어 복수 정유사와 도쿄만 정유망으로 확산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로 중동산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일본 정부가 제재 예외로 남아 있는 사할린2산 원유를 태양석유에 이어 이데미츠코산 계열 후지석유에도 수용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케이신문은 7일 러시아 극동 사할린2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실은 유조선 '보이저'가 지바현 소데가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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