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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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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미국 하와이에서 인도태평양 미군사령부와 연쇄 일정에 나서며 중국을 염두에 둔 미·일 안보 공조 강화를 강조했다. 중국의 패권적 움직임과 '정보전'을 거론하며, 미·일 동맹이 역내를 넘어 세계 질서 유지의 핵심 축이라는 인식을 전면에 내세운 행보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12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시간 13일 오전) 미 인도태평양군 사령부가 있..
13일 오후 일본 나라시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주요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간 두 번째 회담이 한일관계의 안정적 진전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잇따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와 개최지인 나라현은 양국 간 문화적 인연을 상징하는 외교 무대가 마련된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셔틀 외교의 재개 이후 일본 지방에서 한국 대통령을 단독으..
'일본생명보험'은 자사 구매 재생에너지 사업자 선정 기준을 강화한다. 아사히신문은 1월 12일 일본생명보험이 자연환경 악화나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일으키는 사업자는 조달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력 소비 기업들의 환경·지역 공생 강조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일본생명은 전국 본사·지사·영업소 등 약 1500곳에서 연간 9000만kWh 전력을 사용한다.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은 56%이며 2..
요미우리신문은 중국군이 작년 여름 대만해협 인근 광둥(廣東)성 앞바다에서 민간 대형 화물선과 수륙양용차를 동원한 상륙훈련으로 추정되는 합동연습을 벌였다고 12일 보도했다. 인공위성 이미지와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항적 분석을 통해 확인된 이 훈련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염두에 둔 상륙작전 능력 강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일본 정부는 중국군의 해상 전력 투사 능력 증강 동향을 주시 중이다. 지난해 7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23일 소집 예정인 정기국회 초반 중의원 해산을 검토하면서 2월 초·중순 총선 가능성이 대두됐다. 야당과 연립 파트너는 "왜 지금 해산이냐"며 2026년도 예산안의 회기 내 성립 차질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총리의 침묵 속 여야는 비공식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다카이치 총리는 1월 13~14일 나라(奈良)현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사찰 방문..
한국·일본·몽골 3개국 10개 대학이 전쟁범죄 추궁을 담당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를 지원하는 '학술공동체'를 설립한다. 사무국 본부는 일본 게이오대학(도쿄 미타 캠퍼스)에 설치한다. 아시아 ICC 회원국 확대를 위해 정보 제공, 법정 비용 컨설팅, 인재 공급 등을 지원하며 장래 ICC 정식 지역사무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동체에는 일본 게이오대·교토대·동지사대(동북대학)·이치바시대..
일본 정부는 올해 개정하는 안전보장 3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계획)에 '태평양의 방위 강화'를 핵심 기조로 명기하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1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자위대가 태평양에서 광범위하게 작전할 수 있도록 항만, 활주로, 경계감시용 레이더망 등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는다. 중국군의 태평양 활동 활성화 속 미군이 일본·대만 주변에 전개될 때 통로 역할을 하는 태평양에서의 미·일 대응력..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3일 소집 예정인 통상국회(정기국회) 초반에 중의원을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2월 초·중순 조기 총선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여권은 정기국회 초반 해산 시 '1월 27일 공시 2월 8일 투·개표' 및 '2월 3일 공시;2월 15일 투·개표' 안을 놓고 실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여권 구상 다카이치 총리는 정권 핵심부에 "통상국회..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창단 80주년을 맞아 2026년 첫 공식 대외 행사로 신년교류회를 열고, 재일동포 사회의 결속과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역할을 재확인했다. 민단 중앙본부와 동경본부는 9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재일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2026년 신년교류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 양국 주요 인사와 재일동포 사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대만문제를 둘러싼 중·일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본 국방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동북아 정세와 한미밀 협력의 방향성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방위성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일본국방연구소(NIDS) 마스다 마사유키 중국센터장은 8일 도쿄 외국특파원클럽(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일본·미국·한국 간 안보 협력을 계속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일본에서 열릴 한일 정상..
일본 정부가 8일 중국의 동중국해 일중중간선 중국 측 해역 이동식 굴착선 활동을 확인하고 강한 항의를 표명했다. 기하라稔(木原稔)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총리 관저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의 반복된 항의에도 중국이 일방적인 개발 행위와 기성사실화 시도를 지속하는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외무성은 이를 새로운 가스전 개발로 보고 외교 루트로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기하라 장관은 "2008년 6월 18..
중국 상무부가 6일 희토류가 포함되는 일본행 군민양용(듀얼유스) 품목 수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하자 일본 정부가 즉각 항의에 나섰다. 희토류(희귀금속) 심사 엄격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본 산업계에 공급망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 발언을 배경으로 한 경제 보복 2단계로 규정하며 정부·산업계 대응을 집중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6일 도쿄 주재 중국대사관..
이혁 주일한국대사는 7일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국특파원 간담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역사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공동투쟁'을 시사한 데 대한 아시아투데이 질문에 "과거사 문제는 (기본적으로) 한·일간 사안"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아시아투데이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일본의 과거사 문제 등 역사 문제와 관련해 '한중..
일본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관리 체류자격 제도를 대폭 강화하면서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 일대 한인 자영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상근직원에 일본 영주권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할 것과 투자 요건 강화, 일본어 능력과 경영 경력 입증 기준이 동시에 높아지며 기존 소규모 사업자들의 제도 대응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이다. 신오쿠보는 일본 내 대표적인 한인 상권으로 음식점과 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규모..
일본 주요 언론은 5일 베이징 한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안한 '일본 역사문제 공동 투쟁'을 중국의 한미일 협력 분열 전략으로 풀이하며 강한 경계를 드러냈다.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 등은 이를 반일 공조 유도로 규정하고 안보 환경 악화 우려를 강조했다. 아사히신문 등은 중국의 일본 견제 의도를 인정하면서도 한국의 중립 태도를 주목했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80여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