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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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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담 전 불쾌감...네타냐후, 회담 뒤 "역대 최고"…이란 공조 봉합
이란 전쟁 발발 이후 6주간의 집중적인 폭격으로 방공 미사일 재고가 고갈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들이 미국 무기 의존에서 벗어나 한국 등 대체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무기 산업의 생산 능력 한계로 패트리엇 등 핵심 방공 시스템의 인도가 수년씩 지연되면서,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
미군이 13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에 착수한다. 11일부터 12일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종전 협상 결렬 직후 나온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이란 충돌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란이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유가 상승과 군사 충돌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 미 중부사령부 "13일 오전 10시..
12일(현지시간) 치러진 헝가리 총선에서 야당 티서(Tisza)가 압승을 거두며 오르반 빅토르 총리의 16년 장기 집권이 붕괴 국면에 들어섰다. 헝가리 국가선거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53.45% 상황에서 티서는 전체 199석 중 13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고, 오르반 총리는 개표 절반을 넘긴 시점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이번 결과가 유럽연합(EU)에 비판적이었던 헝가리의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절차를 즉각 시작하라고 예고하면서, 닷새 전 합의한 미국-이란 간 2주 휴전이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는 이란이 보유해온 해협 봉쇄 카드를 대(對)이란 수단으로 전환하는 '역발상(Reverse Thinking)'으로,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압박하는 구도를 연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 끝에 합의 없이 결렬됐다. 핵무기 추구 금지에 대한 이란의 명시적 약속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 처리 방식을 둘러싼 입장 차가 끝내 좁혀지지 않으면서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최고위급 직접 대면 협상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12일 오전 6시 30분(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호텔에서 기자회견..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 끝에 결렬됐다. 핵 포기 명문화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라는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2주 휴전 내 타결 여부는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 '추모'·美 '대규모 대표단'…협상장 도착부터 온도차 미·이란 양측 대표단은 종전 협상에 임하는 방식과 분위기에서 뚜렷한 차이를 드러냈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란 측이었다. 모하마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21시간 마라톤협상이 12일 새벽(현지시간) 합의 없이 결렬됐다. 핵무기 추구 금지에 대한 이란의 명시적 약속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 처리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충돌하면서,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최고위급 직접 대면 협상은 돌파구를 열지 못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최고이자 최종인 제안을 제시했다"며 공을 이란에 넘겼고, 이란은 추가 협상 일정이 없..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21시간의 마라톤회담 끝에 합의 없이 결렬됐다. 미국은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명시적 약속을 요구했으나 이란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호르무즈 해협 처리 문제에서도 양측이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2주 휴전 기간 내 타결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휴전 연장 및 추가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최고위급 직접 대면 협상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15시간 이상 진행한 끝에 12일 새벽(현지시간) 일시 정회하고, 이날 속개할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 핵심 쟁점 중 하나인 가운데, 이란은 "일부 이견이 남아 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
미국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종전 협상이 개시된 시점에 맞춰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에 전격 착수했다. 이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현지시간 12일 새벽 성명을 통해 "군함 통과 시 강력 대응하겠다"고 맞서며, 협상장 밖의 군사적 대치가 협상장 안의 '교착' 상태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란이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기습 공격 이후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
미국과 이란이 전쟁 발발 42일 만인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47년 만의 최고위급 직접 협상에 돌입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을 각각 수석 대표로 하는 협상단은 전 세계 원유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핵심 쟁점으로, 5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자정 넘어 3라운드까지 이어갔으나 해협 통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란 협상이 파키스탄에서 시작된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한국·일본·중국 등 전 세계를 위해 호르무즈 해협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군·공군·미사일 시설이 사실상 궤멸됐다고 주장하면서, 수혜국들이 스스로 해협 개방에 나서지 않는다는 불만을 직접 표출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즉각 호응하지 않..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안면 변형과 다리 중상을 입은 채 회복 중이며 음성 회의로 국정을 수행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측근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부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임으로 지난달 8일 선출된 이후 사진·영상·음성 기록이 단 한 건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 관리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겠다고 선언했고, 이란 고위 소식통은 하루 통과 선박을 15척 이하로 제한하겠다고 밝혀 협상 타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이 발효 하루 만에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어지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다시 제한하자 확전 억제를 위한 합의가 초반부터 흔들리는 양상이다. 미국과 이란은 9일(현지시간) 상대방의 합의 위반 가능성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경고를 주고받았다. 이란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계속되는 데 강하게 반발했고, 미국은 이란이 약속한 해협 개방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