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본사업 코앞…현장은 아직 '준비 중’
통합돌봄 본사업의 전국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지자체와 관계 부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가운데 정작 현장에서는 전담 인력과 예산, 돌봄 서비스 연계 등 현장 기반을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방정부 및 관계 부처의 통합돌봄 준비 상황과 2026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조례 제정 여부, 전담 조직과 인력 확보 현황, 지역 돌봄 서비스 연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