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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동문 홈커밍데이'는 지난 43년간 사업별·연도별로 분산돼 있던 장학생 간 연결 부재를 해소하고, 모든 장학사업을 아우르는 동문 네트워크(Alumni Network)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학생에서 동문, 그리고 사회로 이어지는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에 앞서 실시한 장학금 수혜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업·자기계발(약 30%), 동기부여(약 28%), 경제적 부담 완화(약 23%), 기타(약 19%) 순으로 응답이 나타났다. 재단 측은 전반적으로 장학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문회에는 2018년도에 선발된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35기부터 최근 42기까지를 비롯해 취업준비생 장학금, 장혜선 가정밖 청소년 장학금, 신격호 롯데 장학관, 예술가 자립지원, 엘브릿지(L-Bridge) 장학사업 동문 등 총 140명이 참석했다. 예술가자립지원 김준서 장학생의 축하공연과 취업준비장학금 6기 고진영 장학생의 '성장'을 주제로 한 동문 스토리 발표가 이어졌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재단이 올해 '동문'이라는 하나의 명칭 아래 장학생들을 모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각자의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단단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문회를 가족 같은 공동체로 만들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자주 보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늘 하나였으면 좋겠다"며 "오늘 행사를 '동문회'가 아닌 '가족 행사'처럼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떤 일이든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첫 번째 동문 홈커밍데이에 참여한 여러분의 모습이 향후 2회, 3회 동문 모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1기 동문들이 앞으로 함께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롯데장학재단은 향후 동문 홈커밍데이를 기수와 세대를 아우르는 정례 교류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금 수혜 시기와 관계없이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고,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동문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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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5]장학생들과 소통중인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2m/09d/2026020901000622100033531.jpg)
![[붙임2]2026 롯데재단 동문 홈커밍데이 단체사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2m/09d/20260209010006221000335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