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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3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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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원전 2기 예정대로 짓지만… "에너지원 다양성 전제돼야"

정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예정된 신규 원전 2기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불안전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의 다양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양수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임에도 에너지원의 기술적 한계와 물리적 시간을 고려한 재생에너지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11차 전기..

대한항공, '항공우주·방산' 新성장 동력 찾다…무인기 사업 ‘퀀텀 점프’

대한항공이 항공우주·방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객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방산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성장성이 높은 'K-방산'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항공우주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항공우주사업 매출은 4713억8800만원으로, 코로..

'흥행 마술사' 콘야마 마나부, 신형 ES '1.5만대' 벽 넘는다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이끄는 렉서스코리아가 올해 승부수를 띄운다. 자사의 베스트셀링 모델 ES 풀체인지 출시를 앞세워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연간 판매 1만5000대 돌파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콘야마 사장 취임 3년 동안 핵심 차종 중심의 안정적 성장 전략으로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에 따르면 렉서스의 8세대 ES는 최근 국내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렉서스는 올해..

비수기 공식 깬 AI 수요 폭증에… 삼성전기·LG이노텍,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전통적 비수기로 꼽히는 4분기에 전자부품 업황이 예년과 다른 흐름을 보이면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서버·데이터센터용 부품 수요를 끌어올리린 데다, 스마트폰과 전장 분야에서도 고사양화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부품 산업 전반에 실적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26일 삼성전기와 LG이노텍에 따르면 양사는 2025년 연결 기준 각각 11조3145억원, 21조..

기아, 패밀리룩 '발목'…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차별화는 '숙제'

기아가 2026년형 '더 뉴 셀토스', '더 뉴 니로' 등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최근 기아 전 차종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 룩'이 오히려 차별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고문을 맡고 있는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이후, 기아는 '타이거 노즈'로 상징되는 독자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차종..

피아이코퍼레이션, 틱톡 라이브 ‘고 투 글로벌’ 프로그램 국내 1위 기록

국내 MCN 기업 피아이코퍼레이션이 틱톡 라이브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고 투 글로벌' 12월 랭킹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고 투 글로벌'은 틱톡 라이브가 국가별 MCN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라이브 성과, 크리에이터 성장 지표, 운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공식 랭킹 프로그램이다.피아이코퍼레이션은 이번 12월 평가에서 글로벌 시청자 유입 성과, 크리에이터 매출 성장률, 라이브 운영 및 콘텐츠 완성도, 크..

정부, 신규 원전 2기 건설 공식화… "빠르면 이달 말 부지 공모"

정부가 원전 신규 건설을 놓고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한 지 5일 만에 대형 원전 2기 건설 계획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탈원전 정책으로의 회귀를 우려했던 일각의 목소리를 일축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규원전 2기의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되, 에너지저장장치(ESS)·양수발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차원의 인공지능(AI) 기반 경제 혁..

에쓰오일, 정제마진강세·OSP 하락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에쓰오일이 정제마진 개선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잡으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 차질로 제품 공급이 타이트해진 가운데 사우디산 원유 도입 프리미엄(OSP)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된 것이다. 여기에 9조원대 투자 프로젝트인 샤힌이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면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26일 에쓰오일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8조792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5%..

허성 사장, 현장서 답 찾는다…코오롱인더 실적 바닥 통과하나

운영효율화로 실적 개선을 도모하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현장경영으로 각 사업장을 점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ENP와의 합병 등으로 재무체력을 보강하고, 고부가소재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 만큼 올해부터는 실적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22일부터 전국 12곳의 회사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허성 사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핵심 경영..

홈 헬스케어 시장 출사표 던진 코웨이

등산·골프·여행 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중장년·액티브 시니어가 늘면서 건강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증상이 심해진 뒤 병원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불편을 관리하고 예방하려는 '홈 헬스케어'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특히 고령화와 함께 만성·생활성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의료기관 중심의..

'석탄' 가고 'LNG' 온다…공정률 72% 공주 발전소, 20만 가구 책임질 '심장'

공주// "CCTV가 현재 35개 설치돼 있고 20개를 추가 증설할 예정입니다. 총 55개가 현장 곳곳을 감시하면서 상황을 파악할 예정입니다."지난 19일 찾은 한국서부발전 공주 액화천연가스(LNG)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의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센터'에는 수십 개의 모니터가 현장 이곳저곳을 비추고 있었다. CCTV 화면에는 작업자 위치, 출근 현황, 건강 상태, 중장비 출입 상황, 날씨 등 다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센터에서 나오자..

[인터뷰] "공주 LNG발전, 다른 발전소의 안전 선도 기준 될 것"

공주// 한국서부발전이 태안 화력발전소 2호기 대체 전원으로 추진 중인 공주 액화천연가스(LNG)복합발전소(500㎿)는 약 15만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이다. 공주 복합발전소 건설을 총괄하는 최혁준 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장은 지난 19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공주 복합발전소는 안전 관리 측면에서 다른 발전소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사업장"이라고 말했다.인터뷰 내내 최 본부장이 거듭 강조한 건 '안전'이다. 최 본부장은..

"자만할 때 아냐"… 삼성, 호황 속 선대회장 '위기론' 재소환

삼성전자가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끊임없는 위기의식이 자리한다. 역대 총수들은 경영실적 높낮이와 관계없이 조직에 위기의식을 불어넣으며 기술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른바 '위기경영'으로 요약되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고 경영 전면에 복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마찬가지다. 올해 전례없는 100..

"10년 장기 파트너십을"… 최윤범, 핵심광물 공급망 해법 제시

2년 만에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찾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전 세계 리더들에게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10년 이상 장기 수요기반의 파트너십을 설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핵심 광물과 에너지 인프라 분야는 소비자 중심 산업과 달리 자본 집약적이고 개발 기간이 길어 장기적 수요 가시성이 없으면 아무리 유망한 프로젝트도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식이다. 현재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으로 현지에 제련소..

금호타이어 '흑전의 주역'… 정일택 사장, 연임 가시권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의 '2연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적자와 재무 부담에 시달리던 회사를 흑자 기조로 전환하며 '위기를 극복한 CEO'로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실적 회복과 재무 구조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이미 한 차례 연임했다. 그는 2024년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며 임기를 2027년 5월까지 연장했다. 업계는 금호타이어가 현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함평과..

'안갯속' 철강업계, 'K-스틸법' 전기로·인건비 이중고 돌파 가능성은

정부가 추진 중인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의 실효성에 국내 철강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철강사들은 탈탄소 전환을 위한 전기로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요금 부담과 업황 부진이 겹치며 비용 압박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철근 수요 둔화로 구조조정에 나선 데다 인건비 부담까지 더해져 올해 실적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에서는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K-스틸법'을..

"국산화율 낮은 韓, 日과 로봇 격차 커…공급망 안정화 전략 필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활용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본과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본의 경우 로봇 부품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달성했지만, 공급망이 취약한 우리나라는 국산화율이 4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떄문에 로봇 완제품의 생산 확대는 결국 소재 부품의 수입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 지형 변화..

한전·발전 공기업, 안전문화 체질 개선 박차…스마트 관제 투자도 확대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 공기업들이 안전문화 내재화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CCTV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2026년 전사 안전문화 내재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소별 안전의식 수준을 진단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과 토론회 등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한전, 안전하자' 슬..

LG전자, 'ISE 2026'서 고객 편의성 높인 초고화질 사이니지 선보인다

LG전자가 초대형·초고화질 기술에 고객 편의성까지 강화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를 선보인다.LG전자는 다음달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G 매그니트는 초고화질, 화면 확장성, 설치 편의성 등이 강점으로 전시장이나 대형 강당, 회의실,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최적화됐..

삼성전자 "자급제 고객 5명 중 1명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삼성전자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론칭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자급제 제품을 구매한 고객 5명 중 1명 이상이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지난해 1월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판매부터 새롭게 도입한 구매 방식이다.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과 '삼성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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