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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혼자 거주하거나 인지 저하가 우려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군은 통합판정조사와 자체 조사를 통해 인지 기능 및 정서 상태(우울감, 고립감 등)를 꼼꼼히 살핀 뒤 우선 지원이 필요한 30명을 최종 선정한다.
서비스 핵심은 '맞춤형 방문 학습'이다. 시니어 전문강사가 매주 한 번씩 어르신 댁을 찾아가 30분 동안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다년간의 연구와 전문가 자문을 거친 이 프로그램은 시각과 지각, 판단력, 기억력을 골고루 자극해 인지 능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고 오히려 향상되도록 돕는다.
고성군 돌봄 사업 관계자는 "많은 돌봄 사업 중 특히 '인지케어'에 집중하는 이유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기억을 잃어가는 것이다. 단순히 식사를 챙기는 것을 넘어 살던 집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게 돕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대교 뉴이프 관계자는 "인지 건강은 조기 대응이 생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신체 상태를 고려해 설계됐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강사와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기 때문에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향후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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