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단 규모 100명→200명 확대
아빠 출산휴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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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중구 남산공원백범광장에서 열린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사는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2만2693명으로 전년(1만5022명) 대비 약 51% 늘었다. 시는 늘어나는 맞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 노하우와 정보를 나누는 아빠들의 대표 모임인 '서울 아빠단' 규모를 기존 10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2배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빠단은 아이와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남산 하늘숲길을 산책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고 육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아빠단 운영과 함께 지원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아빠를 대상으로 한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를 기존 최장 10일에서 15일로 늘리고,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신기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빠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맞춤형 양육 코칭도 함께 진행한다.
오 시장은 "'미리내집'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 경비 지원', '서울형 키즈카페'까지 아이 키우는 데 조금이라도 풍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의 울음소리가 커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