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이사부바닷길’, 토 ‘해안 레저’, 일 ‘내륙 힐링’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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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단순히 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넘어, 삼척의 역사와 해안, 내륙의 신비로운 자연을 요일별로 골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금요일, 도심과 바다를 잇다… '이사부바닷길코스'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일 코스는 삼척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국보 죽서루에서 시작해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해상스카이워크를 거쳐 탁 트인 삼척해변까지 이어진다. 특히 중앙시장과 청년몰, 대학로를 코스에 넣어 관광객들이 삼척의 로컬 맛을 느끼도록 했다.
◇ 주말, 레일바이크부터 대금굴까지…'테마 여행'
△해안코스(토)는 삼척 관광의 스테디셀러인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중심이다. △내륙코스(일)는 신비로운 지하 세계 대금굴과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치유의 숲을 방문한다. 특히 예약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대금굴을 시티투어 예약과 동시에 확정할 수 있다.
박성훈 시 관광정책과장을 만났다.
-지난해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비결이 무엇인가.
"작년 한 해 2400여 명이 시티투어를 이용했다. 1일 평균 17명꼴인데, 동해선 KTX 개통 덕분에 철도 연계 관광객이 많아진 덕분이다. 올해는 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선을 더 세밀하게 짰다."
-전 노선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한다.
"그냥 풍경만 보는 것과 그 땅에 깃든 이사부 장군의 기개나 죽서루의 역사를 듣고 보는 것은 천지차이다. 전문 해설사들의 재치 있는 입담이 여행의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줄것이다. 6000원이라는 저렴한 이용료에 최고급 가이드를 모신다."
-여행객들에게 꿀팁이 있다면.
"인터넷 사전 예약을 적극 권장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받지만 주말 노선은 금방 매진되곤 한다. 특히 일요일 대금굴 코스는 시티투어를 통하는 것이 가장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니 서둘러 예약하길 바란다."
삼척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일정이나 기차시간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코스를 조정해 불편함 없는 여행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