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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해운대구), 김철훈(영도구), 서은숙(부산진구), 박재범(남구), 김태석(사하구), 정명희(북구) 등 6명의 출마예정자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과 기초자치단체의 주인은 시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1917년 독립선각자들의 '대동단결선언'을 인용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최초로 천명했던 정신을 부산에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닌, 공권력 사유화를 단죄하고 시민주권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다.
출마예정자들은 4대 핵심 과제로 △국정농단 청산 및 기득권 특권세력 단죄 △기초단체별 정책 실행을 통한 부산 도약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행정 확립 △기후위기 및 민생경제 등 '2030 대전환' 과제 해결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으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완료된 만큼, 이제는 시민주권 도시를 완성할 차례"라며 "갈등이 아닌 성과와 실력으로 330만 부산시민이 주인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순헌 전 구청장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유력 후보군 등 여러 설들이 많았으나 "인구 급감과 청년 유출로 해운대와 부산이 위기인 상황에서 개인의 편한 길을 찾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부산 사수 의지를 표명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