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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전 양산시의원 “막힌 곳은 뚫고 고장 난 곳은 고친다”…시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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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6. 02. 12. 15:54

이장호 시의원
이장호 전 양산시의원이 12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이철우 기자
양산시의회 바선거구(서창·소주) 출마를 준비 중인 이장호 전 양산시의원이 12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의 변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지만, 그 멈춤은 포기가 아닌 우리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단단해지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이었다며 더 넓어진 시야와 두터워진 뚝심으로 다시 한번 시민의 젊은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뚝배기 머슴'에 비유하며 정치인은 상전이 아니라 필요할 때 언제든 불러 일을 시킬 수 있는 머슴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막힌 곳은 뚫고, 고장 난 곳은 고치는 해결사로 양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제7대 시의원 재임 당시 성과로 △명동공원 물놀이장 예산 확보 및 설치 △소주동 웅상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구장 조성 △서창 다목적운동장 주차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현장에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이장호의 정치라고 말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성과도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2024년 7월 한국 지방의원 출신 최초로 필리핀 대통령실 초청을 받아 필리핀 해양대학(PMMA) 졸업식에 참석했으며, 마닐라 마카티대학과 영산대학교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들에게 글로벌 교육과 취업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출마에서는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공백기 동안 대구광역시 시티밸리산업단지 관리공단 전무이사로 재직하며 예산 편성과 승인 과정 등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는 의정 활동 경험에 행정의 노련함까지 더해 진짜 일 잘하는 젊은 일꾼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집 앞 도로가 파손되거나 가로등이 나갔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며 "비바람을 견디며 더 단단해진 이장호가 웅상 발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장호 출마예정자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지지 기반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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