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일반 관광객 2만8000명으로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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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해운조합에 따르면 2025~2026년 동계 수송기간(1~2월) 울릉도를 찾은 일반 관광객은 총 2만8000명으로, 전년(2만751명)보다 약 35% 증가했다.
경북도와 군은 겨울철(1월, 2월, 12월)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해 비수기 여객선 운항 중단을 방지하고 위축된 도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4억 4000만원의 사업비(도비 60%, 군비 40%)를 투입해 관광객(타 시·도민)은 경북(포항) 노선 이용 시 편도 기준 최대 4만원의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왕복 이용 시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혜택이 고물가 시대 알뜰 여행족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울릉도를 매력적인 겨울 여행지로 급부상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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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행업 관계자는 "이런 지원 정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며 "동절기에도 예산 증액 및 지원 기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여객 수요를 창출한다면, 울릉도가 '여름 한철 관광지'라는 한계를 벗어나 '사계절 명품 관광섬'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동절기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