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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준 기자입니다. 영화 등 연예 분야를 취재중이고, CJ ENM 등 영화 메이저 스튜디오들을 위주로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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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청룡시리즈어워드 대상 수상
영화 '호프'를 살린 건 '명품 조연'들의 맹활약
천정부지 배우 출연료, '공급' 확대만이 근본적 해결책
배우 김민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단독 사회자 낙점
일본 드라마 '범죄자' 기자간담회, 한국에서 열린 이유는?
사극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이르면 6일 대망의 '10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전날 하루동안 18만546명을 불러모아,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977만7998명으로 끌어올렸다. 3·1절 연휴 이후에도 일일 관객수 18~19만명을 유지해 왔고 주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요일이 금요일이란 점을 감안하면, 6일 밤이나 늦어도 7일..
한국 영화계에서 1000만 관객 동원은 '하늘이 내린 선물'로 통한다. 그 만큼 어렵고 운이 따라야 하는 '꿈의 숫자'란 얘기다. 그렇다면 코 앞으로 다가온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1000만 고지 등극도 단순히 천운이 뒷받침된 결과일까.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상영 28일째인 지난 3일 하루동안 19만4493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를 940만7833명으로 끌어올렸다. 4일 정오..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박찬욱 감독의 연출작들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작품이 됐다. 3일 투자·배급사인 CJ ENM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8일 북미 누적 흥행 수입 1000만 달러(약 146억원)를 돌파하며, 박 감독의 전작들 중 이 지역 최고 흥행작이었던 '올드보이'의 240만 달러(약 35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어쩔수가없다'는 지난해 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 보는 이들의 가슴에 남는 이유는 관용과 화해의 메시지를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녹여내는데 있다. 이 같은 장점이 가끔씩은 교조적인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을 지향하는 신념이나 운동)로 흘러갈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깨달음으로 이어지곤 한다. 4일 개봉하는 '호퍼스'도 그렇다. 인간 대 동물, 자연 보호 대 개발 등 대립의 관계로..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메이저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파라마운트)가 '승자의 저주'를 피해갈 수 있을지에 지구촌 미디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끈질긴 공세 끝에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 사업 부문과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맥스를 품에 안았으나, 치열한 인수·합병 경쟁으로 치를 대가가 만만치 않아 보여서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라마..
지난해 한국 영화 매출액과 관객수가 전년 대비 무려 40%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27일 공개한 '2025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는 1조470억원과 1억609만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4%와13.8% 하락했다. 2년 연속 매출과 관객이 줄어든 가운데, 하반기 '좀비딸' 'F1 더 무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주토피아..
박찬욱 감독이 한국 영화인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칸 영화제 측은 25일(현지시간) 박 감독의 심사위원장 위촉 사실을 발표하며 "박 감독은 관객들의 시각을 장악하는 능력과 독창성, 이상한 상황에 처한 남녀의 복잡한 충동을 담아내는 뛰어난 감각으로 현대 영화사에 인상적인 순간들을 제공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 감독은 "증오와 분열의 시대에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행위가 마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1000만 고지 등극 여부가 이번 주말 가려질 전망이다.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전날 하루동안 30만9574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15일째 독주하며,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652만8519명으로 끌어올렸다. 앞서 600만 관객까지 이르는데 걸렸던 기간은 20일로, 투자·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1000만 관객이 관람..
자연과 교감하여 성장한 '아녜스'(제시 버클리)는 마을 라틴어 교사로 부임한 '윌리엄 셰익스피어'(폴 메스칼)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룬다. 극작가로 성공하기 위해 런던을 오가며 동분서주하는 '셰익스피어'와 달리, '아녜스'는 세 아이의 양육에만 몰두한다. 서로 다른 생활 방식 탓에 가끔씩 갈등하는 와중에도 자녀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이들 부부는 아들 '햄넷'이 쌍둥이 누이 '주디스' 대신 흑사병..
천문학적 흥행 수익을 자랑하는 중국 애니메이션 '너자 2'의 한국 개봉에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양강 체제로 굳어진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어느 만큼 존재감을 과시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5일 베일을 벗는 '너자 2'는 전날 오전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집계에서 3.9%를 기록해, '왕과 사는 남자'(54.3%) '휴민트'(8.7%) '초속..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영국 아카데미 6관왕에 올라, 다음 달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최다관왕 등극의 시동을 걸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페스티벌에서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주최로 진행된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원 배틀…'은 작품·감독·각색·촬영상 주요 6개 부문을 휩쓸어 최다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극중 백인우월주의자 군인이자 주인공의 연적인 '록조..
실력 있는 셰프일수록 복잡하지 않은 조리법으로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영화 연출도 비슷하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 '장인' 반열로 접어든 감독들이 한때 주특기였던 화려한 테크닉의 구사를 지양하고 군더더기 없는 만듦새를 추구하는 모습과 닮았다. 첩보 액션물 '휴민트'가 담백하다 못해 살짝 심심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여운이 길게 남는 이유는 연출자인 류승완 감독의 바로 이 같은 변화 혹은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러..
튀르키예계 독일 감독 일케르 차탁의 '옐로 레터스'가 제7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곰상을 받았다.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1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베를린의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옐로 레터스'의 차탁 감독에게 황금곰상 트로피를 건넸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차탁 감독은 "허무주의자들이 권력을 잡고 우리 삶을 파괴하고 있다. 진정한 위협은 독재자들"이라며 "서로 싸우..
흥행 가도를 질주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일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제2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매년 개최되는 영화제로, 수준급의 완성도를 지닌 아시아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올빼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19일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27회 영화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공식 포스터는 날카로운 그래픽으로 형상화된 이니셜 'J'를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표현과 상상력으로 예술의 장르를 확장하는 영화제의 방향성이 담긴 상징이다. 손의 감각이 중심이 되는 인쇄물·종이·오브제 등을 활용한 아날로그적 제작 방식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 환경 속에서 인간적 온기와 영화적 감각을 다시 환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