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벌써 300만! ‘군체’ 관객몰이, 좀비 진화 속도만큼 빠르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29010008755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5. 29. 10:52

40% 가까운 예매율로 '와일드 씽' 제치고 압도적 1위 달려
28일까지 250만 관람…이번 주말 300만 고지 돌파 확실시
올해 국내외 개봉작 중 가장 빨리 100만·200만 고지 밟아
군체
영화 '군체'가 이번 주말 전국 누적 관객수 300만 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제공=쇼박스
좀비 떼가 진화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군체'가 이번 주말 전국 누적 관객수 300만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39.7%(18만1584명)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전날 하루동안 12만5435명을 불러모아, 지난 21일 개봉 이후 8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를 250만3918명으로 끌어올렸다.

앞서 '군체'는 상영 4일째와 5일째인 24일과 25일 100만과 200만 고지를 차례로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국내외 영화들 가운데 가장 빠른 관객몰이 속도로, 종전 100만·200만 돌파 기록은 '왕과 사는 남자'의 5일과 12일이다. 이처럼 가파른 관객 증가세로 볼 때, '군체'의 손익분기점인 300만 관객 동원은 주말에 이뤄질 전망이다.

도심 한복판 빌딩 안팎을 무대로 기존의 좀비물들과 달리 진화를 거듭하는 좀비 떼와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군체'는 연상호 감독이 2016년 1157만 관객을 동원했던 '부산행'과 '반도'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실사 좀비물이다. 전지현이 사태 해결을 주도하는 생명공학자 '권세정' 역을, 구교환이 감염 사태를 일으켜 좀비 떼를 진두지휘하는 '서영철' 역을 각각 연기했고 지창욱·김신록·신현빈·고수가 주요 출연진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와일드 씽'과 '백룸'은 예매율 순위에서 11.9%(5만4762명)과 11.1%(5만1223명)으로 2·3위에 올랐다.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인 '와일드 씽'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뿔뿔이 흩어졌던 혼성 3인조 댄스그룹 멤버들이 우여곡절을 딛고 재결합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코미디물이다. 강동원·엄태구·박지현이 세 주인공을 연기한다.

지난 27일 공개된 '백룸'은 미지의 공간에 갇힌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공포 스릴러물이다. '유전' '미드소마'의 A24와 '컨저링' 시리즈의 제임스 완 감독이 설립한 아토믹 몬스터, '기묘한 이야기'의 21 랩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 나섰고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의 추이텔 에지오포와 '센티멘탈 밸류'의 레나테 레인스베가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