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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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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와세다대서 '한일 커뮤니티 비전 포럼' 열려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에서 지난 12월 6일 열린 차세대 한인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한일 커뮤니티 비전 포럼 2025'가 성황리에 열렸다. 포럼에서는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김현태 회장의 환영사, 이혁 주일한국대사의 축사, 김이중 민단중앙본부 단장의 축사,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세 개의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포럼의 핵심 메시지가 전개됐다. 이날 강연 중에서..

日정부, 총리관저로 정보집약되는 日CIA만든다.

일본 정부가 정보 수집·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총리실 주도의 '국가정보회의'와 그 사무국인 '국가정보국' 설립안을 구체화했다. 아사히신문이 10일 밤 온라인 단독 보도로 밝힌 바에 따르면, 기존 내각 정보회의를 발전적으로 해소·격상하는 체제 변화가 핵심이다. 키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정보의 통합적 활용으로 국가 안보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가정보회의는 총리가 의장으로서..

자위대까지 부른 곰 공포…스즈키 日아키타현 지사 "66명 다치고도, 지방은 더 못 버틴다"

올해 일본에서 야생 곰에 의한 인명 피해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최악의 피해를 겪은 아키타현의 스즈키 겐타(鈴木健太)지사가 "이제 곰 문제는 개별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며 국가 차원의 상설 대응 체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스즈키 지사는 11일 오전 도쿄외신기자클럽(FCCJ) 기자회견에서 "2025년 12월 7일 시점 기준으로 아키타현에서 곰에 의한 인명 피해가 58건 66명에 달했..

日 자민·유신, 중의원 정수 삭감 둘러싸고 이견…연정 균열 가능성도

일본 중의원 정수 삭감 법안을 둘러싸고 소수여당 자민당과 연립정부 파트너 일본유신회와의 온도차가 커지면서 연정 관계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10일 중의원 의원 정수 9% 삭감 법안을 둘러싸고 양당간의 시각차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균열 가능성을 보도했다. 유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임시국회 기간에 조기 처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반면, 자민당에선 신중론이 제기..

中전투기 레이더 조준 당시, 日측 핫라인 호출에 中응답하지 않아

중국 군용기에 의한 항공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 당시 일중 방위당국 간 핫라인(전용전화)이 작동하지 않았고, 일본 측의 호출에 중국 측이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군사적 긴장 완화 수단으로 마련된 통신 채널이 기능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중국의 대화 회피 태도를 우려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12월 6일 오키나와 본섬 남동쪽 공해 상공에서 중국 해군 항모 '랴오닝'에서..

中 군사도발에 뿔난 日 자민당…긴급 합동회의 소집, 정부에 '강한 대응' 압박

중국이 자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의 오키나와 인근 함재기 훈련을 재개하고 센카쿠열도에서의 해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집권 자민당이 정부에 더욱 강하게 맞설 것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중국군 전투기의 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으로 촉발된 중일 간 군사 긴장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은 8일 자민당이 이날 오전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오키나와 본섬 남동 공해상공에서 중국군 전투기로부터 레이더..

다카이치, 중일 전투기 충돌에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

일본 정부가 자국 자위대 전투기에 대한 중국군 레이저 조준 도발에 추가 항의에 나서는 한편, 국제 공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NHK,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레이저 조준 사건 발생 직후 "매우 유감"이라며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이날까지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재확인하며 억제적 태세를 유지 중이다. 전날 이시카와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측에 재발..

中희토류, 日일본 기업 수출 미뤄…일중 관계 악화 원인 지적

중국이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가 평소보다 지연되고 있다. 이는 일중 관계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 행보의 배경을 예의주시하며, 고의적 지연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은 최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와도 연결된다. 희토류는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中항모 '요녕' J-15, 日자위대 F-15에 두 차례 레이더 조사

일본 정부는 중국 해군 항공모함 '요녕(遼寧)'에서 발진한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에 공격용 레이더 조사를 가한 사건에 대해 "극히 위험한 행위"라며 외교 및 방위 당국 루트를 통해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중국 군용기에 의한 자위대기 레이더 조사 사실이 일본 정부에 의해 공식 공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이즈미 다케시 방위상은 7일 새벽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6일 오후, 오키나와 본섬..

日 홋카이도 ‘GX 실증 도시’ 현장을 가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와 이시카리만 일대에서는 일본판 '그린전환(GX)' 전략이 집약적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이번 취재는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해상풍력, 제로에미션 데이터센터, 대학 연구개발, 외국기업 투자 유치까지 에너지,산업,도시,금융이 하나의 체계로 맞물린 실증 현장을 확인하는 일정이었다. 삿포로 도심에서는 상업용 수소충전이 실제로 이뤄지는 삿포로 오도..

"GX는 환경정책이 아니라 '도시 생존 전략'…한국 기업과 실질 협력 원한다"

11월 25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심부의 케이오 플라자 호텔. 호텔 인터뷰룸에서 만난 니시야마 가오리 삿포로시 GX 사무국장은 "그린전환(GX)은 환경정책을 넘어 도시의 산업 구조와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단언했다. 니시야마 국장은 삿포로시 마을만들기 정책국 산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추진실을 총괄하며, 중앙정부·홋카이도청·민간기업을 잇는 실무 사령탑이다. 그는 "일본 정부가 향후..

외국기업 유치 전진기지 '삿포로 STEP'…녹색산업·스타트업의 북방 관문

홋카이도를 북방 녹색산업의 실험실로 만들기 위한 외국기업 유치 전담 창구 'STEP(Sapporo Transnational Expansion & Partnership)'가 본격 가동되며 삿포로가 글로벌 녹색산업과 스타트업의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가 2024년 10월 정식 출범시킨 STEP는 외국 기업의 일본 진출과 정착, 투자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조직이다. STEP..

[르포] 日홋카이도 이시카리만 해상풍력·태양광·ZED 데이터센터를 가다

11월 2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20여km, 차량으로 30분 거리의 이시카리만에는 옅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이시카리만 연안에는 거대한 흰 풍력 터빈들이 수평선 위로 늘어서 있었다. 잔잔한 바다 위에서 블레이드는 규칙적인 속도로 회전하며 바닷바람을 전기로 바꾸고 있었다. 일본 정부가 '차세대 탈탄소 전력 모델'의 상징으로 내세운 이시카리 신(新)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현장이다..

[르포] 日홋카이도대 녹색전환혁신센터

11월 27일 한기가 스며드는 바람 섞인 늦가을 오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삿포로 캠퍼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늘어선 교정 한켠에서 일본의 탄소중립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연구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흡수형 시멘트(탄소 흡착 콘크리트)' 연구다.홋카이도대 GX(녹색전환) 혁신 연구진이 개발 중인 이 시멘트는 기존 콘크리트의 구조적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르포] '수소가 일상으로 들어오다' 에어 워터 수소차 충전소

11월 27일 오전, 잿빛 구름이 낮게 깔린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심가 오도리(大通) 동쪽. 찬 공기가 건물 사이를 파고들고, 인도에는 밤사이 내린 습기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 자리한 Air Water 수소차 충전소(오도리 히가시)는 기존 주유소와 다르지 않은 외형 속에 '미래의 연료'를 숨기고 있었다. 삿포로 한복판에 들어선 첫 고정식 수소충전소다.이 충전소는 연료전지버스(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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