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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1일(금)

기자

홍길동

최영재 도쿄 특파원

sopulgo@naver.com

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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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일본 홋카이도 토모카이 이산화탄소 포집·해저저장 프로젝트"

11월 26일 오후, 회색 구름이 낮게 눌러앉은 일본 홋카이도 토모카이 시의 태평양 연안은 을씨년스러웠다. 바닷바람은 유난히 차고 습기가 섞여 있었다. 토모카이항 인근 정유·화학 공업지대의 철제 배관과 굴뚝들은 잿빛 하늘 아래에서 묵직한 실루엣을 드리우고 있었다. 파도는 낮게 부서졌고, 항만 크레인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느릿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바로 이 바닷가 아래 수천 미터의 심부 지층으로, 일본은 지..

우종순 회장, 도쿄서 언론·학계 등과 협력…"아시아투데이, 동아시아와 공존의 미래 열것"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9일 도쿄외신기자클럽(FCCJ)을 방문해 회장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댄 슬론 FCCJ 회장, 우 회장, 랜디 스미트 FCCJ 부회장, 웨인 훈터 FCCJ 사무총장. /최영재 도쿄 특파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최근 일본을 방문해 도쿄외신기자클럽(FCCJ) 회장단 오찬, 와세다대학 특강,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 면담,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우회..

"한일관계 실질적 협력에 언론이 중요 축 돼야"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과 이혁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는 지난 17일 오후 주일본대한민국 대사관에서 1시간가량 비공개 면담을 갖고, 한일 언론 교류와 교민사회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우 회장과 이 대사는 앞으로 한일 관계의 실질적 협력에 언론이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사는 면담에서 부임 두 달 차 소회를 밝히며, 최근 도쿄 교민사회와 언론계가 보여준 협력 의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시민과 청년층 교류 지속…재일교포 미래설계 적기"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7일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과, 18일에는 김연식 도쿄한인회장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재일동포 사회의 변화와 조직 재정비, 차세대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두 차례 면담에서는 교민사회의 실제 고민과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17일 열린 김이중 민단 단장 면담에서는 재일동포 인구 감소와 세대 전환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 단장은 "한때 60만명으로 평가되..

"韓日, 인도태평양서 자유·법치·언론의 자유 지키는 보루"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강의 중 일본 국력 전체를 기울인 서기 663년의 백제부흥군, 해양과 대륙세력의 상호작용 등 역사적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현재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일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영재 도쿄 특파원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8일 일본 최고 명문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에서 '한일협력과 언론: 인도태평양 시대의 지정학과 자유의 연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교육학부 학생뿐..

한국전쟁 '연합국 파병 기폭제' 된 美종군기자 히긴스

6·25전쟁 발발 직후, 일본 도쿄에 주둔하던 미군과 외신 기자들은 일제히 한반도로 투입됐다. 이들 가운데 가장 강렬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 마거릿 히긴스(Marguerite Higgins) 기자다. FCCJ 소속 종군기자였던 그는 한국전쟁 초기부터 맥아더 장군과 이동하며 한국의 참담한 전황과 민간 피해 상황을 세계에 생생하게 보도했다. 히긴스는 당시 20대 후반의 젊은 여기자로, 전쟁터에서 맥아더와 맞담배를 피울 정도로 가까운 신뢰 관계를 형성..

6.25·베트남전 분쟁의 현장 알린 '아시아 언론의 심장'

일본 도쿄의 심장부인 마루노우치 니주바시 빌딩에 자리한 외신기자클럽(FCCJ)에는 6·25전쟁을 세계에 전하다가 순직한 종군기자 17명을 추모하는 기념물이 있다. 이 기념물은 한국전쟁 당시 극동지역에 주둔했던 미군과 제8군이 FCCJ에 헌정한 것이다. 금속판에는 전사한 기자들의 이름과 소속 언론사가 하나하나 새겨져 있다. '유엔전쟁 특파원을 기억하며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 한국전쟁을 보도하다 전사한 용감한 특파원들에게'라는 문구..

우 회장 "격변하는 국제질서 속, 日 넘어 亞 언론 네트워크 확대"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이 지난 19일 도쿄외신기자클럽(FCCJ)을 공식 방문해 회장단과 오찬을 갖고 글로벌 언론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FCCJ 본부에서 열린 오찬에는 우 회장을 비롯해 FCCJ의 댄 슬론 회장, 랜디 스미트 부회장, 웨인 훈터 사무총장 등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오찬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 언론의 중심에 서 있는 FCCJ 회장단 여러분의 역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시아투..

다카이치 지지율 고공행진, 지지72% 반대17%.. 역대 정권 초반지지율 중 최고수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 내각의 지지율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지지한다"는 답변이 72%에 이르렀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일본 정권 출범 직후를 통틀어 손에 꼽히는 높은 수준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정치권에 대한 일본 국민의 불신을 고려할 때 이례적..

日기하라 관방, 요코다 메구미 北납치현장 시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전담인 일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15일, 1977년 당시 13세 중학생 요코다 메구미가 북한으로 납치된 니가타시 해안 지역을 시찰했다. 요코다 씨 납치 사건 48주기를 맞은 이날 방문은, 다카이치 내각이 납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국가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이루어진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기하라 장관은 현장에서 납치 피해자 가족회 대표를 맡고 있는 메구미 씨의 동생 요코..

日금융청, 암호화폐 '금융상품화' 방침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가상자산)를 기존의 단순 교환 대상이 아닌 '금융상품'으로 간주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금융청은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교환업자가 취급하는 주요 암호화폐에 대해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내부자 거래 규제를 적용하는 등 제도 개편에 나선다. 금리·주식 등 기존 금융상품과 동일한 규율 체계를 적용하려는 첫 단계로 풀이된다. 일본 금융청이 15일 발표한..

韓스타트업 日진출, 뭐가 달라졌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전략이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GTJ 스타트업·콘텐츠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 권성주 교수가 진행한 강연과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KOCCA Tokyo, KOTRA Tokyo IT Center, 한국콘텐츠진흥원 Tokyo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권 교수는 14일 강연에서 일본 시장의..

크리에이트허브, 일본서 AEO 기반 AI PR 솔루션 첫선

생성형 AI 확산에 맞춘 새로운 홍보 모델이 일본 시장에 공개됐다. 크리에이트허브가 14일 도쿄에서 'AI 답변 노출형 PR 솔루션'을 발표하며 서울과 일본에서 동시 런칭을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GTJ 프로그램 일본 워크숍 참석을 위해 현지를 찾은 강일 대표는 AI가 검색을 대체하는 흐름에 맞춰 기업 홍보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솔루션은 AEO(Answer Engine Optimizati..

나카무라 시로 日신문협회장 "韓日언론이 뭉쳐 AI와 올바른 관계 만들어야"

나카무라 시로(사진·아사히신문 사장) 일본신문협회장은 14일 "한국과 일본의 언론이 힘을 모아 협상력을 키우고 AI운영자와 올바른 관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카무라 회장은 이날 도쿄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아투데이가 "AI의 언론 저작권 침해 문제에 대해 한일의 협력 가능성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AI 이용자가 원본 미디어 출처를 방문하지 않는 '제로 클릭 검색'..

日정부, 조선업 부활 위해 민관합동 9조5000억원 규모 투자

일본 정부가 조선업 재생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총 1조엔(약 9조50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경제안보 차원에서 해상 수송 능력 확보와 첨단 기술 개발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일본은 1990년대 초까지 세계 조선업 점유율 약 50%를 차지했으나 2023년에는 약 20%로 급감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3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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