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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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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 세계 다극화 역류 불가능 강조
인도 뉴델리에서 12∼13일 브릭스 정상회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9일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한 양국의 상호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건설적인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기대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시 총서기 겸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틸러슨 장관을 만나 “협력만이 양..
“이제 장사를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사드 보복’이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은데 계속 영업한다는 것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물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죠. 더 큰 손해를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합니다.” 20대 중반의 팔팔할 때 베이징에 건너와 30여 년 동안 요식업에 종사해온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 소재 일식 레스토랑 마라도의 나병호 사장은 풀이 잔뜩 죽어 있었다. 잘 나가던 한..
여성의 20대와 50대는 차이가 크다. 경쟁력이라는 면에서 도저히 비교가 안 된다. 된다면 오히려 그게 비정상이라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세상에는 가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연예계라고 예외는 아니다. 50대의 여성 연예인이 20대보다 더 동안에다 매력적일 수 있는 범상치 않은 일이 드물기는 하나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최근의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홍콩 출신의 웡훙(翁虹·50)이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기적에..
지금 한반도는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좋다. 자칫 하다가는 다시 한번 민족의 비극이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이 진짜 냉혹한 현실이다.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론이 지속적으로 미국의 조야(朝野)에서 자꾸 제기되는 것만 봐도 이런 안타까운 전망은 괜한 게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반도 내의 군사적 충돌은 백번을 생각해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만약 그렇게 되면 양쪽 모두..
중국의 스모그는 이제 14억 명 중국인들에게 일상이 됐다. 하지만 절대 스모그가 발을 못 붙일 때도 있다. 바로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외의 대형 행사가 열릴 시기가 바로 이런 때라고 할 수 있다. 중국 당국이 이 경우 무슨 일을 써서라도 맑은 하늘을 가져오는 노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성과도 확실하게 거두는 까닭이다. 매년 봄에 열리는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이른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도..
중화권 연예계에는 카사노바들이 많다. ‘무신 조자룡’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공연한 린겅신(林更新·29)를 비롯해 리이펑(李易峰·30), 셰팅펑(謝霆鋒·37), 천관시(陳官希·37) 등이 아마 대표적이지 않을까 보인다. 하나 같이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스캔들을 마구 뿌려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만 따질 경우 이들 중 단연 선두주자는 린겅신이라고 해야 한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
중국 역사에서 황태자의 자리에 오래 앉아 있던 권력 넘버 투의 끝은 대체로 안 좋은 경우가 많았다. 주변의 질시와 흔들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종종 어려움에 봉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대표적으로 청나라 강희제 때의 황태자였던 윤잉을 꼽을 수 있다. 무려 33년 동안이나 황태자로 있었으나 마지막에는 아버지에 의해 사사되는 불운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현재 중국 권부에서도 황태자가 없었다고 할 수는..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것이라고 해도 좋다. 분명히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있는데 쉽지 않다는 말이 된다. 아니 현재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경우 거의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진짜 방법은 없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방법은 없지 않다. 바로 북한에 대한 설득 능력과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방법이 아닌가 보인..
중국이 ‘사드 보복’ 차원에서 발동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의 파문은 정말 예사롭지 않다.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 내 활동을 못하는 것은 기본일 뿐 아니라 각 연예 매체들이 집계하는 인기 순위에서도 퇴출되는 것이 현실이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 이 와중에도 그야말로 고군분투하는 한류 스타가 존재, 화제가 되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주인공은 역시 소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는 선수들 몸값 하나 만큼은 세계적 리그라고 해도 좋다. 웬만한 글로벌 스타들의 몸값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보다 더 높다. 내로라 하는 세계적 스타들이 최근 경쟁적으로 슈퍼리그로 몰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체육 정책에 결정권이 있는 중국의 고위 당국자가 천정부지의 스타들 몸값에 제한을 두려는 입장을 확고히 밝히면서 곧 후속 조치를..
주중 북한 대사관이 16일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키리졸브 한미 연합훈련이 한반도 불안을 야기한다면서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는 법률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 북한 핵 보유가 유엔에 의해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세도 피력했다. 주중 북한 대사관은 이날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르탄베이루(日壇北路) 소재 대사관에 한국을 제외한 미국과 일본..
중국이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의 신규 민법 초안을 역사상 처음으로 마련,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대에 진입한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 5차 회의에서 마련된 이 신규 민법 총칙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0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할 예정으로 있다. 중국은 원래 인치(人治)의 나라로 유명했다. 법치(法治)라는 말은 금세기 들어서면서부터 조심스럽게 얘기됐을 뿐이었다. 이 때..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한중 갈등 때문에 내려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의 후폭풍이 계속해서 강력하게 불고 있다. 이번에는 출산 이후 복귀를 노리던 장쯔이(章子怡·38)와 한국의 하정우가 희생양이 됐다. 둘이 공연하기로 한 영화 창애(蒼崖·한국명 가면)가 하정우에 대한 중국 측의 관련 비자 발급이 거부되면서 좌초하게 된 것이다.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영화 자체의 제작이 힘..
중국 금융 정책의 수장인 인민은행 행장이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후임자 인선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는 이강(易綱·59) 부행장이 유력하나 궈수칭(郭樹淸·61) 전 산둥(山東)성 성장과 류허(劉鶴·65) 당 중앙재경영도소조 주임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치열한 삼파전이 전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중국 금융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최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인민은행 수장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15일 한반도의 비핵화 견지라는 기존의 자국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 역시 강하게 피력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5차 회의 폐막 직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최근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