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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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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요즘 글로벌 정치 무대는 이른바 스트롱맨들의 판이 아닌가 싶다. 세계 주요 각국 지도자들의 면면을 보면 진짜 그렇지 않나 보인다. 하나 같이 자국 이익을 내세우면서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과감한 무대포 행보를 보이는 것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하다. 대표적인 인물이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아닌가 보인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라는 표현도 과하지 않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이 범주에 끼워주지..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 대선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결코 가볍지 않다. 신문과 방송 및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의 각 매체들이 꾸준히 보도하고 있다. 아무래도 차기 대통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비롯한 한중 간의 현안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관심을 기울인다고 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러나 얼핏 보면 크게 진지한 것 같지는 않다.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가 가장..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낀 거품은 정말 지긋지긋하다고 해야 한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가져오게 만든 거품이 무색할 정도라고 해도 좋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조차 지난 해 말 “주택은 사람이 사는 곳이지 투기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당연히 이 거품은 현재 상태에서 연착륙, 즉 안정적으로 꺼지지 않으면 상당히 위험하다. 중국이 일본을 따라가지 말라는..
중국은 마약에 대한 트라우마가 그 어떤 나라보다 심하다. 아편전쟁으로 나라가 망해봤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당연히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도 혹독하다. 감옥 전 단계의 계독소 역시 많이 운영한다. 여성들만 전문적으로 수용하는 계독소까지 있을 정도라고 하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당연히 이 계독소에 들어가는 수용자들은 사연이 많다. 한때 대스타를 꿈꿨던 광시(廣西)장(壯)족자치구 난단(南丹)현 계독소에 수용..
중국이 최근 다시 각 지방의 수장 인사를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체제를 더욱 확고하게 하기 위한 측근 전진 배치의 수순이 아닌가 보인다.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단연 과학자 출신 정치 영건이라고 할 수 있는 위안자쥔(袁家軍·55)이라고 해야 한다. 중국이 자랑하는 선저우(神舟) 우주선 개발 책임을 맡았던..
중국에는 영화 같은 일이 너무 많이 벌어진다. 하기야 인구 많고 땅이 넓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이런 중국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극적인 일이 또 벌어졌다. 한 중졸 출신의 무장강도가 작심하고 벌인 여러 번의 한탕 성공으로 대부호가 됐으나 16년 만에 체포돼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된 것. 유죄가 확정되면 신세가 완전히 인생역전이라는 말과는 반대 쪽으로 추락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전국적 유력지 파즈완바오(..
중국의 위안(元)화가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연 나흘째 힘을 못 쓰고 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마지노선인 1 달러 당 7 위안이 깨질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중국 금융계 일부에서는 올 하반기에 7 위안 돌파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28일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달러 기준 환율은 무엇보다 이런 현실을 잘 말해준다. 전장(前場)보다 0.0035 위안 오..
중국 인민해방군이 그동안 거의 단 한 번도 손대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대대적인 편제 개편을 통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군대로 거듭나고 있다. 편제 개편을 통해 21세기에 부합하는 현대화된 군대로 환골탈태할 것으로도 보인다. 시 총서기 겸 주석이 권력 1, 2세대의 주역인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과 덩샤오핑(鄧小平) 전 중앙군사위 주석도 하지 못한 일을 자신의 시대에 실현시키고 있다고 해야 할..
한국과 미국이 26일 전격 배치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대응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예사롭지 않다.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려는 모습을 분명하게 보이고 있다. 이 정도면 거의 필사적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것 같다. 우선 최근 거의 혈맹으로까지 관계가 격상된 러시아와 협력하려는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27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제6회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MCIS)에서 전 세계 미사일..
한때는 황제에 못지 않은 무소불위의 위상을 자랑했던 대만의 고(故) 장제스(蔣介石) 전 총통이 최근 잇따른 수난을 당하고 있다. 전국에 산재한 동상들이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정치적 평가 역시 그야말로 급전직하라는 말이 어울리게 빠르게 절하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영웅이 아니라 천하의 독재자, 살인마로 불리는 날이 온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매지..
중국은 26일 새벽 한국과 미국이 경북 성주골프장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핵심 장비인 발사대와 레이더 등을 기습 배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예상대로 즉각 반발했다.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우선 외교부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지역 내 긴장을 고조시킨다면서 즉각 취소를 요구했다. 이날 열린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겅솽(炅爽) 대변인이 관련 질문을 받자 “한국의 사드 배치는 전..
중국이 드디어 자국산 기술로 건조한 항공모항 진수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의 중국선박중공업그룹 조선소에서 지난 2년 동안 건조해온 001A형 항모의 진수식을 거행한 것. 이로써 중국은 구소련의 항모를 개량해 취역시킨 기존의 랴오닝함과 함께 2척의 항모를 보유한 글로벌 해군 강대국의 반열에 들어서게 됐다.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관영 언론의 26일 보도에 따..
북한은 핵실험 도발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민군 창건 기념일인 25일 오후까지 특별한 이상 징후를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관련 당사국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중국은 이 점에서는 거의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을 하고 있으면서도 어디 하나 빈틈 없이 북한의 움직임에 잘 대응하는 것이..
베이징을 비롯한 상하이(上海),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등 중국의 각 대도시에서도 25일부터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 4만3912명의 중국 내 유권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30일까지 엿새 동안 실시된다.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내 유권자는 미국의 6만8244명보다는 적으나 일본의 3만8009명 보다는 많은 것. 아마도 고고도미사일..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한때 정말 엄청났다. 양측에서 혈맹이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지금도 이런 관계가 괜한 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는 많다. 우선 북한 문화의 유행을 의미하는 이른바 조류(朝流)가 아직도 중국 중장년층의 뇌리 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 사실을 먼저 꼽을 수 있다. 이 경우는 “지난 세기 우리의 70년대 말과 80년대는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문화적으로는 완전 겨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