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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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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중국 정부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한국 새 정부의 특사 자격으로 오는 18~20일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말하고 “중국 측과 소통하러 오는 것으로 한국 측이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방중은 상호 신뢰..
오는 20일 총통 취임 1주년을 맞는 대만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지금 무척 신이 나 있어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만 사상 두 번째로 만년 여당인 국민당의 주리룬(朱立倫) 후보를 누르고 정권 교체를 단행한지 1주년이 될 뿐 아니라 향후 3년 동안 강력한 권력을 통해 적지 않은 일을 해야 하니 그렇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초긴장 국면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한국 정부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한반도 문제는 반드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인해 긴장에 휩싸인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소외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확실하게 밝힌 발언이 아닌가 보인다. 당초 예..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의 지재룡 대사가 1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존 남북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면서 “외세를 추종하고 동포를 멀리 하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국의 지도부가 기존에 맺어진 남북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베이징 서방 외교 소식통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지 대사는 이날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르탄베이루(日壇北路) 소재 북한..
중국의 글로벌 경제권 구상인 이른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5일 오후 이틀 일정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중국의 힘을 과시하면서 일정을 마쳤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가 큰 행사였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의 현안을 6자 회담 당사자들끼리 논의했다는 사실에도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 같다. 신화(..
베이징에서 14∼15일 열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했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비롯한 한국 정부 대표단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 양국의 관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국 배치로 인해 촉발돼 지난 1년여 동안 이어진 양국의 갈등은 조만간 봉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수도 베이징의 스모그는 유명하다. 세계의 일부 유수 환경 단체들은 한국이 세계 최악 수준이라고 주장하나 베이징은 클래스가 완전히 다르다. 초미세먼지인 PM2.5 농도가 500㎍/㎥을 가볍게 기록하는 날이 흔한 현실만 봐도 좋다. 당연히 푸른 하늘을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런 베이징에 14일 놀랍게도 마치 전인미답의 지구촌 오지에서나 볼 법한 푸른 하늘이 나타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PM2.5 농도도 세..
중국을 세계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슬로건인 중국몽(中國夢·중국의 꿈)을 담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4일 베이징에서 열려 각국간에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15일까지 이틀 일정인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국제협력 강화’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통한 상생 발전 실현’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29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또..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 차원에서 1년여 전 비공식적으로 내린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과 관련한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 조금 오버해서 말하면 해제 조짐이 조금씩 눈에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이런 분위기는 그동안 중국 광고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려웠던 한국의 톱스타들이 갑자기 모습을 보이는 사실에서 잘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한국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지난 8∼9일 열린 북미간 반민반관 1.5트랙 회동을 마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이 평양으로 귀환하기 직전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여건이 되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1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할 남북한 정부 대표단은 이날 오후 역시 서우두 공항에 동시에 도착, 조만간 만나..
중국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틀 일정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국력을 총 결집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가 아닌가 보인다. 베이징의 휴양지인 화이러우(懷柔)구 옌치후(雁栖湖)에서 14∼15일 열릴 포럼의 규모만 봐도 이 사실은 분명히 알 수 있다. 베이징 서방 외교 소식통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무려 29개국의 정상급 인사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이견 차이로 심각한 갈등에 직면했던 한국과 중국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느낌이 없지 않다. 특히 이런 분위기는 중국 쪽에서 강하게 감지되고 있다. 갑작스럽다는 단어를 써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분위기는 무엇보다 사드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이후 한국에 대해 줄기차게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언론에서 감지되고..
중국이 오는 14∼15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상의 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럼에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하게 됨에 따라 현안의 당사자인 북중과 남북한이 마주 앉을 개연성이 농후한 까닭이다. 이 경우 그동안 초긴장 상태에서 좀체 헤어나지 못하는 한반도 위기 국면은 일단 숨통을 트는 전기를 맞이할..
25년 전 이뤄진 한중 수교는 이미 역사가 되고 있다고 해야 한다. 당시 수교의 주역들이 속속 세상을 떠나거나 완전 은퇴한 사실을 상기할 경우 정말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역시 9일 숙환으로 타계한 첸치천(錢其琛) 당시 외교부장을 먼저 거론해야 할 것 같다. 한국과의 수교를 속전속결로 끝내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중국 외교계의 대부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으나 89세를 일기로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한국에서도 크게..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취임 이후 1년 동안 악화일로를 걷기만 하던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가 도무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화는커녕 무력충돌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모두가 차이 총통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지 않고 줄기차게 대만 독립 노선을 추구하기 때문에 생긴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앞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질 가능성이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