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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위원회가 19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총체적 부실"로 규정하며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수뇌부에 대한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선거 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에 관한 책임 소재에 따라 수사 의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수사 의뢰 권고 대상은 노 전 위원장과 위철환 상임위원, 허철훈 전 사무총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있다. 왼쪽은 정점식 원내대표.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 체제를 둘러싼 비판은 이어지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친한(한동훈)계와 소장파 일부 의원들에 국한된 상황이다. 당내 주류 세력 역시 최근 반등한 당 지지율을 발판 삼아 '당권 그립'을 강화하면..
국민의힘은 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소취소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최근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도 "국민 절반이 등돌리고 있다는 경고"라며 "지난 1년간의 국정 운영을 냉정하게 성찰하라"고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증시 상승에 가려져 있던 국정 실패의 난맥상이 하나둘 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면 재선거' 드라이브를 걸면서 당내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그간 공개 대응을 자제해 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처음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데 이어 정점식 원내대표도 장 대표의 강경 기조와 거리를 두면서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단순한 선거 이슈를 넘어 당 노선과 향후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가 '전면 재선거' 입장을 고수하면서 당내 이견이..
국민의힘이 '재선거'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개혁신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소청 제기를 결정하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재선거론'이 보수 진영 전반의 공동 의제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장 대표는 16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모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잠실 개표소)을 찾아 재선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금 시민이 원하는..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홍이 지도부 책임론을 넘어 차기 당권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충돌이지만, 물밑에서는 차기 총선 공천권과 당 노선 주도권을 겨냥한 계파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는 결국 책임"이라며 지도부 총사퇴를 공개 제안했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 무효'와 '재선거'를 전면에 내세우며 연일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거세지는 책임론과 사퇴 압박을 강성 보수층 결집으로 돌파하려는 생존 전략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안팎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사실상 정치적 방패막이로 활용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장 대표의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재선거' 드라이브가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법적 근거와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불거진 지도부 책임론을 덮기 위한 정치적 승부수 아니냐는 비판론까지 뒤엉키면서 내부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를 비롯한 당내 강경파는 이번 사태를 단순 행정 실수가 아니라 선거의 정당성과 국민 참정권을 훼손한 중대 사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4선 김도읍 의원과 3선 정점식·성일종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6·3 지방선거 이후 장동혁 대표 체제의 향방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여부를 가늠할 당내 주도권 경쟁의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신임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패배 이후 불거진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하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나서는 중책을 맡게 된다. 특..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퇴하며 당내 중진 의원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했다. 오는 9일 치러지는 신임 원내대표 선거는 4선의 김도읍(부산 강서), 3선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도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분열된 당내 화합과 무너진 보수 재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6.3..
지난 1월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5일 국회에 복귀했다. 한 의원은 "시민의 힘으로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은 한 의원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한동훈 의원님 첫 출근을 축하드립니다. 북구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도 눈길을 끌었다. 오후 1시46분께 한..
6·3 지방선거 최대 이변은 서울에서 나왔다. 당초 열세로 평가받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개표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세 흐름이 뚜렷했던 가운데 수도 서울을 지켜낸 오 당선인은 단숨에 보수 진영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했다. 오 당선인은 4일 새벽까지 이어진 초접전 끝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고지에 올랐다. 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
6·3 지방선거 투표일에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재선거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던 국민의힘 내부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 승리가 확정된 이후 당내에서도 선거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모순으로 비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재선거·선거 무효를 앞세운 강경 기조는 빠르게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공세의 타깃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여당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당초 국민의힘 지도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투표 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국민의힘은 "중대한 유권자 참정권 침해 사태"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책임을 묻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대한민국 투표 현장에서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단순한 선거 준비 부족을 넘어서 선거 관리의 책무를 져버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photolbh@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photolbh@ 경기 평택..